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초요,,, 아파트값 더 오를까요,,??

.. 조회수 : 4,515
작성일 : 2011-09-18 01:20:00

폭락을 원하는건 아니지만,, 앞으로 몇년간 이 가격 유지하고 있을까요,,??

아님 더 오를까요,,??

사실 지금 전세살고 있는집이 9월말에 경매에 올라요,, 

선순위라 집값 날릴 위험은 없는데,, 왠지 살던집이라 경매받을 욕심도 조금은 생기는데,,,

근데,, 대출을 좀 많이 받아야합니다.

지금 5억전세에 살고있는데 더 올라서 6억 3000정도해요,,

우리동 38평 아파트 시세는 12억 정도로 나와있는데,,

부동산 싸이트보니  급매물로 10억 5000도 오늘 올라있네요,,

무척 하락하고 있는거 같아요,,,

우리집 경매 올라온거 보니,, 2차때 낙찰가가 10억정도인데,, -_-;

집값이 이대로만 있다면 그냥 앞으로 4년정도 더 전세로 살다가 돈모아 집사고 싶은데,,

집값이  또 오른다면,, ,, 그때 왜 경매로 집사지 못했을까 후회하게 될까봐요,, ㅜ.ㅠ

낙찰받고 싶은데,,, 문제는 5억정도 대출을 받아야 한다는겁니다.

5억이면 한달이자도 엄청날텐데,,,

근데,, 제가 워낙 가난뱅이 증후군이 있어서,, 아마 5년후면 80~90%는 갚을수 있어요.

그래도 5억대출은 좀 무리겠죠,, -_-

요즘 아파트 경매,, 대략 2차에 낙찰되나요,,??

에휴,,, 그냥,,, 아무리 전세지만,, 내가살던집이 경매로 오르니,,심난합니다.. ㅜ.ㅠ

IP : 180.66.xxx.1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8 1:22 AM (112.159.xxx.77)

    지금 강남구 아파트 평당가격 평균이 3500만원이라면서요
    ㅜ.ㅜ...

  • 2. 근데
    '11.9.18 1:22 AM (218.37.xxx.18) - 삭제된댓글

    요즘 집담보대출 그렇게까지 받을수 있나요?

  • ,,,
    '11.9.18 1:25 AM (180.66.xxx.129)

    집담보와.. 신랑 신용대출도 함께하면 될듯한데,,,
    워낙,, 새가슴이라,,, 큰돈대출받아본적이 없어서요,,
    그냥 살던대로 개미같이 모아서 현찰로 집사야하는지,,,
    그냥 생각이 많아져서요,,,
    요즘,,, 경매로 재테크가 될런지도,, 모르겠구요,,

  • 3. ...
    '11.9.18 1:24 AM (118.176.xxx.199)

    너무 무리하시는거 같아요... 이제 집으로 돈버는시대 끝났다고하는데요.... 빚을 지고서까지...

  • 4. 아마
    '11.9.18 1:28 AM (112.169.xxx.27)

    강남서초지역은 집값이 내린다해도 다른곳 다 내려야 내릴겁니다,
    오를땐 제일 먼저 오르죠
    그러나 5억을 대출 받는건 진짜 위험하네요
    그 사이에 집값내리고 뭐하면 우울증 옵니다,

  • 5.
    '11.9.18 1:30 AM (59.6.xxx.20)

    지역은 다르지만 저도 이사계획이 있는데 언제쯤 하면 좋을지 고민 중이네요....ㅠ.ㅠ

  • 6. 아는 사람이
    '11.9.18 1:48 AM (218.49.xxx.36)

    송파에서 급매로 거래해서 겨우 겨우 팔았어요....
    강남3구도 집값 내리는건 예외가 아니라고 봐요

  • 7. ..
    '11.9.18 2:16 AM (211.247.xxx.226)

    님 요즘같은 때에 5억은 너무 무리수입니다. 집만 사두면 오르던 시대도 아니고 지금은 내려갈까봐 걱정하는 시대인데. 주식으로 치면 고점 이야기 나오는 때인데. 지금 전세금만 해도 다른 곳으로 가면 내집장만이 되실 텐데 그 금액을 끼고 이런 시기에 집사는 건 비추입니다. 특히 그 금액이면 경매 메리트도 없네요. 급매랑 500차이라면.

    일단 그쪽 아파트들 낙찰가율부터 알아보세요. 하우스인포 들어가보면 1일무료이용됩니다. 거기 들어가서 해당 지역 클릭하고 기간은 5년치 정도로 하시던가 해서 검색해보면 그간 그 지역 경매물건들 다 검색되고 얼마에 낙찰됐는지 나옵니다. 감정가는 엉터리 감정이 많이 나오니 감정가가 중요한 게 아니고 실제 매매가가 중요한데 거기 사시니 잘 아시겠지요. 살아도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국토해양부에서 제공하는 온나라 아파트매매실거래가 참고도 하세요. http://www.onnara.go.kr/ep/relatesite/relatesite03.jsp

    요즘은 실거래가로 신고하는 추세이니 신고가 동향을 보면 대략 평균 잡기엔 좋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 가격이라면 한번 더 유찰 여유가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지방이지만 이따금 서울 물건도 살펴보는데 10억 근처 아파트들은 그 정도 유찰은 되던데요. 10억짜리 물건에 실제가와 500차이면 경매 쉽게 안들어와요. 님은 전세자지만 다른 사람은 경매로 전세자를 내보내고 조금이라도 이득을 보고자 하는 사람인데. 어쨌든 경매사이트 들어가서 낙찰가율 감잡으시고 경매 들어가세요.

    참 님이 선순위전세권이라고 하셨지요. 님 전세권이 담보권보다 먼저 걸린 경우 말씀하시는 게 맞지요. 혹시 배당신청하셨나요? 배당신청했다면 경매금으로 청산되니까 다른 경매자와 비슷한 입장이시고 만일 배당신청을 하지 않았고 님이 경매에 참여한다면 님이 더 유리한 입장입니다. 그런 경우라면 경매로 님의 전세권이 청산되지 않고 낙찰자가 님의 전세권을 떠안아야 하니 아직 한참 유찰되겠지요. 님 5억인지 6억3천인지 그 금액은 경매와 별도이니 + 경매금해서 = 시가이하를 맞춰야 하니까. 유찰액이 4, 5억까지는 기본으로 떨어져야 경매되겠네요. 특히 배당신청 안했고 님이 선순위이면 거주 권리도 님한테 있으니 계약한 기간까지 사실 수도 있으니 그걸 협상하려면 낙찰자 입장에서 머리아파서 유찰가가 시중가보다 많이 저렴해야 들어가거든요. 그런 경우까지 고려해서 경매 여부 결정해보세요.

  • 8. ..
    '11.9.18 9:31 AM (110.35.xxx.199)

    절대 무리한 대출 받지 마세요. 3-4년 더 모아서 집 사세요. 만일 가격이 그때까지 좀 더 오른다해도 그렇게 하시는 게 훨 나아요. 무리한 대출은 사람을 황폐화시켜요.. 지금은 금리 낮지만 금리까지 오른다면 진짜 힘들 거에요...

  • 9. 별사탕
    '11.9.18 9:44 AM (110.15.xxx.248)

    오르든 내리든 상관없이 내집 장만하는데 50%의 대출금은 하우스푸어로 가는 길 같은데요

  • 10. ㅍㅍㅍ
    '11.9.18 10:18 AM (115.139.xxx.45)

    5억이면 한달 이자 300 넘겠네요. 뭐 감당할 수 있는지 여부는 원글님이 판단하실테고
    원글님이 1순위권자면 좀 더 느긋하게 기다려보세요.
    원글님의 존재때문에 경매가가 더 떨어질 수 있거든요.
    (경매 받아서 1순위 전세권자 계약기간 끝날때까지 기다려야 하니까...)

  • ..
    '11.9.18 8:34 PM (211.247.xxx.226)

    전세권자 계약기간 기다리는 건 배당신청 안했을 때의 경우이고, 배당신청하셨다면 배당금 받고 권리 소멸로 경매로서 청산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73 냄새싫어~~ 6 냄새싫어 2011/09/28 1,686
17172 주부들, 나이 들어 보이는 머리 스타일은요.. 5 세련 2011/09/28 5,549
17171 새 스마트폰 배터리가 너무 빨리 없어지네요 5 2011/09/28 1,739
17170 이석연 "서울시장 선거 불출마 결심"(종합2보) 5 세우실 2011/09/28 1,289
17169 벤타에 바이오압소버 안넣고 물만넣어 쓰시는분, 청소는 어떻게.... 3 벤타 2011/09/28 2,118
17168 안방그릴 vs 자이글 8 고민중 2011/09/28 15,840
17167 생각없이 살면 악해질 확률이 높다네요. 도가니, 그리고 나의원 9 악의 평범성.. 2011/09/28 1,899
17166 국썅..이 사진 보셨습니까? 77 정말 미친 2011/09/28 16,012
17165 아동성범죄 소멸시효폐지에 동참해주세요. 힘내라 애들.. 2011/09/28 1,121
17164 빚청산을 위해 집을 팔까요? 12 박씨부인 2011/09/28 2,569
17163 분당에 드마리스, 토다이 어디가 좋을까요? 9 분당.. 2011/09/28 6,972
17162 르쿠르제 스톤웨어에 비해 Fiesta 의 인지도는 많이 떨어지나.. 1 고민중 2011/09/28 1,266
17161 새컴 사면 헌 컴퓨터는 어떻게 6 새 컴 사.. 2011/09/28 1,757
17160 초보주부..생일상 차리는 것 좀 도와주세요~~ 2 집시 2011/09/28 1,305
17159 매실엑기스 외국에 보내고 싶어요~ 10 매실 2011/09/28 2,472
17158 거실이랑 베란다 사이의 문이 고장났는데 어디서 고쳐야 하는지 모.. 4 냥미 2011/09/28 1,330
17157 9월 2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09/28 993
17156 쪽지도착 알람기능? 3 ?? 2011/09/28 1,146
17155 수중보를 없애려는 저의가 무엇인가? 보람찬하루 2011/09/28 1,082
17154 클렌져 1 마늘맘 2011/09/28 1,143
17153 영화 싸게 보는 방법 4 알고 싶어요.. 2011/09/28 1,701
17152 덴비 추천해주세요~^^ 4 덴비초보 2011/09/28 2,171
17151 맛있는 양파장아찌 살 수 있는 곳 있나요? 5 dd 2011/09/28 1,553
17150 오늘 병원 갈껀데 실비보험이 적용될까요? 7 .. 2011/09/28 2,459
17149 도가니 영화를 본사람마다 울분을 토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2 족벌 무섭네.. 2011/09/28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