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석화 왜이렇게 맛있나요...?
김치에 젓갈넣은것도 못먹구요.
어제 석화를 한상자 이따만한걸 선물로 받았어요.
쪄먹으라해서 식구들 먹으라고 찌다가 하나를 그냥 먹어봤는데
오잉~~~
이거 왜케 구수(?) 담백 짭짤 쫄깃하고 왜이렇게 맛있는건가요~ㅎ
본격적으로 앉아서 까먹기 시작했는데 첨엔 초고추장도 많이 찍어서
먹었었는데 나중엔 막 그냥 먹었네요~^^
큰 왕접시로 한가득해서 두번 쪄서 혼자 다먹었어요.
남편도 놀라고~
아들녀석도 놀라고~
실은,제가 제일 놀랐네요.
넘넘 맛있어서요~~ㅋㅋ
1. 왜 맛있긴요
'17.12.22 3:36 PM (211.177.xxx.4)석화잖아요 ♡
2. 호박냥이
'17.12.22 3:39 PM (117.111.xxx.206)아ㅜㅜㅋㅋㅋ 사랑이 넘치는 댓글이네요~
석화가 굴을 말하는거죠?
저도 석화가 좋아서 들어와봤어연♡3. 굴은 사랑
'17.12.22 3:42 PM (115.88.xxx.78)쪄먹어도 맛있고
겉절이 넣어도 맛있고
젤 압권은 전분에 지진 굴전4. 왜이러세요
'17.12.22 3:50 PM (211.36.xxx.216)석화가 얼마나 비싼데 흑흑
5. 호박냥이
'17.12.22 3:56 PM (117.111.xxx.61)어제 이마트에 저녁장보러 8시넘어가니
석화 한박스?에 6~8천원선으로 빨간딱지 붙여 팔던데요
석화좋아하시는분들 참고하셔서 세일 노려보세용6. 입맛에 맞으시나봐요.
'17.12.22 3:59 PM (112.155.xxx.101)천북에 가서 직접 먹었는데
5개 먹고 느끼해서 죽는줄 알았어요.
딸애도 이제 굴은 존재자체도 알고 싶지 않다고
남은건 옆 테이블 드리고 왔어요.7. ㅇㅇ
'17.12.22 4:00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저는 레몬을 뿌려 먹으면 더 맛있더라구요.
안심하고 좀 많이 먹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8. ㅁㅁ
'17.12.22 4:32 PM (39.7.xxx.236) - 삭제된댓글잉
석화 싸요
10킬로에 이만원이면 배 터지는데
그걸 비싸다시면 ㅠㅠ9. ..
'17.12.22 5:05 PM (175.121.xxx.239)석화 좋아하는데 노로바이러스때문에 자제하고있어요ㅜㅜ
10. ^^
'17.12.22 7:08 PM (223.33.xxx.50)석화 좋아하시는분들이 많으신가보네요~ㅎ
전 대하구이,꽃게찜은 엄청 좋아하는데 굴,회 이런건 전혀 못먹었었거든요.
이게 굴이라해도 날거가 아니라서 입에 살짝 대본건데..이렇게 맛있는건줄을 몰랐어요.
박스가 어~~마하게 큰데다 석화자체도 크기가 대왕이라 그렇게 싸진않을듯싶어요..그렇잖아도 받고서 부담되어 가격검색을 다 해봤거든요^^;;
말씀들 주신대로 지진 굴전도 해먹고,레몬도 뿌려먹어봐야겠어요.
댓글주신분들 모두 좋은 저녁시간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