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

... 조회수 : 808
작성일 : 2017-12-22 11:57:12

 정성 어린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IP : 118.131.xxx.1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2 12:18 PM (125.177.xxx.172)

    쓰담쓰담...
    들어보니 대치동이 제겐 참 안어울리는 곳이군요. 고3 아들키우면서 애에게 채찍질하고는 내가 먼짓인가 자책을 하고 또하고..학원도 필요할때만 잠깐. 형편이 좋질않아 학원도 눈치보며 등록했을 제 아이.
    외대부고 갈 성적이였는데 집안형편상 공립 국제고로 등록하곤 너무나 좋아하던. 약간 부족한듯. 모자란듯 ..아쉬워야 지들도 공간이 생겨 더 달겨들지않나요? 위기감도 느끼고..
    본인이 뛰지 않음 아무것도 안되겠다 싶어 내달릴수밖에 없던 그런 환경조건을 만들어주는게 낫지 싶은데..
    다 차려진 밥상에 잘 떠먹기만 하면 되는 환경말고요.

  • 2. ...
    '17.12.22 12:22 PM (125.177.xxx.172)

    그런 빡빡한 스케줄 제 아이라면 견디지도 못했을꺼고 심지어 중간 기말고사 기간에도 12시에 기상 피아노만 치다 가는 아이. 그냥 지가 공부에 지쳤나보다 봐주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한마디 하고싶어서... 부모님도 열심히 격려할 준비는 하고 계신거죠? 아이가 넘어져도 못나도 인내하고 오히려 안아줄 준비. 이게 좋은 환경 아닐런지.

  • 3. ...
    '17.12.22 12:43 PM (39.7.xxx.240)

    대치동 탑급학원 아이들도 책보고 피아노치며 스트레스 풉니다 대치라고 다르지않아요 대치학원가 이용하시면서 쓰담쓰담해주시면 되지요

  • 4. 같은 중2
    '17.12.22 12:53 PM (182.209.xxx.230)

    상위권도 아니고 신도시 사는 평범한 저희 아이는 중2들어서면서 부터 이미 그 생활을 하는걸요
    아침에 등교하면 하교후 간식먹고 학원직행해서
    집에 10시반에 오면 밥먹고 씹고 숙제하다 1시 넘어 자요 주5일을 똑같은 생활을 해요
    토요일엔 아침부터 밤10시까지 중간에 몇시간 빼고 영수논술학원에 있고요
    보통 평범한 아이들도 이정도 하는데 과고 가능할 아이면 당연히 시켜야죠
    아는언니는 아들 한살터울 쌍둥이 아들형제 셋을
    도시락 3개씩 싸들고 다니면서 데리고 다니면서 일년씩 준비시켜 영재고 과고 한민고 보냈어요
    아이들이 성실하고 머리되니 선행없었어도 노력하니 되더라고요 워낙 유전자가 뛰어난 아이들이어서인지....아이가 한다고 하면 밀어주세요

  • 5. ......
    '17.12.22 12:53 PM (202.176.xxx.162)

    이제것 슬슬 했는데 잘 따라 온 거 보니 아이가 능력도 의지도 있는거 같네요.
    이제 일년인데 해볼만 하지 않나요?
    저희 아이는 올해 자사고에 갔는데 아이를 설명회 몇 군데 데려 갔더니 본인이 가고 싶은 학교를 정해 노력하더라구요
    아이 학교에서 몇명이 여기 저기 골고루들 특목고와 자사고에 갔는데 공부 좀 하는 아인데 못 갔다면 자존심 스크레치 날지도요.
    물론 전략적으로 일반고 탑 노려서 안 간 최상위권 아이들도 있습니다.
    저도 집 가까운 일반고 권했는데 아이가 자기 친구와 같이 가고 싶은 학교를 고르더니 나란히 합격했어요.
    이젠 뭐가 더 이로운지 모르겠지만 이미 정해진 길 아이가 알아서 할 수밖에요.

  • 6. ㅇㅇ
    '17.12.22 1:43 PM (175.223.xxx.204) - 삭제된댓글

    똑같은 상황의 예비 중3 아이 있어요.
    영재고 과고 가고 싶다고 해서 수학 선행 경시에 고등 물화도 해 놓았고
    대학 영재원도 다니고 준비 잘 해 오던 중에 공부 넘 힘들어서 그만 하고 싶대요.
    전사고는 내신이 너무 힘든데 내신 안 나오면 어차피 정시 파야 하고
    그 동안 공부한 게 아까워서 과고 보내고 싶은데 여기서 주저앉으려니 맘이 안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701 제 체형에 맞는 옷 입는 법 좀 알려주세요 14 패션꽝 2018/02/04 3,003
775700 (19금) 남자나이 50 49 죄송 2018/02/04 30,770
775699 스키캠프가는데 서울에서 스키복 렌탈할 수 있나요? 5 b 2018/02/04 909
775698 Fresh 오벌솝 9 선물 2018/02/04 736
775697 2006년 부동산 폭등 후 2013년까지 조정, 하락이지 않았나.. 4 아파트 2018/02/04 2,102
775696 롱샴 가방같은 재질로 만든 쇼퍼백 있으면 알려주세요. 3 ㅐㅐ 2018/02/04 2,395
775695 이사 안 하세요~~~? 3 ㅡㅡ 2018/02/04 1,996
775694 40세 넘어서 체중감량 성공하신 분 있나요? 18 .. 2018/02/04 5,896
775693 머그잔에 에스프레소 대신 예쁜 잔에 드립 커피 4 .. 2018/02/04 1,458
775692 돈꽃에서 독약을 바꿔치기 한것도 아닌데 7 돈꽃 독약을.. 2018/02/04 3,353
775691 왜 자꾸 부동산매물이 없다고 하시나요? 40 요상 2018/02/04 5,536
775690 하루종일 소비할 생각만 드네요 6 ... 2018/02/04 2,968
775689 Ebs 고부열전 송도순 진짜 싫어요 4 .. 2018/02/04 5,151
775688 제 육아방식 문제있나요? 아이 어떻게 키워야하나요?ㅡ추가ㅡ 23 ... 2018/02/04 3,254
775687 누구보다 임은정 검사에 대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14 임검사 2018/02/04 1,244
775686 어르신이 쓰기에 컴퓨터 아니면 아이패드 7 fr 2018/02/04 977
775685 호떡에 아이스크림 얹어서 먹지 마세요. 30 후회 2018/02/04 25,177
775684 시드니 사시는분께 온수매트에 대해 여쭈어요. 4 유학생엄마 2018/02/04 1,477
775683 30년 넘도록 하루도 빠지지 않고 써왔다는 고물자전거를 꼭 살.. 4 고물자전거 2018/02/04 2,341
775682 오피스텔 월세가 넘 안나가네요 11 ㅇㅇㅇ 2018/02/04 6,187
775681 서지현 검사가 왜 욕을 먹어야하죠? 86 직장내 성희.. 2018/02/04 4,408
775680 말하다가 가슴 건드린 남 14 pp 2018/02/04 6,612
775679 무신사-옷 구입하신 분 찾아요 6 고등아이 2018/02/04 1,964
775678 (2년발령) 주말부부&함께산다 13 발령 2018/02/04 3,000
775677 뉴질랜드 체리 어떤가요? 2 코스트코 2018/02/04 1,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