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이런 남자면 싫을거 같아요

tree1 조회수 : 1,690
작성일 : 2017-12-22 11:54:06

남자를 보잖아요


그럼 저는 과거에 뭐 어떤 여자와 진한 사랑을 했다나

그런거는  별로 상관이 없어요


많이 사귀었어도 별로 상관안하구요


진짜 서로 사랑했고

그래서 별 사람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행각등등만 안했으면

괜찮아요


원나잇 이런거는 하면 안되지만요


그런데 저는 뭐가 싫으냐면요

그 남자가 과거에 좋아했던 여자가 어떤 여자인가가 중요해요


그 여자가 괜찮으 여자였으면

사랑할만여자였고

그러면 별로 상관안합니다....


그런데 그여자가 정말 아닌 여자다

그러면 그 남자가 싫어요

저렇게 사람보는 눈이 없나

이게 싫고요

그런 여자를 좋다고 할 정도면

본인도

그런 수 준밖에 안되지 않을까


그러면 아마도 모든 사람보는 눈이 그정도 수준밖에 안될거라는 말입니다


그럼 결혼을 하면

평생 그 수준으로 살거 아닙니까

별로 같이 해봐야

스트레스만 받을 사람들

평생 친구니 뭐니 지인이니

하면서 상대하면서 살아야 할거 아닙니까


그럼 사람이 다른일은 뭐 잘 하겠어요??


다른 보는 수준도 비슷하겠지...


그래서 싫어요


그 과거의 여자가 좋은 여자였다면

아무리 깊게 사랑한들

사랑 그거 또 별겁니까

그냥 지금 안 보면

과거에 그 사랑했던 그 시절의 자기를 사랑하는것 뿐이잖아요

이거는 제가 많은 사랑을 해봐서

왠간한남자 뺨치게 여러남자를 좋아하고

자기 감정대로 움직여봤기 때문에

그런 사랑에는 그렇게 큰 의미를 두지 않아요


그리고 그렇게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했었으면

좋은 경험이었고 성숙했을거 아닙니까

그게 그러니까 뭐가 중요해요


지금 나를 좋아하고 나한테 충실하기만 하다면 과거는 상관없어요

그런데 여기도 중요한게 있기는 해요

나를 예전에 그 여자들 만큼 좋아하기는 해야 하죠

그런 여자들보다 덜 좋아한다 이거는 아니죠...


그래도 결혼은 많이 사랑해야 일단 할거니까

그정도로 나를 좋아하기만 한다면

과거에 나만큼 사랑한 여자가 있었던것은 아무 상관도 없어요...


저는 이런 생각을 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IP : 122.254.xxx.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7.12.22 11:56 AM (122.254.xxx.22) - 삭제된댓글

    아마도 헤어질 확률 높아요
    과거에 누구를 좋아했는가를 봐서요..ㅎㅎㅎ

  • 2. ..
    '17.12.22 11:56 AM (39.7.xxx.145)

    생각 좀 그만하고
    밖에나가서 사람도 좀 만나고
    대화도 하고 하세요.

  • 3. .......
    '17.12.22 11:56 AM (211.200.xxx.161)

    과거에 만나던 여자가 정말 괜찮은 여자였는지 아닌지 어차피 현재의 여자는 전혀 알수 없는거 아닌가요?
    남보기에 괜찮은 여자인것 같아도 오랜시간을 두고봤더니 전혀 아닌 꽝도 많고
    그 반대의 상황도 많고.

  • 4. 이사람은
    '17.12.22 12:00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쓸데없는 걸 참 길게도 씀
    제목보고 들어왔다가 닉넴보고 안읽음

  • 5. 연애를
    '17.12.22 12:20 PM (223.39.xxx.93)

    전혀 몰랐던 갓스물때는 그런생각 했었던거같아요
    연애도 두렵고 남자라는 이성자체에 대한 두려움도 컸을 때요. 내가 사귀려는 그사람을 보고 내눈으로 그사람자체를 판단하는게 더 정확하죠. 원글님친구가 원글님자체를 말해주진않잖아요. 여자는 딱 보면 좋은여잔지 아닌지 알수있는데 남자는 그런게 안되시나요. 스스로 남자보는 눈에 대한 자신이 없으신거 같네요.

  • 6. ...
    '17.12.22 12:29 PM (39.117.xxx.59)

    과거는 묻지 마세요 ㅋㅋㅋ 본인은 부끄러운거 없어요?
    앞으로 잘 할수 있는 사람인지나 잘 보세요.

  • 7. 옛날에 만났던 여자가 어떤 사람이었던간에
    '17.12.22 12:33 PM (211.177.xxx.4)

    그남자가 현재 만나는 댁도 그남자 수준이란 생각은 안해봤어요?

  • 8. oo
    '17.12.22 1:42 PM (116.41.xxx.229)

    당연한 이야기인걸요
    사랑많이 해봐서 부럽네용

  • 9. ㅎㅎㅎㅎㅎ
    '17.12.22 2:09 PM (222.236.xxx.145)

    원글 읽다보니
    사람보는 눈이 완벽할것 같은데
    뭐하러 과거 여자를 봐요?
    안목이 훌륭해서
    사람 딱 보면 좋은남자만 고를텐데요?

  • 10. ,,,
    '17.12.22 5:17 PM (121.167.xxx.212)

    영화 드라마 소설을 과하게 많이 봤거나 몰입해서 본 결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3291 5살 3살 소리 지르고 뛰는 아이들 어떻게 해야하나요? 14 .... 2017/12/28 4,706
763290 의사들 어때요? 10 지저스 2017/12/28 3,630
763289 나의 자랑. 임신과 남편. 8 하루 2017/12/28 2,819
763288 다시는 안먹겠다고 다짐하는 음식 있으세요? 8 질문 2017/12/28 5,026
763287 중3아이 못생겨진거 돌아오나요? 19 2017/12/28 6,330
763286 뉴스룸)"문 대통령 위안부 합의, 중대 흠결".. 2 ㄷㄷㄷ 2017/12/28 909
763285 아들 가진 친구가 한 말 19 핑쿠야 놀자.. 2017/12/28 7,412
763284 멀어도 잘생긴 청년이 하는 약국 갔어요 ㅎㅎㅎㅎ 16 약국 2017/12/28 5,203
763283 이명박 또 한건 했네요. 49 .. 2017/12/28 7,736
763282 문통 위안부 합의 관련 입장 전문. 1 저녁숲 2017/12/28 329
763281 상암동 엘지CNS근처 마트있나요? 1 상암동 2017/12/28 444
763280 1987 보고나서.. 2 ^-^ 2017/12/28 1,373
763279 인도에서 자전거.. 1 ㅜㅜ 2017/12/28 525
763278 흰운동화 관리 힘들죠? 2 .. 2017/12/28 1,056
763277 문재인 대통령, 美 외교안보 전문지 ‘올해의 균형자’로 선정 17 ㅇㅇㅇ 2017/12/28 1,483
763276 피부 까매도 예쁜 여배우 있나요? 16 피부 2017/12/28 4,469
763275 명절 성수기 비행기티켓은 언제 예매하나요? 4 여행가고시퍼.. 2017/12/28 1,033
763274 문재인님 또 다른 외교성과 -푸틴불참 22 이젠 2017/12/28 2,732
763273 학종은 어떤 학생이 쓰나요 2 ㅇㅇ 2017/12/28 1,418
763272 지난 9년 동안 엿먹인 치킨업체 적어볼까요? 4 치킨업체썅 2017/12/28 2,290
763271 지존의 드라마가 있으니 그 이름은 랑야방이라 하느니라....ㅎㅎ.. 13 tree1 2017/12/28 2,756
763270 아이폰8 64g얼마에 하셨나요? 가고또가고 2017/12/28 484
763269 집주인분들 세입자가 고양이 키운다고 하면 싫으시죠? 23 아이리디오 2017/12/28 6,477
763268 제천화재, 신고28분전 '자체진화'하다 골든타임 놓쳐 2 ㅇㅇ 2017/12/28 994
763267 분당.판교 사시는분 알려주시면..감사요 6 군고구마 2017/12/28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