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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를 안하는 아내..

....... 조회수 : 8,708
작성일 : 2017-12-22 10:10:07
http://www.ddanzi.com/free/215234429#168


어떻게 저러구 살죠...?
IP : 59.15.xxx.9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2 10:24 AM (59.7.xxx.216) - 삭제된댓글

    본문 내용에 가제수건이란 말이 있는데 그런건 거의 신생아 키우는 집에나 있는 물건 아닌가요.
    결혼이 12년차지 아이가 많이 어린거 같아요.
    남편이 그부분을 빼고 글쓰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2. ..
    '17.12.22 10:26 AM (59.7.xxx.216)

    본문 내용에 가제수건이란 말이 있는데 그런건 거의 신생아 키우는 집에나 있는 물건 아닌가요.
    결혼이 12년차지 아이가 많이 어린거 같아요.
    아이 장난감이란 표현도 보이구요.
    남편은 자주 밤샘을 하고 두세번은 자정에 들어온다는걸 보니 아내가 거의 독박육아중인데..
    남편이 그부분을 빼고 글쓰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편은 육아에 참여해본적이 없으니 아이키우면서 왜 청소를 못하나 그러는거 같구요.
    부부간에 대화가 필요한 문제같아요.

  • 3. 그냥
    '17.12.22 10:28 AM (113.199.xxx.85) - 삭제된댓글

    게으른거죠
    애키운다 쳐도 다 저러진 않아요
    누가 오나가나 청소를 안하면 병이지만
    누가오면 또 하긴 하나본데....

  • 4. .........
    '17.12.22 10:32 AM (59.15.xxx.96)

    애없을때 신혼때부터 했으니 문제죠.

  • 5.
    '17.12.22 10:37 AM (175.117.xxx.158)

    게으른 여자인줄 모르고 한거네요 면상만 화장하고 다닌다고 속으면 안되는건데ᆢ애키운다고 저런진 않죠 애키우려면 먹는것땜에 예민해져서 ᆢ다른장소는 몰라도 부엌 저리 더럽게 하고 살기힘들어요

  • 6. ....
    '17.12.22 10:37 AM (117.111.xxx.229) - 삭제된댓글

    뭘 또 끌어와서 판깔고 흉봐요

  • 7. 레이디
    '17.12.22 10:37 AM (210.105.xxx.253)

    독박육아라도 저건 너무 투머치네요.

  • 8. 아드레나
    '17.12.22 10:39 AM (125.191.xxx.49)

    저도 저런엄마 겪어본적 있어요
    음식은 잘하는데 청소는 젬병
    씽크대는 기름으로 쩔어서 끈적거리고 화장실은 곰팡이에
    묵은먼지가 딕지덕지

    아이 키우면서 힘들다고 매일 하소연
    그냥 게으른듯

  • 9. ㅇㅇㅇ
    '17.12.22 10:41 AM (175.223.xxx.122) - 삭제된댓글

    저런집 많아요
    그냥 태생이 그런거고
    남편이 많이 도와준다해도
    노홍철급 아니면 도진개진이고
    평생 그러고 살다 가는겁니다

    요즘은 새아파트들도 많아서
    호텔처럼 해놓고 사는집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집에 오면 쾌적하고 안락하게 맞이해주는맛을
    경험해 보지도 못하고 평생 살아야 하는 인생도
    사실 좀 딱하죠

    팔짜려니 하고 살수밖에요

  • 10. ..
    '17.12.22 10:41 AM (59.7.xxx.216)

    신혼때부터 저랬다고 하나요. 그런내용은 본문에 안보여서..
    게다가 아이가 둘이고 남편없이 혼자 애둘을 키우네요. 아마 둘째가 많이 어린거같구요.
    제 지인도 둘째 어린이집 가기전까지 거의 머리풀고 지내더라구요. 둘째가 좀 예민한 아이라..
    둘째 어린이집 보내고나서 집이 점점 깨끗해지더니 이제 멀쩡해요. 너무 아내를 이해하기보다 탓만하는거같아요..

  • 11. ...
    '17.12.22 10:47 AM (14.39.xxx.191)

    댓글 중에, 부모가 많이 바쁜(살림할 시간도 없이) 집에서 자란 여자들이 저렇다는 내용이 있고 원글자 남편이 자기 아내도 그렇게 자랐다고 동의하네요. 그러고보니 그럴 듯도 해요. 아예 그런 환경에서 자라면 둔감해질 것 같아요.

  • 12. 음..
    '17.12.22 10:51 AM (223.33.xxx.132) - 삭제된댓글

    여기에도 저거 보면 자기 얘기하나 싶어 뜨끔했다가
    동시에 발끈할 사람들 많을걸요
    더러운 집 얘기 나오면 유난히 발끈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 13.
    '17.12.22 10:53 AM (117.123.xxx.159)

    저도 집이 저 상태인데

    손님 초대가 답이에요

    그냥 20만원쥐어주고
    주말에 누구누구온다 하면
    신나서 청소하고 장보러갑니다.

    저도 뇌에 청소.정리능력이없어요
    그러나 돈은 엄청좋아합니다
    오만원.십만원짜리 주며 치우라면
    큰쓰레기통50리터 두개 거실가운데 두고 다 쓸어담고
    냉장고 눈감고 싹 버리고

    저런집이 바로 모델하우스처럼 아무것도 없어집니다
    다들 밥은해먹고사냐고 물어봐요
    주방에 숟가락도 없어요
    손님왔다가고 2틀지나면
    다시 저 상태가 됩니다
    그게 계속반복

    아니면 아내주는 생활비에서 20만원 덜주고
    일주일에 한번만 도우미부르기
    남편이 내든지
    남편이 내면 일절 집안일안해도 남편에게 잔소리안합니다

  • 14.
    '17.12.22 10:54 AM (223.38.xxx.60) - 삭제된댓글

    전 벌레 꼬이는건 싫어해서 설거지 빨래는 바로바로 하는데 정리정돈이나 청소기는 저도 잘 안하는 편이에요. 5살 미만이 둘이라 어차피 치워도 난장판 되고요.

    그래서 전 사람 써요. 일주일에 하루만 와도 대충 짐승사는 곳처럼은 안돼요.

    깔끔한 우리 시어머니는 질색하셔서 우리집에 좀 안오셨으면 좋겠음 ㅡㅡ (오시기 전에 치우는데도 성에 안차심)

    아 전 맞벌이고요.

  • 15. 여기도
    '17.12.22 11:02 AM (211.244.xxx.52)

    82에도 그런 사람 많아요.이사하려 집보러 다니니 안치우고 사는 사람 많더라 하면 벌떼처럼 몰려와 남이야 어떻게 살든 왜 비판질이냐며 물어뜯잖아요.남자고 여자고 결혼전에 상대방집 불시방문할 필요가 있다니까요.링크된 집의 상황은 가족의 삶의 질을 극도로 떨어뜨리는 정신병이죠

  • 16.
    '17.12.22 11:04 AM (182.225.xxx.189)

    사람 자체가 게으른거죠
    애들 독박 육아라고 청소 못하는거 핑계에요
    저도 연년생 으로 신생아 키울때도 짬짬이 청소하고
    집 깨끗하게 하고 살았어요
    잠 좀 줄이고 청서하면 되지 못할건 뭐 있나요??
    애들 핑계는 정말 하지마세요 한심해 보여요

  • 17. 글쎄
    '17.12.22 11:24 A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

    전 지저분한 여자들 비난하면서 자기 일 없는 여자들이 더 게으르고 한심해 보이던데.

    깔끔하고 자기 일도 하면 금상첨화이지만 청소하려고 대학 나왔나?

  • 18. 청소하기 싫어하나보죠.
    '17.12.22 11:29 AM (121.132.xxx.225)

    더러움에 익숙해지거나 못참는 사람이 하는거죠.전업이라고 집 유리알처럼 깨끗이 못하거나 안하는 사람도 있어요.

  • 19. 근데...
    '17.12.22 11:33 AM (1.252.xxx.44)

    그집아내도...남편이 저러고도 자기집이라고 놔둔다라고
    여기저기 글 올리고있을지도..

    전 이해가 안가는게...
    저렇게 긴글을 적을시간에..먼저 좀 치우시지...

  • 20. ㅡㅡ
    '17.12.22 11:42 AM (118.127.xxx.136)

    더러운 사람은 더러운걸 못 느껴요. 같이 사는 사람만 죽어나는거지.. 도우미도 입주 도우미 쓰는거 아님 무용지물일거에요.
    널어놓는데 장사 없거든요.

  • 21. 쓰레기집
    '17.12.22 11:46 AM (121.190.xxx.12) - 삭제된댓글

    도우미 아주머니 2명 이틀이나 불렀는데도
    뭘 치우고 닦았는지 모르겠는 집도 있더라구요
    근데 그 집주인은 깨끗해졌다고 만족해하는데

    도우미들도 딱봐서 만족할만큼만 하고 가는듯
    집이 어지간하긴 했지만요

  • 22. ㅡㅡ
    '17.12.22 11:51 AM (118.127.xxx.136)

    남들 다 나온 대학 이런 일에 거들먹 거리는 사람 보면 머리 드럽게 나빠보여요. 대학을 나오건 박사를 하건 어느 대단한 일을 하건 상관없이 생활 습관 더러운 사람은 같이 살기 힘들어요. 드러운게 자랑인가.

  • 23. ㅎㅎ
    '17.12.22 12:18 PM (223.38.xxx.239) - 삭제된댓글

    118.127님 엄청 찔리는 듯

    드러운게 자랑이 아니라 남 비난하기 전에 너나 잘해라 이말 아닌가요?

  • 24. 답답
    '17.12.22 12:59 PM (223.38.xxx.189) - 삭제된댓글

    12년을 저러고 사느니 진작 사람 쓰겠네요...
    남편도 미련하고 집안일 신경도 안쓰면서 잔소리만..
    여자는 게으름의 덩어리... 애둘에 독박육아라고 다 저러고 살지도 않고 맞벌이 가정에서 자라서 저런다는 것도 다 어불성설.. 그냥 저 여자가 게으른거지 뭘 일반화를 하려고..

  • 25. ㅎㅎ
    '17.12.22 1:39 PM (14.37.xxx.202)

    저런 사람도 있겠죠. 반대로 결벽증녀도 있겠고.
    그럼 부부가 해결할 일이고 정안되면 이혼 하거나 ..

    그걸 갖고 길가는 멀쩡한 사람도 너는 집안은 깨끗하냐 사고하는 사람도 ..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
    과민하거나 약간의 망상이 있거나 ..

    저도 딴게에서 주로 놀지만
    아주 좋게 말해서 마초적 시선이 강한곳입니다.
    무슨 부부 이야기만 나오면 결혼은 지옥이고 아내는 다 죄인되는 분위기에요..

    근데 거기도 좋은 글들 많은데
    뭘 이런걸 또 퍼오시기까지 하는지 ㅋㅋ

  • 26. ....
    '17.12.22 2:22 PM (221.160.xxx.244)

    우울증에 한표요
    육아 할때 시댁문제 등등 우울증 와서 만사 다 귀찮 더라고요

  • 27. 참...
    '17.12.22 6:55 PM (61.83.xxx.59) - 삭제된댓글

    남편이 이상한데요;;;
    아이 생각해서라도 본인이 바빠서 청소 못하면 사람이라도 쓰겠구만...

    아무래도 부인이 우울증으로 보이네요.
    글에도 보면 남편이 청소하라고 하면 일요일에 같이 청소하자고 억지쓴다잖아요.

    그 집안꼴을 보면서도 저런 말을 억지라고 하는 것만 봐도 자기는 이렇게 힘들게 일해서 돈 벌어다준다고 집안일은 나몰라라 부류라는거 뻔하네요.
    왠만한 사람이라면 같이 청소라도 할 텐데...

  • 28. 참...
    '17.12.22 6:58 PM (61.83.xxx.59) - 삭제된댓글

    남편이 이상한데요;;;
    아이 생각해서라도 본인이 바빠서 청소 못하면 사람이라도 쓰겠구만...

    아무래도 부인이 독박육아 하다 우울증이 오든 홧병 나든 해서 누가 이기나 보자는 식인 것 같은데요.
    글에 보면 남편이 청소하라고 하면 일요일에 같이 청소하자고 억지쓴다잖아요.
    남편이 왠만한 사람이라면 그 꼴을 보고 있느니 같이 청소하자고 하지 않겠어요?

  • 29. 뭐...
    '17.12.22 7:00 PM (61.83.xxx.59) - 삭제된댓글

    남편이 이상한데요;;;
    아이 생각해서라도 본인이 바빠서 청소 못하면 사람이라도 쓰겠구만...

    아무래도 부인이 독박육아 하다 홧병 나서 누가 이기나 보자는 식인 것 같은데요.
    우울증이면 청소만이 아니라 다른 문제도 이야기 했겠죠.
    글에 보면 남편이 청소하라고 하면 일요일에 같이 청소하자고 억지쓴다잖아요.
    남편이 왠만한 사람이라면 그 꼴을 보고 있느니 같이 청소하자고 하지 않겠어요?

  • 30. 뭐...
    '17.12.22 7:02 PM (61.83.xxx.59)

    아무래도 부인이 독박육아 하다 홧병 나서 누가 이기나 보자는 식인 것 같은데요.
    우울증이 문제라면 청소만이 아니라 다른 불만도 있었을 테니까요.

    글에 보면 남편이 청소하라고 하면 일요일에 같이 청소하자고 억지쓴다잖아요.
    남편이 왠만한 사람이라면 그 꼴을 보고 있느니 같이 청소하자고 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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