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현이는 결이 정말 고운 아이였네요..

종현아.. 조회수 : 6,309
작성일 : 2017-12-21 22:26:20
샤이니의 메인보컬.노래정말 잘하는 너무나 성실하고 센스있는 영리한...하지만 인기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 덜있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것저것 찾아보니 정말 결이 곱고 착한 아이였네요.
똑똑하고 판단할줄알고..
능력 넘치고 달란트 넘치는...
그동안 못봤던 제가 답답할정도로....화면에서 보이던 모습이 가식이 아니라..진짜 여리고 성실한 아이였네요.
참 마음이 너무 아파요..진작 알았으면 아끼는 팬이 되었을거 같아요.
종현아..고통없는 곳에서 푹 쉬렴...고생했고 수고했어...
IP : 122.34.xxx.1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이
    '17.12.21 10:29 PM (175.223.xxx.221)

    결고운 사람에겐 너무나 험한곳이죠 ㅠ

  • 2. 연예계는
    '17.12.21 10:31 PM (124.49.xxx.61)

    더 힘들거 같아요. 멘탈갑이어야 살아남죠..예능에 나오는 젊은 연예인들 봐요....보통 사람들인가...

    생각할수록 슬프네요.어린사람이 그리가서..
    그냥 연예인 까짓거 관두고 살지...
    왜 목숨을 끊었을까요...그이유가 너무 슬퍼요 정말..오죽하면 죽을생각을 했을까..
    최진실도 그렇고...

  • 3. 선한사람
    '17.12.21 10:38 PM (121.149.xxx.236)

    아이돌에 별 관심이 없었지만 너무 아깝고 안쓰러워
    발인 영상보고 많이 울었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 ㅠ ㅠ
    어린 아이들 너무 일찍 경쟁시키고 환호받고 하는거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 4. 처음부터
    '17.12.21 10:46 PM (125.182.xxx.27)

    저는 눈에 띄더라구요 거친남성미도느껴지고 얼굴이 카리스마도있어서 ᆢ아 그런데 이미지가 우선 너무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그냥 깍고 세우고 맞고 한 개성없는 아이돌로요 참 마음이 아팠어요 자신을 잃어가고방황하다가 그곳까지가버린 어린한영혼이 가엽습니다

  • 5.
    '17.12.21 10:54 PM (121.147.xxx.170)

    저도 종현이를 잘몰랐었는데 영상 많이찾아보고 너무 마음이 고운애란걸 알았어요
    정말 울보였는지 어느콘서트에서는
    끄억 끄억 우는데 저도얼마나 울었는지
    노래도 잘하고 잘생기고 정말정말 안타까워요 요며칠 눈물로 삽니다
    예전에 몰랐던걸 지금에서야 많은 영상을 찾아보고 있네요
    유서까지 미리써놨는데 어떻게 막을수는
    없는것이었을까요

  • 6. ㅠㅠ
    '17.12.21 11:10 PM (118.37.xxx.7)

    안볼려고 했는데.. 우연히 한동영상 보고
    울고말았네요.. 2년전에 찍은 동영상인데.
    독백하는동영상나와요.. 근데 그때도 힘들다고 나힘들다고 하면서
    우는데.. 왜몰랐을까요. 저도 지금 안 가수이지만 안타깝네요
    해외팬들도 더난리인거보니 이렇게 팬들도좋아해주는데
    본인은 정작 자기는 힘들다고 내말좀 들어달라고 외치고있었으니ㅠㅠㅠ

  • 7.
    '17.12.21 11:12 PM (61.83.xxx.48)

    아까운인물이에요ㅠㅠ

  • 8. ㅇㅇ
    '17.12.21 11:13 PM (1.243.xxx.148)

    여리고 착해서 견디기 힘들었을거에요. 연예계도 멘탈갑에 독종이어야 버티고 살아남는듯 해요
    라디오라도 계속 하게 하지 ...그랬더라면...
    정말 넘 아까워요. 연예인 사고에 이렇게 감정이입 하긴 처음인듯 해요. 왜그러는지

  • 9. ...
    '17.12.21 11:19 PM (175.223.xxx.93)

    원래 못됐고 이기적인 사람들은 죽음을 생각할 정도의 자기 성찰력이 없어요
    자기만 위해서 사니까
    저는 종현을 잘 모르지만 세속적으로는 충분히 삶을 즐길 수 있는 위치에서도
    그런 선택을 하는걸 보니 아까운 사람이 갔구나 싶었어요

  • 10. 그러게요
    '17.12.21 11:56 PM (114.203.xxx.198)

    하루의끝이라는 2015년 동영상인데
    노래를 부르면서 마음이 찢어지게 울더라구요.
    본인이 가사처럼 살고싶어서 위안을받고싶어서
    쓴 가사인데.. 지친하루를 마치면 자기를 위로하고 상처받은마음을
    위로해줄 상대가 절실했나봐요.
    위로해줄 여친이라도 만들기가 쉽지않았나..
    팬들이나 다른이들이 자기의 본모습을 모른다.
    보지않으려한다고 우는영상도있는데..
    팬들은 본인이아닌 허상을 사랑해주는거라고 생각해서 더 외로워했나봐요.
    본래의 종현이도 드러내어보였음 얼마든지 사랑해줄수있는데..
    본래의 그모습이 더 좋은데..
    어쨌든 다시태어나면 행복하게 살았음.. 좋은곳으로 가기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6234 예전 여상 졸업하고 3 꺼이 2018/03/05 1,616
786233 연합뉴스 국고보조금 폐지 및 삼성결탁 보도기자 수사요청 청원입니.. 6 청원 2018/03/05 521
786232 사진전시회 꽃(?) 선물(?) 5 ... 2018/03/05 1,682
786231 교육부, 정용화·조규만 입학취소 요구…조권 졸업취소 1 .. 2018/03/05 1,548
786230 삼성은 언론 뒷돈 대주는거 무슨돈으로 하는거예요? 17 삼성딸랑이 2018/03/05 1,671
786229 저도 가위를 처음 눌려봤어요. 6 비가 그치고.. 2018/03/05 1,477
786228 삼성언론조작 포털에서 사라짐 8 필사적 2018/03/05 843
786227 언론사에도 국민세금 보조하나요? 5 ... 2018/03/05 404
786226 공진단은 어디서 지어야 하나요? 9 하루 2018/03/05 3,012
786225 모션베드 써보신분들 어떤가요? 1 .. 2018/03/05 1,167
786224 반전세vs 시부모님집 전세 17 .. 2018/03/05 2,609
786223 [속보] 이건희 27개 차명계좌, 30억원 과징금 부과 19 에게~겨우!.. 2018/03/05 3,243
786222 30층 이상 아파트 사시는 분 사는데 불편 없으신가요. 12 .. 2018/03/05 4,072
786221 사무실 시산제 준비하는데요 간단 요기거리 조언 부탁합니다 2 시산제 2018/03/05 567
786220 수호랑 반다비인형이요 10 . . . 2018/03/05 1,774
786219 대한민국에서 악의 축은 어디입니까..? 12 ㅋㅋ 2018/03/05 1,137
786218 한혜진같은 성격 싫어요 82 .... 2018/03/05 32,051
786217 구리 쪽이나 근처 남양주에 있는 요양원 추천해주세요 2 .... 2018/03/05 909
786216 장례식장에서 저녁 먹고 6 어제 2018/03/05 2,562
786215 망할놈의 인간들 3 진짜 2018/03/05 803
786214 주진우 스트레이트! 삼성 꺼져! 2 아아아아 2018/03/05 856
786213 아파트 주차관련 방송 웃겨요; 5 허허 2018/03/05 2,214
786212 삼성덮을려고 82알바출현- 단순한 질문들 막 올라오네요 9 ㅋㅋ 2018/03/05 861
786211 제안: 일반 회원님 잠깐 질문글 중지해보죠 52 a.. 2018/03/05 3,457
786210 해고통지 2 마음의병 2018/03/05 1,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