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떄 손예진의 재발견이었던 드라마였고 정점 찍었죠.
손예진(은호)이고민 사연을 라디오에 보내는데
김갑수가 그게 자기 딸인줄 알고상담해주다가
은호야 행복해라.~~~
이장면에 모두 펑펑울고 임팩트가 컷었죠..
가끔 씩 생각나네요.
슬프면서 세련된 도시사람들 느낌
각자 아픔을 갖고 있는 주인공들
2005~2007 년 요때 잼있는 드라마가 많았던거 같아요.
저는 김삼순, 연애시대, 외과의사 봉달희, 커프. 그리고 궁도 좋아했네요.^^
사람을 아주 쥐락펴락하며 드라마 갤러리라는것도 첨 알았고
매번 복습하고 그랬네요.
10여년이 흐른 지금 40후반을 달려가고 있고 흰머리가 하나둘나고
중년부인이 되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