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어느 정도 해야 들어가나요??
그냥 지방에서 평범한 집안이라서 자식은 교대 보내고 싶은데..(아이는 지금 아직 애기임다..^^;;)
약대 의대 가면 좋겠지만..이건 엄청 공부 잘해야 할 것 같아서..우리 아이는 좀..힘들 것 같고..
물론 교대도 잘해야 하긴 하는데..
그래도 여긴 4년만 다님...임고 통과하면 밥벌이 할 수 있으니...
공부 어느 정도 해야 들어가나요??
그냥 지방에서 평범한 집안이라서 자식은 교대 보내고 싶은데..(아이는 지금 아직 애기임다..^^;;)
약대 의대 가면 좋겠지만..이건 엄청 공부 잘해야 할 것 같아서..우리 아이는 좀..힘들 것 같고..
물론 교대도 잘해야 하긴 하는데..
그래도 여긴 4년만 다님...임고 통과하면 밥벌이 할 수 있으니...
올 1등급 받아야하죠
내신도 1.5 이내
전교에서 몇등이나 하는 건가요? 혹시 특성화고 가서 내신 1.5 받아도 교대 갈 수 있나요?
전교생이 300명이면 1.5% 이니
전교 4.5등..
얼마나 애기인데 벌써 걱정을 하시나요?
그때 입시가 어떻게 될지, 사회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데 중학생일 때부터 생각하시는게 현실적이지 않을까요?
가늠이 잘 안되시니 적나라하게 예시 하나 해드릴께요.
지인 가운데 31살 초등 선생님이 있어요. 지방 중도시 출신이구요. 이과였답니다.
학교에서는 서울대 중간정도 과를 쓰자고 했답니다.
그런데 서울교대 갔답니다.
그게 벌써 한 10년전 이야기니 지금은 그것보다도 훨씬 더 힘들어졌으면 힘들어졌지 쉬워지지는 않은 듯 합니다.
서울대 쓸 성적이면 특목고 아닌 지방 일반 여고에서는 적어도 전교 1-5등 사이쯤은 되었겠죠? 10년 전에 말입니다.
지방 교대는 그것보다는 좀 낮겠지만 큰 차이는 없겠죠.
이제 선생 거의안뽑을건데 공부잘한애
바보됩니다
학교가보심 선생들이 다젊어요
언제퇴직해서 자리나나요?
그리고 초등은 선생안되면 학원도 별로 장점없어요
저희 동네(서울 강북) 일반 여고 문과 수석 졸업생이 연대, 서강대 다 붙고 서울 교대 갔습니다.
그 엄마가 연대 아깝다고 아우성이었으나 학생 본인이 교대 우겨서 갔습니다.
그게 6년 전쯤 이었습니다.
등급으로 감이 잘 안 오시면, 요즘 이런 친구들이 교대 지원하는구나 감 잡으시면 됩니다.
ㅎㅎ 교대도 서울대 급입니다
그냥 애가 고등학교 다니는 내내 전교 1등하면 됩니다.
그정도 학교입니다.
특성화고 가서는 가지 못한다고 봐야 합니다.
1.5%가 아니라요
내신 평균 1.5등급이요.
모든 과목을 1등급 받는다고 보면 전교생 300명이라면
1등급 4%이니 전과목 12등 안에 드는 거지요.
그런데 대개 선택과목때문에 분모가 작아지죠.
아니 무슨 아직 애기인 아이를 놓고 엄마 맘대로 아이 교대 보내겠다고 김칫국 드세요?
아이가 하고 싶은 거나 아이 꿈은 없대요?
밥벌이가 힘들어 아이가 꼭 밥벌이 할 직업을 찾으시는 거예요?
진정 우물에서 숭늉 찾으실 분이네요.
그리고 아무리 좋으면 뭘 해요?
아이 능력을 봐야죠.
교대 보내려면 아이가 전교권, 서울대 갈 만큼 공부 잘 해야 하는데요?
친구 딸 내신 2등급인데 수능 잘봐서
서울교대 갔습니다.
학교에서 훨씬 공부 잘했던 다른 학생도 다 떨어졌던데요
전교1등이면 되요 한학교서 1명밖에 못가요ᆢ초 3학년부터 남들 볼때 쥐잡듯잡아 선행하다보면ᆢ길이 보이겠죠 애그릇 안되면 못가는거구요
가기는 많이 힘들구요.
문과에서 교대 선호도가 높고 일단은 내신은 확실히 좋아야해요.
그런데 정시는 수시보다는 수월하다는 상대적인 느낌입니다.
서울대, 연고대 준비했다가 수능을 좀 미흡하게 봤다(그래봐야 최상위권 애들이 못봤다는건, 대부분 학생들이 보기에는 넘사벽 점수기는 하지요)할때 차선책으로 많이들 선택합니다.
그리고 반수하는 경우도 많구요.
고3 올1등급 받고 전교1등 (1,2학년도 1.3~4정도,전교1등)올1등급 그냥 받은거 아니고 거의 죽다? 살아날만큼 공부하고 병원다니고ㅠㅠ
서울교대 수시1차 불합입니다 ㅠ
비교과부분에서 부족했나보죠ㅠ
나름 교육봉사,동아리, 학교활동, 독서,세특에서도
리더쉽등등 모두 좋았는데 ㅠ 이유는 뭐 있겠죠..
경기지역 교대 낼 발표 기다리고 있어요
공부도 공부지만 수시가 존재하는 한 "성실"하나
는 보장할만한 아이가 가는 학교 맞을겁니다
저어기 강원도의 어디? 시골도시에 콕 박혀있는 교대에 조카애 들어갔어요.
걔..진짜...귀신같이 공부하던애 입니다. 연대 일반과 들어가봤자 공뭔고시 보는거 교대 들어가겠다고 한거에요.
수시가 더 어려워요.내신 비중이 워낙 크기 때문에.제조카는 서울교대 수시는 떨어지고 연대수시 붙어서 갔어요.
평범한 집안이라 물려줄게 없으니까 교대보내서 선생시키겠다는 바람이신가본데..애가 어리면요 애를 밥벌이되는 교대보내겠다는 바람보다는 내가 좀 더 노력해서 아이가 하고싶을 걸 하고 살 수 있는 경제력을 물려줄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 더 필요한 거 아닐까요?
교대가 티오가 많지만
지금 애기가대학나오면 티오가 아주 적을수도 있어요
중고등 임용처럼요
지금 많이 뽑고 애들도 줄어들면
거의 안뽑을수도 있고요
절대적이고 수능최저없는 교대가 대부분이라 내신 극상위에서 합격해요.
그니까 수능 못쳐도 안쳐도 되는 교대가 많거든요.
계속 입시는 바뀌는 거지만 올해는 그렇더라구요.
지금 체제라면 시골 고등학교또는 공부못하는 고등학교 보내서 내신 1.2 정도 받고
교육봉사 활동하고 반장 부반장하고..그렇게 하면 교대 갈수 있어요.
남학생이면 여학생보다 내신 조금 더 낮아도 되구요.
여학생 1.5내신인 아이가 수시에서 6교대 지원하면 2개나 3개 1차붙고
남학생 1.5는 6개 다 붙더라구요.
남학생 2.0도 2개나 3개 붙어요.
정시에서는 남학생도 2등급대는 불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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