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지 베일런트의 행복의 완성

tree1 조회수 : 1,100
작성일 : 2017-12-21 15:31:24

제가 엄청 좋아하고

무척 많은 영향을 받은 책이죠

이책을 끝으로 거의 심리학 병리 그런 상황책을 잘 읽지 않아요

여기서 대충 답을 얻었기 때문에요


물론 그전에 많이 읽었죠

그래서 이제 아픈 심리 얘기하는 책은 절대로 못 읽어요

다 반복되어서요...


그런책은 이제 별로 안 좋아해요

제가 독서초반에는 그런책 제일 좋아했거든요


그런 책을 이미 많이 읽었기 떄문에

저책을 바로 읽고 큰 감명을 받았을수 있습니다

이미 많은 독서가 있었기 때문에


이분은 굉장히 유명한 분이죠

제가 책을 읽고

이유를 물론 알았곘죠


이분책은 환상이 없어요

그게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에요

다른 분들은 그런걸 구체적 언급을 안하는거 같애요

그런 내용을ㄹ 아 ㄴ 다루기 때문인가

그거는 뭐 잘 모르겠지만...


여기서 제가 이제 쓸데없는 기대를 안하게 되었다 할까

인생이나 사람에 대한 쓸데없는 기대요

그전엔 제가 캠벨 박사님 말씀처럼 이 세상이 저에게 주입한 거대한 망상 내지 환상 체계에

참 피해자여서

그런 환상체계가 너무 거대했죠


그래서 뭐 아무튼 그렇게 떄문에 괜히 쓸데없이 너무 힘들었던거 같아요


제가 저는 책을 잘 읽었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파악을 했는데

다른 분들이 그렇게 안 받아들이나 그거는 잘 모르곘어요

뭐 제 주관이 상당부분 책이해에 들어가기는 하겠죠

제가 지금부터 하는 말은 좀 충격적이에요

그러니까 제말을 다 믿지는 말고

본인이 읽어보실분은 읽어보시고 알아서 받아들이세요


저는 이렇게 이해했거든요

저 책에서 사랑느 부모나 배우자

그렇게 아무튼 그런 젊은 시절에 받지 못하면

거의 가능성이 없다고 해요

반드시 사람이 될려면

사랑을 받아야 해요

선택적이고 지속적이고 무조건적인 사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이거는 부모나 배우자 아니면 누가 해주기 쉽겠어요??

ㅁ물론 그런 경우도 가끔은 있곘죠


그래야만 긍정적으로 세상을 볼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사람은 아무것도 없는 존재인데

그런 사랑을 못받으면

어떠헥 사랑이 뭔지 알겠어요??
평생 가도 모르는거죠...


이게 사실인데 뭘  너는 왜 그렇게 못하냐

이런 말로 저를 탓할 필요가 없는거에요

사랑못 받으면 안되는거에요

뭐 인생이 신의 축복으로 뭐 누가 영웅처럼 뭐가 될수 있는게 아닌겁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필요한거는

자기가 사회적으로 성취를 이루는 거에요

그래서 사회에 기여하면 또 사랑받잖아요

거기다 자기가 자랑스럽고요..

이게 또 살아가게 해주는 거고요


그러니까 뭐 다른데 찾을게 뭐 있어요

뭔 신의 뜻인지

아니면 구원인지

아니면 내가 노력하지 않은 탓인가 이런걸 찾을 필요가 없어요


얼마나 명료합니까

내가 그런 사랑 받은적 있나 없나

내가 사회적으로 성취한적 있나 없나


이 두개가 필요해요

다른거는 필요없구요...

이 두개가 없으면 잘 살기 힘들다고 봐요


사랑받은적 없고 성취 못 이루는 내가 그거 모르는거는 ㄷ ㅏㅇ근인거고

계속 그걸로 고통받거나 이유를 찾을 필요가 뭐 있어요


쓸데없는 많은 달콤하거나 그걸 기화로 학대하는 환상에 끌려다닐 필요없죠













IP : 122.254.xxx.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7.12.21 3:35 PM (122.254.xxx.22)

    그러니까 누구한테든 선택적이고 지속적이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기만 하면 되는겁니다

  • 2. 음..
    '17.12.21 3:38 PM (182.222.xxx.108)

    남편을 사람 만들려면 그리하여야겠군요

  • 3. 슬프네요
    '17.12.21 3:53 PM (219.255.xxx.83)

    어릴때 사랑 전혀 못받은게 제 성격이 이렇게된 이유였군요
    물론 성취한 것도 없고....
    그럼 제 인생은 이제 완전 망한건가요??

  • 4. tree1
    '17.12.21 3:55 PM (122.254.xxx.22)

    아니요
    사랑이나 성취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할수 잇잖아요
    살아있는한은..

    그러니까 자기가 이생에서 이루는 거라고요
    행복은 거기서 온다고요..

  • 5. 지나가다
    '17.12.21 5:08 PM (14.52.xxx.178)

    제 경험으로 봐서 맞는 말인 거 같아요.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거기서 성취감을 느끼는 기쁨과 행복은 대단합니다. 행복을 완성하는 조건의 하나인건 분명합니다.

  • 6. ...
    '17.12.21 5:42 PM (223.62.xxx.191) - 삭제된댓글

    저도 맞는 말 같아요. 전 사랑을 받아보지 못해서 아주 불완전한 면이 많은 인간인데 그나마 어린시절 학창시절 선생님들한테 특별히 인정받고 공부 잘했던 경험이 그나마 이만큼이라도 살게 하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다만 그 경험이 이제 너무 오래돼서 약빨이 떨어져 많이 우울하고 힘들어요. 누군가한테 사랑받는 건 내가 뭘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니 성취라도 이뤄야 하는데 그것도 쉽지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813 젝스키스 이재진, ‘더치페이 팬미팅’ 논란 14 ㅋㅋ 2018/02/02 8,212
775812 여선웅 김재련팩폭ㅎㅎ 7 ㄱㄴㄷ 2018/02/02 1,765
775811 에너지바 추천해 주세요 식사 대용 2018/02/02 337
775810 옥돔은 어떻게 요리해먹나요 6 주말요리 2018/02/02 1,811
775809 채널A "여자아이스하키팀 인터뷰 조작사실 인정 29 ㅇㅇ 2018/02/02 4,018
775808 내일 광화문에서 무슨 집회있나요? 8 광화문 2018/02/02 1,254
775807 해외 여행 처음 가요 16 겨울 2018/02/02 3,729
775806 무료 정치 잡지 신청하세요. 1 ... 2018/02/02 586
775805 전기 압력밥솥 어느정도 오래 쓰세요?? 5 공공이 2018/02/02 1,724
775804 서검사와 박장관이 주고받은 메일 전문이랍니다. 30 .. 2018/02/02 4,950
775803 매일경제의 저주 8 고딩맘 2018/02/02 1,439
775802 6학년, 중1 아이들 다 핸드폰 있나요? 7 2018/02/02 1,012
775801 꿈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나오셨는데요. 1 지난밤 2018/02/02 2,292
775800 성폭행 피해자를 이렇게 누군지 정확히 알리려고 노력한 기사는 무.. 5 뭐냐 2018/02/02 3,112
775799 생기부 장래 희망 수정 언제까지 가능할가요?.. 4 고등. 2018/02/02 994
775798 유치원 원복이 원피스인데, 그럼 타이즈 신어야하는건가요? 5 헌님댁 2018/02/02 1,845
775797 정시 결과 아직도 진행중인가요? 14 입시 2018/02/02 3,576
775796 민사소송재판할때도 거대로펌 선임하는게 도움이 될까요 3 궁금해요 2018/02/02 647
775795 82게시판에서도 ‘안태근검사 성추행사건’으로 부릅시다. 7 제안합니다 2018/02/02 752
775794 권인숙, '법무부 성희롱·성범죄 대책위원회' 대책위원장 맡아 6 oo 2018/02/02 886
775793 예비고3 미워요 7 미운.. 2018/02/02 1,835
775792 샷시 모헤어 교체 해보신분 계세요? 7 2018/02/02 5,710
775791 박수현 대변인 고별브리핑, 김의겸 신임대변인 첫 브리핑 12 고딩맘 2018/02/02 2,144
775790 쇼핑카트 사라져서 한참 찾았네요 4 코스트코 2018/02/02 2,464
775789 위안부 양보하면 된다. jpg 34 ... 2018/02/02 2,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