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11월2일 11번가에서 실리트 냄비셋트 \527,000 주고 구입하였습니다.
제가 인천에서 충남보령으로 귀촌을 하느라 11/25일 이삿날이었어요.
물건은 3일후 받았구요, 그리고 물건이 잘 왔는지 갯수만 확인하고 다시 박스에 넣어서
이사 왔지요.
이삿짐 정리후 냄비사용을 하려고 세척과정에서 대자 냄비 뚜겅이 떨어져 있는거에요.
그래서 교환받으려고 하다가 아마 구입후 한달이 넘은 모양입니다.
11번가에 사정이야기를 하고 교환해달라고 했어요....11번가 답은 1달이 넘어서 안된다는 거에요.
1달 넘어서 안된다는건 말도 안된다고 내가 사용을 한번이라고 했으면 말은 안하고
여기는 시골이라 백화점나갈수도 없고 이건 엄연하게 불량이니 교환해달라고 했습니다.
11번가에서 다시 전화가 와서(판매자는 ak몰이라는군요) 물건을 보내라는겁니다 다만
뚜껑에 있는 실리콘색깔이 틀릴수 있다고 해서 상관없다고 했어요.
뚜껑보내고 며칠후 전화가 왔습니다...판매자가 감정하길 사용감이 많다고...헐~~~
그야 말고 헐 입니다.
사용감이 많은걸 어찌 아냐고 따졌지요...자기네가 보기에는 사용감이 많아서 무상 교환은 힘들고
8만 얼마를 내야 교환이 가능하다는 답변...앵무새처럼 말합니다
8만얼마면 제가 5중 스테인냄비를 좋은걸 하나 사겠네요
세척한번했는데 사용감이 많으면 당신에가 쓰던걸 판매한거 아니냐...설령 몇번썼다치자(한번도 사용안했어요)
그 비싼 냄비뚜껑 용접이 떨어졌으면 물건자체가 불량아니냐고 따졌습니다.
담당자는 사용감이 많아서 안된다는 말뿐...
11번가에서는 자기네가 포인트를 주고 ak몰에서도 포인트 어쩌구...
그렇지만 이건 그렇게 처리하는게 아니지 않나요? 물건자체가 불량인것을...
소비자보호원에 피해구제신청을 넣어 놨습니다만 이렇게 요구하는게 진상일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