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킨집에서 종업원이

..... 조회수 : 1,946
작성일 : 2017-12-21 11:32:39
다른 메뉴도 많은 치킨집이에요.
이것저것 시키는데 종업원이 외우듯이 듣고만 있길래
안적어도 괜찮냐 물으니 미소 지으며 고개만 까딱하더라구요.
남편은 그래도 적으라 했는데 종업원은 그냥 시키라고 했어요.
우리는 좀 불안했지만 넘 자신감 있어보이길래
믿고 기다렸는데 결국 메뉴 하나가 주문에서 빠졌더군요.
손님한테 자기 머리 좋다 자랑한건가요?
도대체 뭔 상황으로 정리해야할지원
IP : 180.158.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1 11:33 AM (220.85.xxx.236)

    그러게요
    메모하는 습관 정말 중요한데
    그런사람 자기 머리 너무 믿어서 그래요

  • 2. ㅇㅇ
    '17.12.21 11:43 AM (121.190.xxx.61) - 삭제된댓글

    직원이면 업주가 교육을 시켜야 할 부분이고
    업주가 그러면 장사 못하는 사람인거죠

  • 3. ....
    '17.12.21 11:49 AM (180.158.xxx.41)

    사장은 카운터에 앉아있었고요

  • 4. 그러게요
    '17.12.21 12:04 PM (223.62.xxx.225)

    그런 직원들이 하나씩은 있더라구요 잘난척하는건지 원.. 그러다 빠뜨려도 전혀 미안해하지도 않아요

  • 5. ㅇㅇ
    '17.12.21 12:09 PM (180.230.xxx.96)

    별시답지 않은 자신감!!
    에구 어리니 그런 오기도 갖는거죠 ㅋㅋ

  • 6. ....
    '17.12.21 12:13 PM (180.158.xxx.41)

    맞아요. 전혀 미안해 하지도 않고 지금이라도 해줄까 묻길래
    됐다고 했어요.

  • 7. hap
    '17.12.21 12:44 PM (122.45.xxx.28)

    바로 한마디 해야죠.
    여긴 종업원이 주는대로 먹는 데냐고
    외우지 못하면 메모를 해야지
    뭘 믿고 손님한테 불편 끼치냐
    하고 계산할때 사장한테 말하겠어요.
    당연히 매출이 주는 건데 사장이
    주의 주겠죠.
    종업원이랑 직접 부딪힐 일 없이 훈계는 된거죠.

  • 8. ....,
    '17.12.21 12:51 PM (180.158.xxx.41)

    나올때 사장한테 말했는데 니네가 이해해라 이 느낌?
    얼굴이 상당히 예쁜 어린 종업원이었는데 단순 업무관계는 아닌것 같았어요.
    친인척 정도 느낌이랄까요

  • 9. ㅁㅁㅁㅁ
    '17.12.21 1:02 PM (119.70.xxx.206) - 삭제된댓글

    사장이 그러니 종업원도 그 모양이겠지요..

  • 10. 흠흠
    '17.12.21 3:50 PM (211.36.xxx.114)

    헐 저런;;;; 자신감도 좋지만 남에게 피해는주지말아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0770 방송 프로그램, 업소 좀 찾아 주세요. 2 궁금 2017/12/21 402
760769 쟈니윤 기사네요.. 13 ㄸㅂ 2017/12/21 5,203
760768 이런 할머니가 있었어요 13 tree1 2017/12/21 3,969
760767 여고생 자녀들 시험 끝나는 날은 주로 어디서 뭐하고 노나요? 6 ** 2017/12/21 817
760766 핸드폰 물에 빠졌는데요, 유심칩만 갈아낄 수 있나요? 1 ㅇㅇ 2017/12/21 659
760765 겨울에 상해여행 어떤가요? 9 2017/12/21 1,332
760764 고3 아들 알바다녀요. 해외여행경비 마련한답니다 15 ... 2017/12/21 2,818
760763 한마디도 못 하고 여기하소연합니다 8 에효 2017/12/21 1,845
760762 (따뜻한 이야기) 통장이 없는 수녀님 9 .... 2017/12/21 1,494
760761 일룸 스탠드형옷걸이 싸보신분 튼튼한가요? 5 .. 2017/12/21 1,009
760760 치킨집에서 종업원이 8 ..... 2017/12/21 1,946
760759 또 말 바꾼 靑... UAE가 朴정부에 서운해 해서 갔다. 20 ........ 2017/12/21 1,728
760758 한살림 유기 수저 어때요? 1 ㅡㅡ 2017/12/21 995
760757 울산 학성공원에 왜장 '가토 기요마사' 동상 건립 논란 3 ar 2017/12/21 770
760756 이런게 진정한 홀대네요ㅜ ㅇㅇ 2017/12/21 925
760755 교수 정년 계산 알려주세요~ 7 ... 2017/12/21 7,218
760754 시부모님과의 분가? 이사? 18 이제그만 2017/12/21 2,744
760753 주택담보대출 2주택 동시에 되나요 3 ... 2017/12/21 1,031
760752 가톨릭은 사주명리배우면 안되겠죠? 8 ㅇㅇ 2017/12/21 1,904
760751 (홀대론 비판)일은 망루에서 시작되었다 2 ........ 2017/12/21 401
760750 도루코 칼 너무 좋네요 16 조하조하 2017/12/21 3,478
760749 싱가폴호텔 둘중 어디가 나을까요 7 휴가 2017/12/21 1,109
760748 탤런트 윤미라 씨가 그렇게 지성미 없어보이나요? 18 호박냥이 2017/12/21 6,388
760747 중.한국여행 차질없어..저급한한국언론에 현혹되지말것당부 6 저급한ㅋ 2017/12/21 945
760746 친척오빠이야기... 5 .. 2017/12/21 2,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