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보다 더 중요한게 대인관계

ㅇㅇ 조회수 : 3,818
작성일 : 2017-12-21 10:49:26

어차피 공부로 크게성공할거 아니면

전 자녀 대인관계더 신경쓸거 같네요


제가 공부만하다가 아무것도 모르는 책상물림으로

그것도 후기 대학을 갔는데

지금 기억은 그냥 최순시리 같은 여자들에게

휘둘린 기억..


한명은 교회쪽 여자들

한명은 과 복한한 선배


맨날 숙제좀 대신해달라고

거절하면 말안듣는 후배라는등..


선교단체 사람은 그냥 강의실밖에서

기다렸다가 싫다고 싫다고 해도

억지로...


제가 순한지 거절을 잘 못하는지

그후에도 남사정 봐줬다가

저만 손해보고


시간이 흐른후

나에게 감정적으로 피해준 사람들

죽을때까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고

저에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듣지를 못했네요


왜 저런일이 벌어졌을까 생각해보니

걍 외로운게 싫었고 사람에 대한 판단을 잘못하고

유두리있게 내 영역을 침범하지 않게

거리 유지하는 법을 배운적이 없네요..





IP : 58.123.xxx.16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7.12.21 10:51 AM (116.117.xxx.73)

    원글보니 공부 열심히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2. ..
    '17.12.21 10:52 AM (220.85.xxx.236)

    사회성 좋은 사람이 더 크게 성공해요

  • 3. ...
    '17.12.21 10:52 AM (175.205.xxx.198) - 삭제된댓글

    첫댓글 같은 애들은 무시하세요

  • 4. 저는
    '17.12.21 10:57 AM (223.62.xxx.171) - 삭제된댓글

    자녀가 공부 잘했음 좋겠냐 사회생활 잘 했음 좋겠냐 하면 고민도 없이 후자예요.

    아주 똑똑한데 사회생활을 잘 못하면 재주는 곰이넘는 경우가 너무 많죠.

    물론 둘다 잘 하면 더 바랄게 없지만^^

  • 5. ....
    '17.12.21 10:58 AM (221.157.xxx.127)

    사회성 성격 이런것도 타고나는것도 있어요 엄마맘대로 안됨

  • 6.
    '17.12.21 10:58 AM (61.74.xxx.54)

    자식 공부 맘대로 안되듯 사교성도 맘대로 안되요
    자식은 옆에서 기다려주고 지지해주면서 그대로 받아들이는수밖에 없어요

  • 7. ...
    '17.12.21 10:59 AM (211.193.xxx.52)

    사람 성향이죠.
    대인관계 신경쓴다고 사람보는 안목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대인관계는 본인성향에 따라 주위가 형성되죠

  • 8. gg
    '17.12.21 10:59 AM (125.177.xxx.62)

    저도 두개중 하나라면 인간관계가 더 중요하다 생각해요.

  • 9. 글쎄요
    '17.12.21 11:06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너무 극단적이지만 않으면 머리좋은 쪽이 훨씬 낫죠
    사회성도 머리가 평균 이상일때 플러스 알파지 머리나쁜데 사회성 좋다고 성공하진 않아요 롱런으로 볼때요.
    요새 뜨는 연예기획사 대표들 SM JYP BigHit 대표들 머리가 좋으니 성공하고 유지시키죠
    YG는 아무리 재능있고 운빨있었어도 양아치회사라는 오명에 사회성너무 좋아 순실라인 입니까. 머리가 나쁘니 분별력이 없죠 가야할길인지 아닌지 분간못하고 마약에 약물에 부패세력 결탁에.. 내리막길이죠.

  • 10. 글쎄요
    '17.12.21 11:08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너무 극단적이지만 않으면 머리좋은 쪽이 낫죠. 머리좋은 사람 분별력 있어요 아주 헛발질 안해요 살면서.
    사회성도 머리가 평균 이상일때 플러스 알파지 머리나쁜데 사회성 좋다고 성공하진 않아요 롱런으로 볼때요.
    요새 뜨는 연예기획사 대표들 SM JYP BigHit 대표들 머리가 좋으니 성공하고 유지시키죠
    YG는 아무리 재능있고 운빨있었어도 양아치회사라는 오명에 사회성너무 좋아 순실라인 입니까. 머리가 나쁘니 분별력이 없죠 가야할길 아닌길 분간못하고 마약에 약물에 부패세력 결탁에.. 내리막길이죠.

  • 11. 글쎄요
    '17.12.21 11:09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너무 극단적이지만 않으면 머리좋은 쪽이 낫죠.
    사회성도 머리가 평균 이상일때 플러스 알파지 머리나쁜데 사회성 좋다고 성공하진 않아요 롱런으로 볼때요.
    요새 뜨는 연예기획사 대표들 SM JYP BigHit 대표들 머리가 좋으니 성공하고 유지시키죠
    YG는 아무리 재능있고 운빨있었어도 양아치회사라는 오명에 사회성너무 좋아 순실라인 입니까. 머리가 나쁘니 분별력이 없죠 가야할길 아닌길 분간못하고 마약에 약물에 부패세력 결탁에.. 내리막길이죠.

  • 12. ㅁㅁㅁㅁ
    '17.12.21 11:19 AM (119.70.xxx.206)

    사회성을 선택한다고해서 사회성이 좋아질지는 의문이죠

  • 13. ㅇㅇ
    '17.12.21 11:24 AM (14.39.xxx.191)

    공부는 신경쓰면 나아지지만, 사회성은 신경쓴다고 좋아지는게 아니에요.

  • 14. 쮜니
    '17.12.21 11:30 AM (115.138.xxx.54)

    지금이라도 거리조절,
    싫다좋다 내 의사 분명히 하는 연습 하면되요
    저도 호구잡히는 성격이고 호구잡는 인간들이
    희한하게 알아보고 붙을려고하더라구요
    적절히 쳐내면서 내 맘편한 사람들하고만 어울리려고
    노력중이에요

  • 15. 균형
    '17.12.21 11:32 AM (223.62.xxx.82) - 삭제된댓글

    공부만큼 중요하죠.
    지덕체 균형 발달.

  • 16. ////
    '17.12.21 12:14 PM (61.73.xxx.35) - 삭제된댓글

    음 사회성이라 불리는거랑 원글님이 말하는거랑은 좀 다른건데요.
    그것도 공부가 소질인것처럼 타고나는거에요. 공부도 노력하면 되긴 하겠지만 원글님이 말하는 사회성있고 눈치빠르고 그런 성격 자체가 뇌랑 소질을 타고나지 않으면 힘듬.
    사회적 무리에서 알파 베타 등 자기 역할이 주어지는데요, 동물 무리를 보면 독식하는 승자 몇명, 그 무리, 쳐지는 애들, 당하는 애들 다 역할이 있잖아요. 이게 안배워서 그런게 아니라 그정도 능력, 힘쎔, 지능을 타고나서 그렇게 무리지어지는거에요. 몰라서 그런게 아니고. 내가 약자인데다 대인지능 떨어지는데 남 등쳐먹거나 그러지 못해요. 약한 강아지 쎈 무리에 던져놔보세요 살아남나. 물리고 쩌리되지.

  • 17. 둘 중
    '17.12.21 12:26 PM (117.111.xxx.59) - 삭제된댓글

    하나를 택하라면 망설임없이 사회성입니다
    큰아이는 공부가 뛰어나고
    둘째아이는 사회성이 뛰어난데 둘째가 천배 만배 행복하게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617 삼지연관현악단 서울공연 당첨 10 어머 2018/02/06 875
776616 정형식 판사 특감 청원…하루도 안돼 6만 돌파 22 고딩맘 2018/02/06 1,164
776615 자식에겐 무조건 양보하시나요? 16 양보 2018/02/06 2,049
776614 먹으려고 운동하는 아짐이에요 28 ... 2018/02/06 5,211
776613 배,사과 등 각종 과일즙 믿고 살 수 있는 곳 어딘가요? 6 과일즙 2018/02/06 1,035
776612 밴드가입 닉네임 ... 2018/02/06 415
776611 믹서기 결정장애 왔는데 골라주셔요 3 2018/02/06 1,622
776610 여행다녀오면서 4 헤이즐넛 2018/02/06 1,087
776609 얼굴이 알아 볼수 없게 부었어요 8 갈라파고스 2018/02/06 2,064
776608 피부상처에 연고 습윤밴드 뭐가 좋은가요 4 낮달 2018/02/06 966
776607 진보성향 신문이 먼가요, 구독하려고요 15 넋두리 2018/02/06 1,178
776606 애들 엄마 도와주냐는글 13 .. 2018/02/06 1,856
776605 대한민국 서열이 어찌 되는지 아시나요? 8 누리심쿵 2018/02/06 1,458
776604 미국이 전쟁 일으킬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25 건조기 2018/02/06 2,553
776603 평양올림픽 공세 막히자 총리·장관에 북한 대변인이냐 소리지른 이.. 3 고딩맘 2018/02/06 812
776602 지금 벤쿠버계신분들 날씨 어떤가요? 3 추위 2018/02/06 840
776601 나쁜 녀석들 같은 드라마 또 있나요? 또 보고싶네.. 2018/02/06 374
776600 입벌림 방지 밴드, 어떤 게 좋은가요? 효과는 있나요? 7 .. 2018/02/06 3,894
776599 자식낳는거에대한 이야기하다보면요 38 ;; 2018/02/06 4,442
776598 6억받고 부모 모시라면 모시겠나요? 23 ㅇㅇㅇ 2018/02/06 7,251
776597 아침마다 받는 톡 9 .. 2018/02/06 2,021
776596 민간요법이나 좋은약 3 효과직방 2018/02/06 520
776595 돼지고기 수육 삶을 때, 향신료에 따라 맛이 차이가 큰가요? 1 ... 2018/02/06 918
776594 아이 아플때 남편들 어떻게 하세요? 14 .... 2018/02/06 2,518
776593 달러가 왜케 이리오를까요... 2 우씨 2018/02/06 2,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