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에 친구관계나 그런거도 나오나요.

사주에 조회수 : 2,746
작성일 : 2017-12-21 10:32:35
제가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고 자식도 힘들고 그래서 사주보러 갔는데 아이 생년일시 보고 딱 니가 생각하는 그런 애 아니고 대기만성형이라 잔소리 하지 말고 키우라더니 저를 보고는 인간관계 좋을건데 왜 그러냐고 하더라구요.
진짜 좋다고요.
저 그렇게 안사는데 모든거 다 가졌다고 공부 많이 해서 누구 가르치는 일 하라시는데 저 오십ㅇ거든요.
오십에 무슨 ㅜㅜ
원래 성격이 안하무인에 바른말 딱딱 하고 밝은 성격이라고 저더러 그렇게 살면 돈이 들어올거라고 지금도 돈들어오지만. 이라고 했는데 나이 오십에 그렇게 살아도 될까요.
그런 운도 있어요??
전 제가 그렇게 운이 좋은 줄 모르고 살았거든요. 자식도 힘들게 하고.
그랬는데 니가 자식때매 억눌려서 니 운을 못얻고 살은거라며 그건 운에 안나오는데 만약 그렇게 운좋은거 몰랐다면 그런거라고 하시네요.
자책하지 말고 애는 놔두고 원래처럼 기 센사람으로 살면 사람으로 인한 고통은 없을거래요.
그런것이 모두 사주에 나오나요??
IP : 223.33.xxx.2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주가
    '17.12.21 10:33 AM (121.135.xxx.185)

    미심쩍으면 한두군데 더 보세요.
    그 중에서 일치하는 말만 골라 들으시면 될 듯.

  • 2. ㅇㅇ
    '17.12.21 10:41 AM (222.114.xxx.110)

    사주에 나오든 안나오든 점쟁이 말이 틀린말은 아니네요. 좋은책에 써 있을 듯한 누가 들어도 교훈이 되는 말인데 책 한권값이 더 저렴할듯요.

  • 3. /////
    '17.12.21 10:46 AM (1.224.xxx.9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고 시작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사주에 친구도 나오고, 자식복도 나와요. ㅋㅋㅋㅋ 맞는말이긴 한데...크하하하.
    대기만성형이라...제가 딱 그랬어요. 반꼴지에 정말 저거 어쩔까 싶은데 우리집에 오는 만신들마다 외할머니에게 서울대 들어갈거라고 ,일류대 학사모쓰고 당신앞에 떡 하니 앉을거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다들 그랬어요. 당장 성적표가 반꼴찌인데...ㅎㅎㅎㅎ
    정말로 서울대 갔어요. 머...진짜 인생 어찌 바뀔지 모르는겁니다.만....정말이지 인생 역전 햇죠.
    부모님이 니가 알아서 공부해라 나 모른다 니가 알아서 대학가라. 하고 내 손을 놓는 순간부터 내가 알아서 공부 시작 햇으니깐. ㅎㅎㅎ 청개구리도 이런 청개구리가 없다는.........

  • 4. ..
    '17.12.21 10:50 AM (125.129.xxx.179)

    100% 솔직하게 통변해주는 곳 없어요. 사람들이 상처받으니까요. 좋은말만 들으려 하죠. 님이 그냥 문화센터 가서 사주명리학 1년 공부하세요. 도움 많이 됩니다.

  • 5.
    '17.12.21 12:27 PM (49.167.xxx.131)

    저희집큰애 초등때 엄마들과 우루루 갔다봤는데 친구관계 좁고 깊다고 중등때 공부안하고 속썩여 다른곳 간데는 영업사원이라고 친구관계 넓다고 사람많은데있다고했는데 고2인 지금보면 전자네요. 여자아이처럼 단짝둘과 꾸준히 잘사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5985 상습 음주운전자 구속 잇따라..'처벌 강화' 사회적 공감대 반영.. 1 샬랄라 2018/03/04 515
785984 게실염있으면 현미쌀도 못먹나요? 2 .. 2018/03/04 1,661
785983 유니버셜 변액보험 13 연금 2018/03/04 2,325
785982 기숙사 보내신분들 14 비오는데 2018/03/04 3,134
785981 홍어 좋아하세요? 22 홍홍 2018/03/04 2,961
785980 올겨울 저 비싼 코트들..... 46 눙무리ㅠ 2018/03/04 28,090
785979 고등인강 문의합니다 인강 2018/03/04 1,275
785978 드럼에서 세탁시 과탄산소다 쓰시는분 계실까요? 5 ㅇㅇ 2018/03/04 2,609
785977 창문을 열어도 안추운게 신기해요 10 와우 2018/03/04 3,153
785976 벽지 속지는 왜 필요한가요? 6 ... 2018/03/04 3,343
785975 최근 미국다녀오신분 계세요? 7 입국시 2018/03/04 2,193
785974 백종원 골목식당 멸치국수 가게.. 49 .. 2018/03/04 36,602
785973 좋은바늘 어디서 구입해서 쓰시나요~ 10 정말 2018/03/04 1,930
785972 애기들은 반드시 부모와 함께 자야 하나요? 20 소망 2018/03/04 3,157
785971 보돌미역 첨먹어봤는데 맛있네요 5 생일미역국 2018/03/04 2,058
785970 기초설문지에 자녀의 학습수준.. 2 ㄷㄱ 2018/03/04 884
785969 명지전문대 학과장 박중현의 변태짓 15 기막히다 2018/03/04 5,624
785968 슈돌 승재는 시안이와 동갑인데 정신연령이... 21 /// 2018/03/04 10,907
785967 청약통장 가입하려는데 매달 얼마나 넣어야 유리할까요? 4 청약통장 2018/03/04 3,277
785966 지금 사는 옷.. 6 2018/03/04 2,367
785965 일산에서 파주 신세계 아울렛 대중교통이 있나요? 2 일산 2018/03/04 1,408
785964 변기에 금이 가서 물이 조금씩 새는데(욕실 바닥에 물이 고이는 .. 6 ... 2018/03/04 3,386
785963 쌍문역이나 상계역 맛집 알려주세요 8 노원구 2018/03/04 1,502
785962 문과생 수학은 버리는 것이 나은가요? 7 고2맘 진.. 2018/03/04 2,459
785961 신구할아버지 변비약광고 보신분 질문이요~ 28 아이고 2018/03/04 8,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