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사람들이 이상해요
근처에 주차요원을 부르니 못봤다고ᆞ 죄송하다면서 기다려달라해서 기다렸는데 안나오더군요..
결국 방송하니 나왔는데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저보고 차를 왜 못 빼냐고..수입차라 못뺐나? 빈정대더군요..왼쪽으로. 오른쪽으로, 수없이 빼보려 했지만 도저히 못빼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그럼 당신이 빼보라하니 자기가 왜 하냐네요..
주차요원은 옆에서 땀 뻘뻘 흘리고..결국 관리실에서도 나오고..
관리실직원이 가로주차하면서 사이드 브레이크는 왜 채워놨냐니까..주차하고 채우지 그럼 풀어놓냐고..헐~~
열받아서 당신이 지금 내 시간을 얼마나 빼앗고..가로주차 안되지만 만약에라도 하게 되면 사이드 브레이크 풀어놓는게 우선이랬더니 말없이 차 타고 가려해서 사과하랬더니...쓴웃음 지으며 미안해요~~이러는거 있죠..
아~~~정말 미치는 줄 알았어요
1. ..
'17.12.20 10:24 PM (211.214.xxx.192)기본 상식이 없는 사람들 참 많아요.
그게 잘못된지 모르니 그러고 살겠지만요.
도덕, 인문학적 교육..진짜 필요하다고 봐요.2. ....
'17.12.20 10:25 PM (175.205.xxx.41)저런 인간이 있긴 있군요.
저런 인간들도 똑같이 된통 당하기를3. 진짜
'17.12.20 10:33 P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많아요 저도 얼마전 공항리무진을 타려는데
다른 방향 리무진이 트렁크실린 곳 문을 안닫고 출발
하려는 거에요
그래서 기사아져씨께 알려줬는데
에이씨 하면서 내려서 문닫고는
인상 팍 쓰면셔 가더라고요
깜짝놀랐어요4. //
'17.12.20 10:43 PM (182.211.xxx.10)사과 할 줄도 모르는 인간들...
물건 사느라 길 막아 놓고도 사과도 없이
느릿느릿 차 빼서 가는 인간들이 많아요5. 진짜
'17.12.20 10:49 PM (183.100.xxx.240)사과를 해도 모자랄 판에 되려 화내고
최순실 같은 사람들이 왜일케 갑자기 많아진건지
참 요상헥 변하는거 같아요.6. ㅇㅇ
'17.12.20 11:08 PM (14.37.xxx.202)리무진은 아마 짐 넣어주는 직원이 따로 있는데 문 안닫아 줘서 그 사람한테 에이씨라고 했을거예요
그래도 기사 본인이 최종 확인 해야하는걸텐데 ..
세상사는게 팍팍해지고 힘들어지니 입도 거칠어지는게 아닐까요 ㅠ 진짜 조그만 일에도 감사하면서 사는 제가 다행이다 싶네요 ..7. ..
'17.12.21 7:30 AM (117.111.xxx.35)다들 먹고살만하니 지잘난줄 알고 ㄱ.ㅡ러믐거에요
8. 저도요
'17.12.21 12:04 PM (221.165.xxx.137)나이불문하고 사람들이 미안하다는 밀을 안해요.
예전에도 그랬나..?아닌거 같은데...참 이상헤요.
저도 똑같은 일 있었는데 미안한 구석 히나도 없고 자기가 뭘 하다 나왔는지 빙해받아 짜증난 느낌이어서 제가 황당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