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사람들이 이상해요

참을인이 세개 조회수 : 3,932
작성일 : 2017-12-20 22:22:08
친구네 동네갔다가 쇼핑몰 주차장에 주차하고 쇼핑하다 나왔는데 제 차 앞 맞은편쪽으로 가로주차를 하고 사이드를 채워놨더군요..
근처에 주차요원을 부르니 못봤다고ᆞ 죄송하다면서 기다려달라해서 기다렸는데 안나오더군요..
결국 방송하니 나왔는데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저보고 차를 왜 못 빼냐고..수입차라 못뺐나? 빈정대더군요..왼쪽으로. 오른쪽으로, 수없이 빼보려 했지만 도저히 못빼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그럼 당신이 빼보라하니 자기가 왜 하냐네요..
주차요원은 옆에서 땀 뻘뻘 흘리고..결국 관리실에서도 나오고..
관리실직원이 가로주차하면서 사이드 브레이크는 왜 채워놨냐니까..주차하고 채우지 그럼 풀어놓냐고..헐~~
열받아서 당신이 지금 내 시간을 얼마나 빼앗고..가로주차 안되지만 만약에라도 하게 되면 사이드 브레이크 풀어놓는게 우선이랬더니 말없이 차 타고 가려해서 사과하랬더니...쓴웃음 지으며 미안해요~~이러는거 있죠..
아~~~정말 미치는 줄 알았어요

IP : 211.186.xxx.1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0 10:24 PM (211.214.xxx.192)

    기본 상식이 없는 사람들 참 많아요.
    그게 잘못된지 모르니 그러고 살겠지만요.
    도덕, 인문학적 교육..진짜 필요하다고 봐요.

  • 2. ....
    '17.12.20 10:25 PM (175.205.xxx.41)

    저런 인간이 있긴 있군요.
    저런 인간들도 똑같이 된통 당하기를

  • 3. 진짜
    '17.12.20 10:33 P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많아요 저도 얼마전 공항리무진을 타려는데
    다른 방향 리무진이 트렁크실린 곳 문을 안닫고 출발
    하려는 거에요
    그래서 기사아져씨께 알려줬는데

    에이씨 하면서 내려서 문닫고는
    인상 팍 쓰면셔 가더라고요

    깜짝놀랐어요

  • 4. //
    '17.12.20 10:43 PM (182.211.xxx.10)

    사과 할 줄도 모르는 인간들...
    물건 사느라 길 막아 놓고도 사과도 없이
    느릿느릿 차 빼서 가는 인간들이 많아요

  • 5. 진짜
    '17.12.20 10:49 PM (183.100.xxx.240)

    사과를 해도 모자랄 판에 되려 화내고
    최순실 같은 사람들이 왜일케 갑자기 많아진건지
    참 요상헥 변하는거 같아요.

  • 6. ㅇㅇ
    '17.12.20 11:08 PM (14.37.xxx.202)

    리무진은 아마 짐 넣어주는 직원이 따로 있는데 문 안닫아 줘서 그 사람한테 에이씨라고 했을거예요
    그래도 기사 본인이 최종 확인 해야하는걸텐데 ..

    세상사는게 팍팍해지고 힘들어지니 입도 거칠어지는게 아닐까요 ㅠ 진짜 조그만 일에도 감사하면서 사는 제가 다행이다 싶네요 ..

  • 7. ..
    '17.12.21 7:30 AM (117.111.xxx.35)

    다들 먹고살만하니 지잘난줄 알고 ㄱ.ㅡ러믐거에요

  • 8. 저도요
    '17.12.21 12:04 PM (221.165.xxx.137)

    나이불문하고 사람들이 미안하다는 밀을 안해요.
    예전에도 그랬나..?아닌거 같은데...참 이상헤요.
    저도 똑같은 일 있었는데 미안한 구석 히나도 없고 자기가 뭘 하다 나왔는지 빙해받아 짜증난 느낌이어서 제가 황당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3729 김구ㄹ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거 같아요.. 8 ........ 2018/01/27 7,404
773728 좋은 학벌보다 중요한 것은.. 17 이것이었어 2018/01/27 6,079
773727 나를 시험에 들게 하지마ᆢ 라고 말하는건 1 흠냐ᆢ 2018/01/27 661
773726 장혁 진짜 잘생기지 않았나요? 26 돈꽃 2018/01/27 5,716
773725 몇달 전에, 올라왔던 글 중에 참 좋은 댓글이 기억나는데요..... 댓글 2018/01/27 834
773724 책 읽는 대통령 17 대봉시맛나 2018/01/27 3,157
773723 초등학교 방과후 영어교육금지 잘하는거 아닌가요? 21 영어교육 2018/01/27 2,687
773722 소방법반대 항의유족에게 홍준표"민주당이 여기도있네&qu.. 13 이거잡넘이네.. 2018/01/27 1,921
773721 돈꽃 시작했어요 5 ... 2018/01/27 2,037
773720 알콜3% 술도아니고 음료도 아닌게 제겐 쥐약이네요 3 ㅜㅜ 2018/01/27 1,185
773719 사차원이나 돌 아이의 멘탈은 평범치 않다. 1 ,, 2018/01/27 1,002
773718 일본영화 뭐 많이 보냐는 질문에 어떤 남자왈 11 lllll 2018/01/27 3,036
773717 장염치료에 적합한 음식을 편의점에서 찾을 수 있나요? 6 하필이면 2018/01/27 3,285
773716 숀리바이크 사면 잘 쓰게될지 10 포도송이 2018/01/27 2,444
773715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읽어보셨나요 7 모두 2018/01/27 1,068
773714 요즘 대한통운 느리지 않아요? 15 .. 2018/01/27 1,582
773713 싱크대 수도꼭지가 얼었나봐요? 2 ㅜㅜ 2018/01/27 1,320
773712 커피머신 젤 좋은것 좀 알려주세요 (가정용) 10 Jura 2018/01/27 3,440
773711 우주벡이 우승했네요 3 .... 2018/01/27 1,776
773710 수저 셋트를 사고 싶은데요. 5 나피디 2018/01/27 2,099
773709 대만 가는데 기내식 주나요? 9 ㅅㄴ 2018/01/27 3,114
773708 어린이집 선생님들 진짜 힘들겠어요. 9 스트레스 2018/01/27 3,245
773707 의대 중앙대vs한림대 22 의알못 2018/01/27 13,138
773706 식빵 냉동시킨후 15 먹을땐 2018/01/27 5,880
773705 광주광역시 사시는분.뷔페추천좀해주셔요 1 2018/01/27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