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3아이가 디자인쪽 특성화고에 진학했어요.
아이는 어려서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하고 잘해서 항상 미대 디자인쪽을 전공할 거라고 했구요.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아이가 다자인고에 가고 싶다고 의향을 말하더라구요. 일반고에 가는 것보다 자기와 취미가 같은 아이들과 함께 좋아하는 걸 공부하고 싶다고요. 일리가 있는 말이고 특성화고에 가도 대학진학은 관련계열로 할 수 있기에 전형을 봐서 합격했어요. 아이는 28%라 성적은 못하지는 않구요.
제 질문은 아이가 지금 다니던 수학 영어학원을 그만두었거든요.다른 곳으로 알아보려구요.영어는 확실히 해놔야 할 것같은데 수학은 어느 정도로 해야 할 지 잘 모르겠어요.미대입시에 수학은 안들어가지 않나요? 그런데 수시로 가려면 내신이 중요하니 학교 수학성적이 중요한 건가요? 특성화고에서 배우는 수학의 수준이 일반고와는 좀 다르는 얘기도 들었는데 그럼 과연 공부의 가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학교에 문의하니 담당선생님이 안계셔서 자세한 상담은 어려웠으나 학교 방과후 수업으로 교과목수업이 있다고 하는데 그걸로 충분할 지도 잘 모르겠어요.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디자인계열특성화고와 대학진학에 대해 긍금해요
... 조회수 : 939
작성일 : 2017-12-20 18:17:33
IP : 123.212.xxx.20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7.12.20 8:10 PM (221.167.xxx.147) - 삭제된댓글특성화고 어디인가요? 수준이 천차만별이니 잘 알아보시구요. 요즘은 일반고도 미술반 운영하는곳 많아요. 미술반 실력도 상당하구요. 커리도 미술중심 운영이예요. 오후는
미술실기. 수학 안배움. 취업이 아니라면 굳이 특성화고를 갈 필요가 있을까요.2. 고교
'17.12.20 8:14 PM (221.167.xxx.147) - 삭제된댓글선택 중요하죠 신경쓰이시겠는데 아이가 특성화고 설명만 듣고 가고싶다~ 생각한건 아닐지요. 정말 좋고 제대로 관리해주는지 알아보시고요.
디자인고~ 이름만 있고 안에는 다양한 과가 있어요. 미용이니 푸드니.. 예전 공고가 요즘은 이름많이 바꿨거든요.
성적도 좋으니 좋은학교 갈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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