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은 아름다워' 보셨어요?

영화 조회수 : 3,681
작성일 : 2017-12-20 18:16:31
오래된 영화인데 이제사 봤네요
와~너무 감동이네요
주인공 '귀도' 의 긍정적인 삶의 자세
감옥에 갈때도 어린 아들에게 이건 게임이라고 말하며 안심시키고
마지막 순간까지 아들을 위해 웃음을 잃지 않네요
도라를 향한 사랑도 순수하고 애틋하구요
중간중간 인생의 지혜를 주는 대사들도 나와서
(가령, 불한당이 들이닥쳤는데 귀도가 삼촌에게 왜 소리치지 않았냐고 하니까
''침묵이 제일 강력한 소리다''라고 하죠)
영화 한편으로 오늘 마음이 따뜻해졌네요
끝에 귀도가 죽어서 너무 슬펐어요 ㅠ
코믹하면서도 슬프고 감동적이네요
인생영화가 될듯 해요
IP : 223.62.xxx.8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20 6:17 PM (223.53.xxx.252)

    저 부르셨나요? ㅎㅎ

    저두 이게 인생영화 가운데 하나에요
    세상에서 젤 멋진 아빠를 보여주죠
    보고 막막막 울었어요

  • 2. ㅠㅠ
    '17.12.20 6:18 PM (223.38.xxx.195)

    아....
    마지막 장면 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ㅜㅜ
    참 감동적인 영화죠...

  • 3. 샬랄라
    '17.12.20 6:18 PM (117.111.xxx.64)

    정말 좋은 영화

    안보신 보모님들 보세요

  • 4. ...
    '17.12.20 6:18 PM (175.223.xxx.66)

    아름다운 영화지만 너무 슬퍼서 두번 못보는 영화예요

  • 5. 가치
    '17.12.20 6:21 PM (221.157.xxx.144)

    맨날 퀴즈내는 독일 의사 정말 황당하지 않던가요 ?
    정말 저도 손에 땀을 쥐며 제발 제발 도와줘라 하면서 봤는데
    참 허탈하고 황당하고 세상엔 다양한 똘아이가 있다 했다는 .. 픽션이지만
    분명 그런 사람들 있었을 것 같아요

  • 6. 아주 오래전에
    '17.12.20 6:23 PM (73.193.xxx.3)

    극장에서 봤어요. 저도 인생영화 중 하나예요.

  • 7. 맞어요
    '17.12.20 6:23 PM (39.115.xxx.72)

    인생영화인데
    너무슬퍼서 두번시도를 못하겠어요

  • 8. 푸훗
    '17.12.20 6:34 PM (223.38.xxx.137)

    볼때마다 눈물 줄줄나서 어느순간부터 못보는 영화에요 ㅜㅜ

  • 9. ..
    '17.12.20 6:36 PM (180.71.xxx.170)

    두번은 못보겠지만 인생영화에요.

  • 10. .......
    '17.12.20 6:39 PM (222.101.xxx.27)

    제 인생영화 중 하나에요.

  • 11. 심드렁
    '17.12.20 6:48 PM (115.41.xxx.69)

    심드렁하게 보다가 마지막에 깜짝 놀라면서 왈칵ㅠㅠㅠ

  • 12. 최고
    '17.12.20 6:59 PM (211.36.xxx.204) - 삭제된댓글

    슬픔과 기쁨이 동시에 마음을 울리는 묘한 감정의 마지막장면은
    눈물을 안흘릴수가 없죠..
    흐르는 눈물이 슬퍼서 우는지 기쁜건지 기쁘면서 왜이렇게도 슬픈건지 가슴아파서 하루종일 일이 손에 안잡히더라구요
    저도 인생 영화에요

  • 13. 나야나
    '17.12.20 7:22 PM (182.226.xxx.206)

    저도요...참 슬프고 감동적ㅜㅜ

  • 14. 저는
    '17.12.20 7:28 PM (202.30.xxx.226)

    그 꽃집으로 둘이 들어갔는데..

    어린 꼬맹이 뛰어나올때....그때부터 왈칵 쏟았어요.

  • 15. ㅇㅇ
    '17.12.20 7:41 PM (58.145.xxx.135)

    너무 먹먹해서 다시 보기 조차 겁이 난...

  • 16. ㅡㅡ
    '17.12.20 8:12 PM (112.150.xxx.194)

    마지막 장면.. 정말 최고죠.

  • 17. 저는
    '17.12.20 8:14 PM (122.31.xxx.236)

    그 영화보면서 맞아 저게 인생인가보다 그랬네요.
    험난한 인생 구비구비
    좋은 것만 일부러 생각하고
    게임처럼 생각하고 너무 내 스스로를 괴롭히지 않는거
    어느 순간에도 나를 놓치 않고 긍정을 찾아가는거.
    마지막까지 나의 존엄을 포기 하지 않는거

    정말 대단한 영화에요.

  • 18. 먹먹하죠
    '17.12.20 8:31 PM (116.36.xxx.231)

    귀도가 끝까지.. 생의 마지막까지..
    그렇게 아들에게 웃음을 보여주는게 마지막이라는거.. 정말 너무 가슴 아파요.ㅠ

  • 19. ..
    '17.12.20 8:36 PM (223.62.xxx.57)

    저도 너무 슬퍼서 다시 못보는 영화에요. ㅜㅜ

  • 20. 귀도가
    '17.12.20 9:23 PM (211.214.xxx.213)

    실제로 감독 아버지 이야기라쟎아요.
    그해 아카데미 시상식할 때,
    로베르토 베니니가 이름 불리우고 손 번쩍 만세 부르고 의자 위로 건너건너 박수받으며 앞으로 나가는 장면, 아직도 생각나는 명장면이예요.

  • 21. .....
    '17.12.21 12:31 AM (221.140.xxx.204)

    좋은 영화..다시 보고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1687 비올때 에버랜드 가도 될까요? 2 .. 2017/12/23 2,389
761686 문재인 정부 아래에서 맞는 성탄절! 12 richwo.. 2017/12/23 1,508
761685 정기후원 신청했어요 2 Show m.. 2017/12/23 872
761684 아이패드 잘 쓰고 싶은데 3 빵과스프 2017/12/23 1,251
761683 장가간 동생이.. 77 ㅜㅜ 2017/12/23 24,213
761682 보톡스로 날카로운 턱선 유지하시는분들 질문요 7 ... 2017/12/23 3,167
761681 오늘같은날 창문이 하루종일 열려있었어요 3 Jj 2017/12/23 1,646
761680 ㅋㅋ이런건 돈내고 자랑해야하죠? 9 ㅁㅁ 2017/12/23 3,190
761679 수시예비 충원가능할까요? 10 수시예비 2017/12/23 2,344
761678 아파트나 건물 화재시 옥상 3 .. 2017/12/23 1,559
761677 나물볶을 때 쌀뜬물? 멸치육슈? 뭐가 다른가요 1 요리3 2017/12/23 752
761676 이마트에서 미국산 고기파는데 30 어우 2017/12/23 5,140
761675 강남 러셀 보내보신 분 계신가요? 1 예비고3 2017/12/23 1,980
761674 오늘 저녁 돼지불고기 맛있게 먹은 레시피 6 dav 2017/12/23 3,016
761673 유방암관련 질문드려요. 2 의료상담 2017/12/23 1,754
761672 다스뵈이다 다음주 쉰대요 7 ,, 2017/12/23 1,069
761671 하나투어 국내여행 어떤가요? 4 유자차 2017/12/23 2,268
761670 자궁근종수술요 궁금해요. 7 자궁 2017/12/23 1,968
761669 맛난식빵은..그낭 뜯어만 먹어도 맛있네요 9 2017/12/23 3,843
761668 술 싫어요 3 우리 2017/12/23 876
761667 오래전 썸남애기 썼던 사람인데요3 2 ㅎㄴㅇㄹ 2017/12/23 2,404
761666 전자레인지 추천해주세요 1 군고구마 2017/12/23 795
761665 그알 다스실소유자 조명, 그러나 댓글반응은 부정적이라는데 맞나요.. 19 그알 2017/12/23 3,575
761664 지산 리조트 스키장 숙소 ... 2017/12/23 312
761663 기자들도 언론보도가 공정하지 않대요ㅋㅋㅋ 9 기자들여론조.. 2017/12/23 2,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