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5분만 그 성스러움에 압도되어 말을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담에 본 바르셀로나 가우디 성당을 봐도
감흥이 그닥이었을정도였다고..
전 이탈리아를 못가봐서
여기 가보신분들 성베드로 성당
어떻던가요
처음 5분만 그 성스러움에 압도되어 말을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담에 본 바르셀로나 가우디 성당을 봐도
감흥이 그닥이었을정도였다고..
전 이탈리아를 못가봐서
여기 가보신분들 성베드로 성당
어떻던가요
성당이 바티칸성당인가요?
유럽 여행길에 잠깐 들르니 압도 당할정도는 아니던데요. 유럽 성당 규모가 다덜 어마어마해서 거기가 거기 같고요. 천지창조니 머니해도 천장에 있어서 보기도 힘들었고.그렇다고 안 좋다는건 아니고요
성당들이 다~ 다릅니다.
획일적으로 비교해서 순위 매기는 버릇, 없어 보여요.
성당 다니는거 좋아하는 사람인데요(종교는 없어요)
저도 바티칸 성당은 관광객이 어마어마했지만
다른 큰 성당과는 다른 느낌을 받았어요.....
약간 울컥할 정도로요....스스로도 이상하다 했네요
저도 완전 압도당하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전 그날 미사를 시작하는것도 봤는데 같이 간 친구와 둘이 울컥했습니다. (종교 천주교 아님)
종이 울린 후 수녀님, 신부님등이 쭈욱 줄을 서서 나오고 거의 끝 부분에 황금색 망토에 황금색 지팡이를 든 분이 나오셔서 미사를 드리는곳으로 가는데 그 엄숙함과 경건함에 눈물이 다 나올정도였어요.
전, 바티칸 성당에서만 반나절을 넘게 있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교회 다니는데, 베드로 성당에 들어 갔을때 압도되는 분위기에 한동안 숨이 멎는 느낌이랄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뭔가 다른 성스럽고 거룩한 느낌이 있었어요
파리 런던 여러 박물관들
멋진 궁전 구경하고 갔는데
바티칸성당은
어마어마해요
로마 전성시대를 눈으로 몸으로
느낄수 있달까요
저도 입이 안다물어지더라구요
그뒤로 본것들은
그냥 쏘쏘해 보여요
너무 화려하고 세련되어 개인적으로 전 감흥없었어요.
차라리 낡고 허름한 아시시 성프란체스코성당이 훨씬 느낌있었어요.
유럽성당 극도의 화려함과 장식 특히 금박을 보면 누구를 위한 성당이었나 얼마나 많은 착취와 희생으로 꾸며진건가 회의감이 들더군요. 무교라서 그런가?
제가 천주교도가 아니라 그런지...
바티칸 성베드로성당도..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도
크게 감흥은 안오더라구요.
전 밀라노에서 최우의만찬 그림본다고 들렀던
산타마리아 델레 그라치아 성당이 생각이 많이 나요.
작고 소박한 성당이었는데...
바티칸 박물관보다 지쳐서 같은 날에 성베드로 성당은 못가서 이틀 뒤에 한시간 정도 줄서서 들어 갔어요. 유럽 여행 갈 때마다 크고 작은 성당에 가서 봉헌초 받치고 기도 하고 그러는데 성베드로 성당에 기도 하는 곳이 따로 있는데 (기도 하러 간다고 하면 들어 갈 수 있어요) 갑자기 울컥...눈물이 흘러서 기도하는 다른 사람 방해 될까봐 나왔어요. 저도 알 수 없는 감정이 들었죠.
관심없다하고 들어가서 울었어요 말이안나와요정말
허허 나이대가 고려된 평이 아닐까요?
눈물 많고 감성적으로 되는 나이대요.
전 미술 전공이고 심지어 집안이 천주교인데요.
아 여기가 거기구나 하고 예전부터 알던 곳처럼 편안했어요.
성모님 발현지 루르드도 가서 미사도 드렸을 정도구요.
피렌체 두오모도 그렇고...
워낙 두루 많이 성당들을 봐서였나 말을 못하고 뭐 그럴 정도는 아니었어요.
사람 나름이겠죠.
이세상 모든 예술품의
끝판왕이죠.
신기하게도 그날의 벅찬 감동은 아직 그대로네요.
화려한 건축물보다는 성스러운 분위기에 압도되었네요.
신자들이 그토록 성지순례를 원하는 이유를 조금 알거같아요.
신자.비신자를 떠나서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곳이라 고 생각합니다
제 남편은 처음 갔을때 자동으로 무릎을 꿇어 기도했다더군요
모자쓰면 안되고 짧은치마. 반바지. 민소매착용 금지에요
이건 알고계세요
혹시 가실수 있으니까요
꼭 가보세요
성베드로 성당의 웅장하고 성스러움보고 천주교믿고 싶었던 일인. 그 감동에 힘입어 한국나오자마자 성당부터 알아봤는데.....6개월 교리 공부해야하고 ,동네 지정성당 다녀야 한다고해서 성당다니는것 지금까지 미루고있어요 TT
그 성스러움에 놀랍고
그림이 다 모자이크.
대리석을 어쩜 실크원단을 둘러놓은듯 조각을 했던지
암튼 어마어마합니다
그리고 지니가는 작은 성당들도 들어가보면 자동으로 기도하게하는 그런 신비로움이 있는 유럽이에요
압도 당했다는 느낌 공감되네요
당시의 문화 과학 예술 권력의 총에너지를 한 곳에 모아 뽑아낸듯한
하지만 전 가우디 성당이 훨 좋았어요
찬란하게 들어오는 따듯한 햇빛과 함께 가우디의 순수한 신에대한 지극한 사랑과 인간에 대한 따듯한 사랑이 성당 자체에서ㅈ어우러져 느껴지는지라 진짜 이곳에 예수님의 따스한 사랑이 머물러있는듯한 느낌이 한껏 느껴지는지라
반면 바오로성당은 종교의 권력화가 뭔지 권위라는것이 뭔지 복종과 의무 뭐 이런 느낌
웅장하지만 제정일치의 정치의 장 같은
전 그걸 사람이 만든 거라는 걸 믿을 수가 없던데요.
말도 안돼, 말도 안돼....이럼써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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