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학때 하는 윈터스쿨 시켜보신분들 있나요?

중3 조회수 : 2,059
작성일 : 2017-12-20 10:52:33

한달이라 그 사이에 아주 큰걸 바라는건 아니고.

 

 평소에 지 스스로 공부하는법(?)을 좀 배워보게 좀 하고 싶어서요.

 

애가 시키는것만 하고, 숙제만 하고 이런 성향이라.

 

윈터스쿨 커리큘럼중에 학원에서 자율학습을 봐준다는 부분이 맘에

들어서 접수를 했는데(남편의 강력한 주장)

 

기존 다니던 학원에서 차라리 애를 위해서는 개인교습을 받으라고 하네요.

 

아마도 기존 다니던 학원입장에서는 아이가 빠지니까 겸사겸사 저를 말리려고

하는 말이겠지만요...

 

아이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효과보신분들도 있겠죠?

IP : 211.253.xxx.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0 10:54 AM (220.75.xxx.29)

    윈터스쿨...
    진도는 죽죽 나가지만 관리는 전혀 안 된다는 의견 많으셨어요.

  • 2. ㅡㅡ;
    '17.12.20 10:56 AM (61.254.xxx.157)

    저나 제 주변에선 모두 별로였어요.
    그 시간 그 돈에 기존학원에다 과외하나 더 붙이는게 효과적이더라구요. (윈터 안가고 이렇게 한 애들이 오히려 성적향상이 많았어요)

    장점은 방학동안 내눈 앞에서 밍기적거리는 아이 안보니 그거하나는 정말 좋더라구요.

  • 3. 원글
    '17.12.20 11:00 AM (211.253.xxx.18)

    윗님..ㅋㅋㅋ 그니까요 방학동안 밍기적거리는 아이를 안보게 된다는것만으로도 아주아주 저는 만족할것 같은데요..기존학원에서는 자기네 학원과 아이가 부족한 수학 개인교습을 시키라고(선생님 소개도 해준다고)해서.. 어째야 하나..귀가 얇다보니..이러고 있네요 ㅠㅠ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생각하면, 개인교습과 기존 진도를 유지하는게 더 나은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윈터스쿨접수한 학원에서는 아주 애를 꼼꼼히 노트필기부터 가르친다고 해서. 그말을 믿으면 그게 나을것 같고..하여간... 고민고민중에요 ㅠㅠ

  • 4. ㅡㅡ;
    '17.12.20 11:10 AM (223.33.xxx.51)

    우리애들 ㅡ 애가 좀 많아요. ㅡ 올해로 고딩 하나 남았어요.
    유명윈터 다 다녀봤어요. (애 성향에 따라 효과가 다를꺼라고 위안하면서요)
    그런데 안가는게 보약이더라구요.
    3월가서 모의고사 치면 학원서 뭐했는지 다 드러난다는게 진실이죠 ㅠ
    얌전하고 성실한 우리 첫째는 방학동안 뭘 하긴했는데 뭘했는지 모르겠다 했었고요 (성적은 상위권이예요)
    성격좋고 활발한 둘째는 너무 즐겁게 다니는거예요~윈터 끝나고나서 페북 팔로우가 전국구가 되더군요.
    평범한 셋째 (얘는 특징없이 성적만 잘나오는애예요)
    윈터 갈까? 했더니 첫째. 둘째가 쌍수들며 말리도라구요. 지들이나 친구들이나 모두 별로였다고요.. 그래서 과목별학원 과외 했어요. 이번에 고3 올라가는데 이게 더 낫다 싶어요. 대신 애가 눈앞에서 알짱거리니 제가 불안하죠 ㅎ

  • 5. 거기는
    '17.12.20 11:28 AM (122.38.xxx.28)

    자기관리 잘 하는 애들이 가는거지 거기서 자기관리 배우는건 아니에요. 수업도 학교수업처럼 슬렁슬렁..치열하게 하는 사교육이 아니에요. 부모 잔소리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는 좋은 곳이고..거기서 친구 사겨서 윈터스쿨 다 끝나고 밖에서 만나서 놀기도 하고...아주 속 뒤집어진다고 하늣 집들도 있고..일단 문제는 수업이 허술한 점..

  • 6. 원글
    '17.12.20 11:29 AM (211.253.xxx.18)

    답변들 감사드려요.. 다시 잘 생각해봐야겠네요..

  • 7. 큰 기대
    '17.12.20 11:36 AM (122.38.xxx.28)

    하지 마시고..방학동안 애 빈둥거리는거 자기 눈으로 보기 싫으면 보내는 곳..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9750 아래 알바글 '문재인 대통령 긍정의 힘이라네요' 5 대응3팀 소.. 2017/12/20 480
759749 요즘은 아이때문에 웃고 살아요^^ 6 maman .. 2017/12/20 1,434
759748 (MB구속) 서민-문빠가 미쳤다 (경향일보) 26 고딩맘 2017/12/20 2,003
759747 (MB구속) 문재인 대통령 긍정의 힘이라네요 9 0101 2017/12/20 931
759746 자녀가 속썩인다는 엄마들 15 ㅇㅇ 2017/12/20 5,133
759745 택시기사님들 허언증은 정말... 13 .... 2017/12/20 4,705
759744 식탁의자로 팔걸이 있는 거, 사용하기에 어떤가요? 6 질문 2017/12/20 1,362
759743 (MB구속)정우성 뉴스에 나와요~ 1 ... 2017/12/20 1,386
759742 노컷 중국특파원도 문통중국식당갔네요ㅎ 3 cbs노컷뉴.. 2017/12/20 988
759741 (MB구속) 내용 없음 8 나도 2017/12/20 521
759740 스크린골프장 다니는 분들 4 어떤 간식이.. 2017/12/20 1,465
759739 동작구는 학군이 어디가 좋은가요? 6 2345 2017/12/20 3,342
759738 항생제로 피부가 벗겨지는 아이..청원서명해주세요. 5 ㅜㅜ 2017/12/20 1,492
759737 (엠비구속)오늘자 기레기근황 보세요ㅎㅎ 15 딴지 2017/12/20 2,481
759736 구두또깍또깍소리가 넘 시끄러운데요. 7 따뜻한 겨울.. 2017/12/20 1,641
759735 여자로써 끝난건가요? 조기폐경 진단 받았어요 22 우울 2017/12/20 7,840
759734 일렉트로룩스 청소기 질문입니다 모모 2017/12/20 615
759733 성베드로 성당을 가본사람이 18 ㅇㅇ 2017/12/20 2,740
759732 (MB구속) 태그 붙이기 제안합니다 2 MB구속 2017/12/20 459
759731 요즘 괜찮은 30대 중후반 남자들 많아요 7 2017/12/20 3,579
759730 취직 이후 부모님 생활비 드리는 글 보았는데요. 19 00 2017/12/20 6,971
759729 비염, 부비동염 잘아시는분 계세요? 아이가 한달반째 약을먹어요 12 2017/12/20 2,862
759728 기쁜 일에도 겸손한 분들 비결은?? 31 지혜 2017/12/20 6,289
759727 요즘 황태가 인삼이래요 4 겨울 2017/12/20 3,133
759726 대학원 붙었어요! 6 씐난당 2017/12/20 2,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