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아는 사람 통해 꽃게를 3kg 나 샀네요..15000원에..
생물을 이리 싸게 못산다고 하도 주위에서 사라 해서 덜컥 사긴 했는데..
어쩔까..하다 여기저기 레시피 살펴 보고 신랑이 원하는 양념게장을 했는데요..
큰일이네요..ㅠ.ㅠ
참기름을 넣었더니..맛이 약간 특이한것이..칼칼한 맛이 덜하네요.
첨한거 치곤 잘했다고 신랑은 그러는데..
이럴 경우 청약고추를 넣음 좀 매콤할까요?
그리고 올리고당을 넣었더니 진뜩하지 않고 물 같아요.
그냥 먹어야 할지..뭘 더 양념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거기에 게장이 넘 많아서요.
혹시 양념게장,,,냉동했다 먹어두 될까요?
첨하면서..무슨 베짱으로 이리 많이 했나 몰라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