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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존감은 저를 보면...

tree1 조회수 : 7,766
작성일 : 2017-12-19 20:49:54



앞에 또 글이 있잔아요

사랑받고 자란 딸요


저는 이랬던거 같애요

남자 문제에서는

그걸 자존감이 높다고 하나

아니면 제가 INFJ

예수성격 아닙니까

이런 성격은 내면세계 추구

그래서 남자한테 집착을 안해요


그래서 저는 저를 좋아하는 남자가 있으면

항상 어장관리를 해요

집착은 안하지만 그걸 즐겨요

여지를 주죠

언제나...

초딩과 대학시절에는 정말 그런 여자가 없다 할정도로

인기 많았고..정말 많은 잘난 남자들이 다 좋아해줬어요



이게 왜 그러냐 하면

어릴때부터

남자들한테 사랑을 많이 받았어요

아버지 친척오빠

하다못해 친구오빠까지요..ㅎㅎㅎㅎ

그래서 남자랑 접촉할 기회가 많았고

다 잘해줬죠

남자파악이나 판단을 굉장히 잘 합니다

제가 기질이 여기서도 20대 남자라 오해많이 받잖아요

남자와 가까운 성격이나 두뇌구조와 심리 상태가 있어요

원래 남자들은 그냥 여자는 조 ㅁ자기랑 많이 다르니까

접근하기 어려운데

여기에 남성적 성격이 있으면 굉장히 좋아해요

여자들도 그렇잖아요

남자들이 여성적 면이 조 ㅁ있으면 접근하기 쉽잖아요

덜 두렵고...


이렇게 집착은 안하면서 또 여지를 주고

남자들이 편안하게 접근할수 있는 성격이 있어서

정말 그때는 재미있었어요


남자문제에 있어서는 전혀 문제가 없었어요

아무리 옆에서 놀랄정도로 대쉬하고 몸부림쳐도

눈도 깜짝 안합니다...


제가 좋아야 합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그런 제 판단이 맞다는 겁니다..

자기가 안 좋으면 움직일 필요가 절대로 없어요

누군가 자기를 엄청 사랑해주는거 같잖아요

그래도 그거 진짜 사랑아니고 자기가 ㅇ ㅝㄴ하는대로 하세요

그게 맞습니다...

진짜 사랑이면 분명히 본인 마음이 움직입니다

상대가 좋아해주니까 가 아니라

자기가 스스로 좋아요...


그런데 저는 여자문제에 너무 나 심각한 고통을 겪었어요

한번도 좋은 여자친구를 가져본 적이 없어요

아니 아예 여자란 동물과 공감이 잘 안되고

친구가 형성되지가 않아요...

어릴때부터 여자들이랑 많이 달랐거든요

여자들이 하는 주제나 그런 감정

이런거에 완전 무지하고 그리고 그런거를 굉장히 싫어했어요

이해할수 없었어요

저는 남자같은 성격이라서 논리적 사고에다가

감정에 휩쓸리지 않아요..

그런데 여자들이 그런식으로 놀면 완전 미치겠는거에요


무척 외롭게 성장했어요

여자친구가 있어도

공감할수 없었기 때문에요...


여기서 이제 여자들한테 인정을 못받는거고

그래서 엄청 자존감이 낮아진거 같애요



여자들 사이가 어떤지 잘몰랐고

아무튼 여자심리를 거의 몰랐어요

저는 여자들이 어떻게 하면 좋아한다 하는것도 몰랐고

여자들이 이쁘다고 인정하는 그런 외모도 아니었거든요

성격도 ㄱ렇고 여자랑 접촉을 해본적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요

여자한테는 너무 자신이 없어요

그래서 여자가 너무 무섭고

여자들한테는 대접받은적이 없어서

그냥 좀만 잘해주면 넘어간거 같애요

그러면서 그런 여자들한테대접을 못받으니 그 대접이 너무 대단한거 같아 보였고

막 받고 싶었던거 같애요

거기다가 남자문제가 얽히면서 너무 극단적으로저를 대했거든요

정말 그런거는드라마에 나올정도로 나쁜 년들이었거든요

그래도 여자들이 질투한다 이런걸 몰랐고

그 아이들을 굉장히 많이 대접해줘야 하는줄 알았어요

내가 잘못해서 그렇겠지

이러면서요


아...정말 ㅡㄱ런 시절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파요

어떻게그렇게 살수 가 있었는지...

너무 바보같이 살았고 막 미칠거 같애요

제 어리석음이요..


그러니까 심리학 책에서 는 항상 결핍이 자존감도 낮추고

뭐 사람도 못보ㅗㄱ 이렇다 하던데

저의 경험을 보면 맞는거 같애요

제가 결국 여자들문제에 결핍이 있었기 때문에

저렇게 당한거 아닙니까...


남자문제는 결핍이 없었기 때문에 그렇고요...


그러니까 항상 느끼는거는

심리학책에서 하는얘기들 거의 다 맞고

이상은 생각일뿐이고

현실이 더 중요한 거고...

행동으로 결핍을 없애야 한다는거에요...










IP : 122.254.xxx.22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nfj
    '17.12.19 8:54 PM (112.186.xxx.156)

    원글님 글 보니 정말 infj 맞는듯.

  • 2. ㅌㅌ
    '17.12.19 8:58 PM (42.82.xxx.180)

    님이 외모가 좀 되셔서 그렇지
    남자성격은 아닙니다
    남자들은 여자가 조금만 반응보여도 다 떠받들어주지
    여자들처럼 냉정하지 않아서 그래요
    여자들에게 인정받는게 원래 더 어려워요
    그게 어려우니 남자들과 더 편하게 지내는거죠
    그러다가 나이들어서 외모 사그러들고 별볼일 없어지면
    남자들도 여자들과 비숫한 행동이 나오니 미리 준비하시구요
    여자남자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님외모때문에 벌어진 일같아요
    외모뿐만이 아니라 마음의 내면도 잘 가꾸시면 나이들어서
    예전만큼 대접못받아도 잘 넘기는 지혜가 생깁니다

  • 3. tree1
    '17.12.19 9:02 PM (122.254.xxx.22)

    외모때문아닙니다
    저는 이런 문제에 여자들은 다외모때문이다 이러는게 그게 또 너무 답답해요
    어떻게 외모가 전부겠어요??
    외모는 그렇게 주 ㅇ요한거 같지 않은데요
    성격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외모때문이다 말하는게 여자들 사고 아닙니까

  • 4. tree1
    '17.12.19 9:03 PM (122.254.xxx.22)

    남자도 다 생각이 있고 감성이 있습니다
    그걸 이해하고 알아주는겁니다...
    그게 얼굴에 나타나거든요
    표정으로..
    그래서 남자들은 그런 여자를 좋아하는데..

    여자들은 잘 모르죠..
    그러면서 여자들끼리 좋아하는 외모로 꾸미기남 하는거 아닙니까...

  • 5. tree1
    '17.12.19 9:04 PM (122.254.xxx.22)

    거기다가 남자는 안잡히는 여자를 좋아합니다
    집착하지 않아야 해요

  • 6. tree1
    '17.12.19 9:05 PM (122.254.xxx.22)

    그런반면에 또 솔직하게 표현하는 여자를 좋아하거든요...

  • 7. 원글님 절대 질타하는건 아니구요
    '17.12.19 9:05 PM (122.36.xxx.91) - 삭제된댓글

    제 생각이니까요...
    저는 제 주위를 보면 남친들과 잘 지내는
    여자들이 훨씬더 고단수 여우 같아 보였어요...
    털털함으로 무장한 여우...내 성격이 좀 남자같아서 그래..라고
    말하는 여자들은 말을 좀 쉽게 하기도 하고 ( 아님말고 이런식)그래서 좀 힘들어 가까이 하지 않게 돼요

  • 8. ㅇㅇ
    '17.12.19 9:05 PM (175.223.xxx.46) - 삭제된댓글

    저도 infj인데 남자를 스스로 선택 한다는 점만 비슷하네요.
    저는 여자들과도 완전 잘 지내요.
    그리고 단체에서 무리가 나눠 있을 때 어느 무리하고도
    다 적대적이지 않고 좋은 관계를 유지해요.
    제가 이해력이 높거든요. 즉 분위기 파악을 잘 하는 거죠.
    사람 대할 때는 나를 좀 바꿔가면서 대할 필요가 있어요.

    저는 님 좋아요. 님 글도 좋구요.

  • 9. tree1
    '17.12.19 9:18 PM (122.254.xxx.22)

    175223님이 저를 좋다고 하시니
    너무 감격스러워요
    ㅋㅋㅋ
    제가 처음에는 선플만 받다가 그때는
    이렇게 좋다하는댓글의 소중함을 몰랐어요
    그러다가 극악플을 너무 많이 받다보니
    이렇게 좋다하는 댓글을 보면 너무 감격하는겁니다
    이게 바로 환경의 영향으로 자존감 낮아진거 아닙니까..
    ㅠㅠㅠㅠㅠㅠㅠ

    저는 여기 글쓰면서도 정말 느꼈거든요
    환경의 영향을 받아요
    자기혼자 절대로 안되요
    심리학책 유명한 어떤책에서 그런 구절을 발견하고
    구원받았죠
    절대로 혼자 힘으로 안됩니다
    반드시 옆에서 타인이 지지해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나는 왜 이럴까
    내가 당당하지 못한가봐 하면서
    저를 탓했을거 아닙니까...

  • 10. tree1
    '17.12.19 9:20 PM (122.254.xxx.22)

    그러니까 저는 심리문제로 고통받는 분들을 보면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반드시 행동이 필요해요
    행동없는거느 사상누각이고 아무 것도 아닌거에요..

    행동으로 인정받고 지지받아야 해요
    그럼 누가 이렇게 해주나요??
    아무도 안 해줘요
    그럼 어떻게해요??
    그런 지지를 받을만한 사람이나 행동을 해야 됩니다
    그럼 절로 그런게 따라오죠
    어디 바보같이 이상한데만 안 가면요
    그러니까 자기를 성숙하게 만드는거 이외에는 절대로 방법이 없는것입니다...

  • 11. 프림로즈
    '17.12.19 9:22 PM (121.135.xxx.185)

    저도 원글님 글 즐겨 읽습니다 ㅎ 표현하는 방식은 중구난방 거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죄송ㅠ 굉장히 많이 아파하고 고민하고 공부하신 게 보여서 배울 점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 아는 것 나눠주시려는 것도 감사하구요.

  • 12. 프림로즈
    '17.12.19 9:25 PM (121.135.xxx.185)

    하나만 질문할게요. 제대로 된 사랑을 받고 그로 인해 내 내면의 상처를 극복하고 싶을때 ... 스스로 어떡하면 좋을까요. 상처가 커서 대인관계 에 자꾸만 회의적인 모습만 보이게 되는 데 말이죠. 신뢰하지 못하게 되고..

  • 13. 프림로즈
    '17.12.19 9:26 PM (121.135.xxx.185)

    먼저 타인에게 사랑을 주고 싶어도 간만 보게 되네요. 아니 정확히는 간만 보는 타인들에게 나도 똑같이 대응만 해주는 꼴이네요..

  • 14. tree1
    '17.12.19 9:46 PM (122.254.xxx.22)

    뭐 언제나 그렇지만 단지 제 의견일뿐인데..ㅎㅎ

    법정스님이 그랬거든요
    이세상에 남하고 해볼필요가 있는걸 위해 필요한 사람은 정말 극소수라고요
    괜히 이사람 저사람 많이 만나다가는 자기 그릇만 깨질수 있다고요

    정말 님이 그 사람이 맘에 들고
    님이 진심으로 좋아할수 있겠다 싶은 사람을 만나면
    이런 사람은 극소수 아닙니까..

    님이 용기를 내셔야죠
    그게 기회니까요...
    자신과 그 타인을 진심으로 믿으세요
    사랑의 힘도 진심으로 믿으시구요
    그런 님의 믿음이
    치유를 부릅니다
    결국 모든것은 사랑으로 귀결되니까요
    그 믿을 수 있는 용기
    이거겠죠

    구체적 방법론은 저는 언제나 ㅈ ㅗㅇ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편인데요
    진심이 있으면 분명히 상대가 알아봐요
    어떤 방법인가는 중요하지 않은거 같아요

    진짜 님이 사랑하고 싶은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어요
    에로스만 사랑은 아니잖아요
    아무튼 진심으로 소통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을때
    나를 진심으로 드러내고 상대를 받아들일수 있는 용기요...

    사랑을 믿는겁니다..
    이 능력이 모든것 아닙니까..
    결코 쉬운게 아니죠...

    그외에는 쓸데없이 사람한테 신경쓸 필요는 없는거 같고요

  • 15. 전지니
    '17.12.19 9:48 PM (220.84.xxx.187)

    저도 원글님 글을 좋아해서 꼭 찾아 읽어요~
    고민과 생각을 많이 한 시간을 보냈구나란 생각도 들고요 ^^;
    글 많이 써 주세요~~

  • 16. tree1
    '17.12.19 9:49 PM (122.254.xxx.22)

    제 경험은 이거에요
    저는 사랑을 제가 믿었어요
    음 처음에는 물론 남자들이 다 저한테 대쉬를 했죠
    그런데 그 대쉬하게된 것도
    제가 가진 장점을 봐서이고요..

    이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사랑이 흔들리는 순간이 왔을때
    제가 먼저 사랑을 보여줬어요
    그냥 남자들은 대쉬로 시작했고
    물론 저를 많이 좋아했지만...

    그 힘든 시기에는 제가 더 용감했어요
    보통사람은 절대 그런식으로 하지 않는데
    저는 그랬거든요
    그런 저를 보고
    거의 대부분 우리는 깊은 사랑을 느끼게 되었어요

    제가 먼저 믿었기 때문에
    그런 진정한 사랑을 얻은 것입니다...

    남자들이 그냥 다 좋아해줘서
    제가 그렇게 된게 아닌거죠
    그러나 주위에서 보는 여자들은 결코 이걸 모르죠..ㅋㅋㅋㅋ

  • 17. tree1
    '17.12.19 9:50 PM (122.254.xxx.22)

    그래서 저는 세상에 좀 긍정적이거든요
    사랑도 너무 믿죠
    제가 경험이 많기 ㅒㄸ문에
    내가 먼저 사랑을 보여주었을때
    언제나 진정한 사랑으로 보답받았어요

    그런데 여자친구 문제는 뭔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는 사랑이 아니라 결핍인거죠..ㅋㅋㅋ

  • 18. tree1
    '17.12.19 9:52 PM (122.254.xxx.22)

    그러니까 저도 여자친구들한테 너무 잘했지만 아무런 보상도 없고
    고통뿐이었잖아요
    이거는 사랑이 아닌거잖아요
    내가 결핍인걸 모르고 계속 호구노릇을 한거죠...

    그러니까 사랑이 얼마나 어렵겠어요??
    아무한테나 잘해준다고 결코 사랑이 아니지 않습니까...

  • 19. ㅇㅇ
    '17.12.19 10:03 PM (175.223.xxx.46)

    그런데 님 진짜 로또님 아닌가요?
    말투는 다른데 사고방식이 너무 비슷해요.

  • 20. tree1
    '17.12.19 10:04 PM (122.254.xxx.22)

    로또님은 아닌데
    저도 이글쓰고 로또님이랑 비슷하다 방금 그 생각하고 있었어요
    저는 로또님 아닙니다..ㅎㅎㅎㅎ

  • 21. ..
    '17.12.19 10:16 PM (220.90.xxx.232)

    이분이 어떤 스탈인지 전 너무나 잘 알겠는데요. 주변에서보면 정말 이쁜여자보다는 이쁘지 않고 선머슴같은 여자애가 항상 남자들이 끊이지 않더라고요. 그 여자애는 절대 여자애들과 잘 어울리지 않고 항상 동갑친구나 오빠들과 같이 다녀요. 그게 원글님 말한대로 저도 그렇게 판단했어요. 그 여자애 가정환경이 오빠들이나 남자들이 많아 남자가 편하고 남자들이라 이성이라 호의적이니 계속 그쪽에서 머무른다고. 남자들 입장에선 너무 이쁘고 여자여자한 스탈은 자기랑 너무 다른 존재라 이해하기 힘들고 다가서기 힘들어요. 원글같은스탈이 남자입장서는 더 이해하기 쉽고 대화도 쉽고 같이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정분나기 쉽죠. 아무리 털털하니 남자같은 여자애라도 남자입장서는 여자예요.

    이건 남자도 마찬가집니다. 남자라는 생각 별로 안들고 약간 언니같은 편한 느낌의 외모도 너무 평범하거나 약간은 못생긴 순하게 생긴 남자가 의외로 바람둥이인 경우 많아요. 왜냐면 여자 입장서 처음 접근할때 경계를 전혀하지 않거든요. 오히려 여자가 여자친구마냥 맘 터놓고 지내요. 그러다 정분나는거예요.

  • 22. tree1
    '17.12.19 10:58 PM (122.254.xxx.22) - 삭제된댓글

    남자를 좋아하ㅡㄴㄴ게 연예인팬질로도 이어진겁니다
    팬질을 쉰적이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질에서도 많이 행복했기 때문에..

    특히 전에도 썼지만 유아인씨께 정말 감사드리죠
    내가 허그한번 해주시면안되겠냐 했을때
    그렇게 흔쾌히 일어나서 호의적으로 허그를 해주셨으니까
    얼마나 또 제인생에 제 자존감에
    제 자신감에 도움을 주엇겠어요??ㅎㅎㅎㅎ
    그런 유명한스타가..ㅎㅎㅎ
    많은 아시아권여자의 흠모의 대상이 될 분이..
    아니면 이창동감독 영화를 찍는다니..
    세계적인 배우 될수도 있고요..

    유아인씨를 믿었어요
    내가 팬이지만 사람대 사람으로
    해줄거라는 그런 믿음이 제가 먼저 있었잖아요..ㅎㅎㅎ
    그래서 유아인씨한테 가서 그랬는데
    유아인씨도 또 멋있는 분이라서
    저한테 좋은 경험을 선사해주셨죠

    제가 좋은 남자들만 만났어요
    그런것도 좀 있고...

    걸핏하면 나오는 자랑거리에요
    그게요..ㅎㅎㅎㅎ

    앞으로도 계속 말할거 같애요
    유아인씨가 더 성공하시면 더 좋아서
    자꾸 더 말할거 같고요..ㅎㅎㅎㅎ

  • 23. tree1
    '17.12.19 10:59 PM (122.254.xxx.22)

    팬질을 쉰적이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질에서도 많이 행복했기 때문에..

    특히 전에도 썼지만 유아인씨께 정말 감사드리죠
    내가 허그한번 해주시면안되겠냐 했을때
    그렇게 흔쾌히 일어나서 호의적으로 허그를 해주셨으니까
    얼마나 또 제인생에 제 자존감에
    제 자신감에 도움을 주엇겠어요??ㅎㅎㅎㅎ
    그런 유명한스타가..ㅎㅎㅎ
    많은 아시아권여자의 흠모의 대상이 될 분이..
    아니면 이창동감독 영화를 찍는다니..
    세계적인 배우 될수도 있고요..

    유아인씨를 믿었어요
    내가 팬이지만 사람대 사람으로
    해줄거라는 그런 믿음이 제가 먼저 있었잖아요..ㅎㅎㅎ
    그래서 유아인씨한테 가서 그랬는데
    유아인씨도 또 멋있는 분이라서
    저한테 좋은 경험을 선사해주셨죠

    제가 좋은 남자들만 만났어요
    그런것도 좀 있고...

    걸핏하면 나오는 자랑거리에요
    그게요..ㅎㅎㅎㅎ

    앞으로도 계속 말할거 같애요
    유아인씨가 더 성공하시면 더 좋아서
    자꾸 더 말할거 같고요..ㅎㅎㅎㅎ

  • 24. tree1
    '17.12.19 11:03 PM (122.254.xxx.22)

    그때 받은 사인도 지갑에 있죠
    지금도 ..
    필체가 멋있어요
    작가처럼..
    뭐 작가맞죠..

    제가 가서 보통느 사인지에 사인을 받거든요
    그런데 저는 지갑에 받고 싶어서
    그런데 지갑에 해줄지 몰라서
    물어봤어요
    지갑에 사인해주실수 있으세요??
    그럤더니
    예의 그 흔쾌함으로
    그럼요
    이랬죠..ㅎㅎㅎㅎ

    그러면서 이름이 뭐세요??
    제가 홍
    유아인씨가 홍
    제가 길
    유아인 길
    제가 동
    유아인 동

    이랬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잊혀지지 않아요

    세번봤어요
    완득이 무대인사할때도 봤고
    그때는 그 베트남 여배우분이 너무 말라서
    그게 너무 인상적
    그렇게 마른 사람도 세상에 있더만요....

    김윤석씨도 봤는데
    그분은 안 말랐어요
    일반인 같애요
    ㅎㅎㅎㅎ

  • 25. ...
    '17.12.19 11:03 PM (175.223.xxx.2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자의 얻는 법에 대한 지혜 째끔만 더 풀어주심 안될까요? ^^;;
    원글님 말씀이 이해가 갈듯 안갈듯 하거든요.

    사실 저도 원글님이란 비슷한 부분이 있어요.
    여자들이 더 어렵고 남자는 편했어요.
    어렸을 때부터 여자들끼리 같이 화장실 가고 사소한 대화 난 고 이런 게 '왜 그러지...' 싶고 전혀 어울려 지지 않았아요. 그러다보니 친한 여자친구가 드물었는데 가뭄에 콩나듯 약간 보이시한 저를 광적으로 좋아해주는 친구들이 있을 땐 인기녀가 됐으요 ㅎㅎ
    하지만 대체적으로 학창시절을 외롭게 지냈어요.
    그래서인지 지금도 여자보단 남자가 편한데 또 원글님처럼 잘난 남자와 사귀진 못했어요.뭐랄까 남자한테도 자신이 없었달까요? 그냥 적당히 편한 사람 만나서 연애했지만 진짜 내 기준에서 근사하다... 했던 사람이랑 이어진 적은 없어요 ㅠㅠㅠ
    그래서 원글님의 팁이 필요해요 ㅠㅠㅠ

  • 26. ...
    '17.12.19 11:05 PM (175.223.xxx.24)

    원글님
    남자의 마음 얻는 법에 대한 지혜 째끔만 더 풀어주심 안될까요? ^^;;
    원글님 말씀이 이해가 갈듯 안갈듯 하거든요.

    사실 저도 원글님이란 비슷한 부분이 있어요.
    여자들이 더 어렵고 남자는 편했어요.
    어렸을 때부터 여자들끼리 같이 화장실 가고 사소한 대화 나누는 걸 보면 '왜 그러지...' 싶고 전혀 어울려 지지 않았어요. 그러다보니 친한 여자친구가 드물었는데 가뭄에 콩나듯 약간 보이시한 저를 광적으로 좋아해주는 친구들이 있을 땐 인기녀가 됐으요 ㅎㅎ
    하지만 대체적으로 학창시절을 외롭게 지냈어요.
    그래서인지 지금도 여자보단 남자가 편한데 또 원글님처럼 잘난 남자와 사귀진 못했어요.뭐랄까 남자한테도 자신이 없었달까요? 그냥 적당히 편한 사람 만나서 연애했지만 진짜 내 기준에서 근사하다... 했던 사람이랑 이어진 적은 없어요 ㅠㅠㅠ
    그래서 원글님의 팁이 필요해요 ㅠㅠㅠ

  • 27. tree1
    '17.12.19 11:09 PM (122.254.xxx.22)

    그런 멋있는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점을 갖추시면 도 ㅣ죠
    그런 남자들은 똑똑하기 때문에 잘 속지 않아요
    진짜 매력적인 여자가 되셔야만 가능하지 않을까요^^

    팁은 없어요
    지금 이 상황에 이렇게 라는 팁은 있죠
    그런데 그 상황만 있나요
    다른 상황오면 뽀록 안 납니까
    남자들이 바보인가요???

  • 28. tree1
    '17.12.19 11:11 PM (122.254.xxx.22)

    남자를 존경
    그런 남자들은 존경을 원합니다
    이 존경이 뭐 나이많은 어른들 대접하는거냐
    이러잖아요
    아니죠 그런게 아닌겁니다
    상황마다 다 다른거에요
    평생 다른 상황이 펼펴지잖아요..
    그러니까 내면을 성장시키지 않고는 절대로 방법이 없습니다

  • 29. 저런
    '17.12.19 11:13 P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저도 infj 이고
    결혼 전에는 인기 좀 있었고
    (그렇다고 원글님처럼 어장관리 할 정도는 아니고,
    또 저는 내가 이성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좋지,
    이성으로 안 좋아하는데 이성으로 접근하려는 선배,동기들 은 태생으로 갑갑해서 쳐내는 스타일)

    논리적,남성적인 면도 많아서 남편에게 우리 집은 남,녀가 뒤바뀐것 같다는 투정 듣는데,

    저같은 경우는 여자친구들 많고,
    여자들도 좋아하던데요.

    말씀하신 infj 특징이 사람들 말 잘 귀귀울여듣고,
    사람들 심리 파악, 의도 파악 잘 하는 것 아닌가요?

    남,녀 상관없이
    말 잘들어주고 본인들이 미처 보지 못하는 논리적 인과관계,
    살짝 감성으로 코팅해서(공감하면서^^)이야기 해 주면 좋아하던데..

    남자들한테만 인기있고 여자친구 없다는 말이 이해안되요.

  • 30. ...
    '17.12.19 11:14 PM (175.223.xxx.24)

    아... 멋진 남자들이 좋아할 면이라는 게 존경이라는 거죠?
    하지만 그런 남자들이야 존경하는 사람이 많제 않을까요?
    그 많은 사람들을 제치고 나를 좋아하게 할 수 있을까요?

  • 31. tree1
    '17.12.19 11:17 PM (122.254.xxx.22)

    infj말고 다른 면도 작용하는거잖아요..ㅎㅎㅎ

  • 32. tree1
    '17.12.19 11:21 PM (122.254.xxx.22)

    결혼은 인연아닙니까
    인연의 힘이 강하고요
    님이 인연이 있으면 쉽게 가실거고
    인연이 없더라도
    노력을 많이 하시면 저는 가능하다고도 보는데...

    그남자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겁니다^^
    며칠전에도 썼잖아요
    남자는 그런 여자를 제일 좋아합니다...

    편법을 쓰는게 아니라
    남의 마음을 움직일 만한 진짜 사랑요..

    정말 님을 사랑해주고
    님도 그 사람이 도움되고
    이러 ㄴ 절실한 남자아니면
    님이 저렇게까지 하실 필요없잖아요

    그러니까...
    잘난 누구를 잡아보겠다 이런마음보다는
    나의 인연을 찾겠다 이런 마음이 좋고
    자기가 그런 좋은 여자가 되면 그런 자격이 생길거고..
    그렇지 않을까요??^^

  • 33. tree1
    '17.12.19 11:35 PM (122.254.xxx.22) - 삭제된댓글

    아무튼 대중매체를 통해서 보는거는 왜곡이 정말 많아요
    얼마전에 무슨 메갈/?
    뭐 제가 그거는 잘 모르지만
    유아인씨랑 인터넷 전쟁 뭐 있었잖아요
    정말 보면서 저는 웃기다고 생각하죠
    유아인씨는 제가 살면서 본 가장 자상한 남자였어요

    그렇게 팬들이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고
    떠받들어주는 남자는 처음봤어요

    정말 자상하거든요

    뭐 성 격상 어떨지 몰라도
    이런거는 모르겠지만
    평상시의 언행을 보면
    전혀 그쪽에서 주장하는것과 정반대에 있는 사람이죠...

    유아인은 한마디로 말하면
    휴머니스트입니다..ㅋㅋㅋ

    웃길밖에요
    그러니까요..ㅎㅎㅎㅎ

  • 34. tree1
    '17.12.19 11:38 PM (122.254.xxx.22) - 삭제된댓글

    얼마전에 무슨 메갈/?
    뭐 제가 그거는 잘 모르지만
    유아인씨랑 인터넷 전쟁 뭐 있었잖아요

    유아인씨는 제가 살면서 본 가장 자상한 남자였어요

    그렇게 팬들이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고
    떠받들어주는 남자는 처음봤어요

    정말 자상하거든요

    뭐 성 격상 어떨지 몰라도
    이런거는 모르겠지만
    평상시의 언행을 보면
    전혀 그쪽에서 주장하는것과 정반대에 있는 사람이죠...

    유아인은 한마디로 말하면
    휴머니스트입니다..ㅋㅋㅋ

  • 35. tree1
    '17.12.19 11:42 PM (122.254.xxx.22)

    유아인씨는 제가 살면서 본 가장 자상한 남자였어요

    그렇게 팬들이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고
    떠받들어주는 남자는 처음봤어요

    정말 자상하거든요



    유아인은 한마디로 말하면
    휴머니스트입니다..ㅋㅋㅋ

  • 36. 햇살
    '17.12.20 12:17 AM (121.124.xxx.53) - 삭제된댓글

    이분은 로또 그사람과는 달라요.
    남자들을 사로잡는 법을 안다는 면에서는 비슷한데 그외에는 많이 다르네요.
    그여잔 자신의 처지에서 넘보지도 못할 남자를 잡았다는 신념으로 굉장히 오만하던데요..

  • 37. ......
    '17.12.20 12:17 AM (121.124.xxx.53)

    이분은 로또 그사람과는 달라요.
    남자들을 사로잡는 법을 안다는 면에서는 비슷한데 그외에는 많이 다르네요.
    그여잔 자신의 처지에서 넘보지도 못할 남자를 잡았다는 신념으로 굉장히 오만하던데요..

  • 38. ㅎㅎㅎㅎ
    '17.12.20 6:14 AM (220.80.xxx.68)

    트리원님이 신미일주라 앉은 자리에 재성과 관성이 들어있어서 항상 남자가 끊이지 않는 운명이라고 하면 김빠질까요. ㅎㅎㅎ

  • 39. 트리님 좋아요
    '17.12.20 6:47 AM (223.62.xxx.232)

    글 항상 재밌게 보고 있어요 많이 써주세요~~~

  • 40. 트리1님
    '17.12.20 10:24 AM (211.250.xxx.94) - 삭제된댓글

    대학생 때 INTJ였다가 몇년 후 사회생활하고 다시해보니 INFJ 유형이에요
    좀 혼자만에 공간을 좋아하고 저도 사소한거에 목매지 안아요 답답한거 싫어하고
    그렇지만 트리님은 남자와 관계에서 이 검사와는 상관 없는 것 같아요
    어릴적 부터 남자와는 친하지도 안았어요
    남자는 아버지나 남동생뿐.. 그렇지만 초등학생 때부터 대학까지 다 남녀공학나와서 그런지 남자가 두렵거나 그렇진 안아요 그런데도 남자가 어렵네요
    저도 여자들만에 그런 아집? 그런 성향을 싫어해요 아주 많이 그래서 좀 거리두는 편이에요
    확실히 남자와 거리낌 없이 털털한 사람이 잘 맞아요

  • 41. 트리1님
    '17.12.20 10:36 AM (211.250.xxx.94) - 삭제된댓글

    대학생 때 INTJ였다가 몇년 후 사회생활하고 다시해보니 INFJ 유형이에요
    좀 혼자만에 공간을 좋아하고 저도 사소한거에 목매지 안아요 답답한거 싫어하고
    그렇지만 혼자 속앓이 많이해요 좀 평화주의?성향이에요
    종교도 있고 이 사회가 너무 균형이 깨저 있고 그런거 보면 너무 안타깝고 그런 비현실적인 상상도 많이해요
    그렇지만 트리님은 남자와 관계에서 이 검사와는 상관 없는 것 같아요
    어릴적 부터 남자와는 친하지도 안았어요
    남자는 아버지나 남동생뿐.. 그렇지만 초등학생 때부터 대학까지 다 남녀공학나와서 그런지 남자가 두렵거나 그렇진 안아요 그런데도 남자가 어렵네요
    저도 여자들만에 그런 아집? 그런 성향을 싫어해요 아주 많이 그래서 좀 거리두는 편이에요
    확실히 남자와 거리낌 없이 털털한 사람이 잘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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