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4살되는 딸 키우는 직장맘입니다
남편과는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꼭 필요한 말 외에는 대화없는 부부입니다
어제 셋이서 온천다녀왔는데 후회했네요
왕복 3시간 내내 서로 필요한 한두마디 외엔 말한마디없고
대화없이 다녀왔는데 재미도 없고
말통하고 좋은사람하고 가야 맘도 편하고 재미있는건데
싶어 앞으론 여행이고 뭐고 같이 안가야겟다 다짐했네요
애가 좀더 크면 둘만 가던지 아님 혼자가야지 싶었어요
부부사이가 이리 안좋은데
아기는 정서적으로 괜찮은건가? 생각이드네요
몇주전 남편이 각자 터치하지도 말고 신경쓰지말고
살자는것과 같이 살기싫다고 대놓고 저한테
얘기한게 아직까지 두고두고 맘에 남아있어요
저런 말 듣고나니 노력해보자는 맘 싹 사라져서요
이걸 계기로 제 맘이 돌아서버리네요
얼굴 쳐다보고 같이 밥먹기도 싫고
오늘은 퇴근해서 같이 있기 싫어서
야근해야된다고 나가버리려구요
저인간은 바람도 안피나 싶네요
저 인간말대로 각자 신경끄고 살아야되는데
같은 공간에 있는것도 싫으니
자꾸 인생낭비하는거같고 시간이 넘 아깝네요
사람보는 눈도 없는거같아서
다른남자 만나봐야 보는눈 없어 마찬가지일듯해
남자는 싫네요
저같은 심정으로 사는분들 있나요?
요즘은 결혼안하고 속편히 사는분들이 젤 부럽습니다
계속 남편과 사는게 시간이 아깝네요
요즘 조회수 : 2,918
작성일 : 2017-12-19 15:08:50
IP : 223.39.xxx.1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7.12.19 3:59 PM (39.7.xxx.207)결혼하신 계기가 있으셨을텐데...
전 속도위반으로....
20년을 살아도 적응도 안되고,
각자 살 환경도 안되고,
그사람도 비슷한 심정이라는거 아니,
이상한 동병상련으로 삽니다.2. 저정도면
'17.12.19 4:10 PM (61.74.xxx.207)여자 있겠네요
나라면 뒷조사 후 이론하겠어요 하루라도 빨리3. 오메가3
'17.12.19 6:16 PM (223.38.xxx.194)애 돌때부터 같은생각이었는데
지금은 애 중1
여전히 메마르게삽니다
후회해요
차라리 애가 아무것도 모를때정리할걸
지금은또 사춘기걱정에
키워놓고 정리해야해서
또 최소5년은 걸리겠네요
내인생이 너무 아깝고
다시 말통하는사람만나 잘살아보고싶고한데
되돌릴수있다면 헤어집니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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