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약 거의 안먹고 버린적 있으세요?

아까워 조회수 : 2,002
작성일 : 2011-09-17 19:22:02

작년 부터 몸이 않좋아 한약을 짓곤 하는데 4번 지었었는데 안맞아서 1번 다 버리고

이번에 지은 것도 먹어보니 몸에 안맞아 (먹고 나면 몸이 더 아프네요) 버려야하나 어쩌나 하고 있어요,,

비싼데서 짓진 않아서 한재에 십만원짜리긴 한데..

한약은 반품도 안되고 중고 매매? 도 안되고..넘 속상하네요..다신 여기서 안지을려고 해요...

생 돈 날린거 같아 속상하네요..그 돈으로 다른데 썼더라면..

사고 싶은 옷도 못사입고 한약지은건데,,,

IP : 59.20.xxx.1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11.9.17 7:39 PM (124.54.xxx.43)

    저는 임신했을때 친정아버지가 임신중에 먹는 보약 한재를 지어 주셨는데
    안 먹고 몰래 버렸었어요
    보약이라도 임신했을때 약을 먹는게 웬지 불안하고 안좋을것 같아서요
    아버지한테 죄송했지만 어쩔수가 없었네요
    약을 안먹었어도 순산하고 애도 아주 건강했었네요

  • 2. 원글
    '11.9.17 7:45 PM (59.20.xxx.139)

    맥 안집고 전화로 상담해서 받은 한약예요..근데 전통이 있는 약방이라 사람들 많이 이용하는 곳인데..흑흑

    젊었을때 저도 다이어트 약 사서 돈 날린적 있어요..그때 금액 엄청 컸어요. 지금은 십만원도 벌벌~

  • 3. 햇볕쬐자.
    '11.9.17 8:00 PM (121.155.xxx.246)

    저요...전 한약이 안 받는 체질인가봐요...소화도 안되고...친정엄마가 해 주시는
    건강즙도 냉장고에 쌓여 있네요..아까워서 버리지는 못하고...ㅠㅠㅠ

  • 4. 긴수염도사
    '11.9.17 8:36 PM (76.70.xxx.99)

    자신에게 안맞는 한약은 독이니 빨리 버리는 것이 낫습니다.

    한약은 최소 20년 이상 경력을 가진 한의에게서 진맥을 받고 처방을 받아
    자신이 직접 좋은 약재를 사고 조제해서 다려먹는 것이 좋습니다.

    중국산 한약에는 농약이나 방부제가 많이 들어 있어 약재를 잘씻어 몸에 해로운
    방부제등을 제거하고 써야하는데 과연 일반 한약방에서 그렇게 잘해줄지 의문입니다.

    한약에 대해 무조건 배척하는 것도 나쁘지만 주의하지 않고 한약을 먹는 것도 몸에 아주 해롭습니다.

  • 5. ..
    '11.9.17 9:27 PM (110.14.xxx.164)

    안맞으면 가서 얘기하세요
    다시 지어줍니다

  • 6. ㅊㅊ
    '11.9.17 9:43 PM (116.33.xxx.76)

    괜찮다는 한약방 가서도 지어보고 한의원 가서 진맥하고 지어먹어 봤는데요
    한번도 약발 본 적이 없어요. ㅠㅠ 그래서 이젠 안먹으려구요.

  • 7. 딜라이라
    '11.9.18 12:14 AM (125.188.xxx.39)

    다들 엉터리에서 약 지어 드신 듯...전 대형 종합병원에서 진단조차 내리지 못하는 병들을 한약으로 완치했습니다. 제대로 된 한의사 찾으세요.대를 이어 한의원 하는 곳을 고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43 어릴 때 요약본으로 읽은 고전 6 아래분글 읽.. 2011/09/21 1,676
14842 IKEA있는 곳으로 2박3일로 해외여행추천~ 20 문의 2011/09/21 2,594
14841 컴앞대기))샌드위치를 만들고 있습니다. 9 도와주세요... 2011/09/21 2,377
14840 대만가니 조그만 가게 같은곳에 4 ,,,, 2011/09/21 2,532
14839 나에게 마음의 상처를 줬던 선생님을 만나 따지고 싶어요. 12 .... 2011/09/21 3,002
14838 새삼스럽게 고전에 꽂혔어요.. 115 새삼스럽게... 2011/09/21 8,470
14837 클린징폼 어떤거 쓰세용? 4 .... 2011/09/21 2,374
14836 금연 - 국립암센타와 보건복지부에서 도와주는 프로그램 1 문의 2011/09/21 1,295
14835 강서구 양천구 신촌에 괜찮은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쑥대머리.... 2011/09/21 1,281
14834 시누이, 결혼식날 어떤 옷을 입어야 할까요? 8 시누이 2011/09/21 4,765
14833 CMA 관련 지식 좀 나눠주세요...^^; 9 재테크는어려.. 2011/09/21 1,745
14832 한국사회 양극화의 실체 보람찬하루 2011/09/21 1,298
14831 잠을못자겠네요..(피부관련) 3 간지러워서... 2011/09/21 1,439
14830 지금 화성인 바이러스 빈대녀...에고....ㅠㅠ 3 아이고.. 2011/09/21 2,579
14829 결혼상대 남자로 공무원이나 공사직원이 좋은건가요? 5 .. 2011/09/21 4,601
14828 이마트 광명소하점 앞.일요일 오전 주차딱지 날라왔네요ㅠㅠ 4 아 진짜 2011/09/21 2,082
14827 모든 권력은 하나님으로 부터 왔다는 설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 알려주세요~.. 2011/09/21 2,144
14826 한나라 "국민 절반 이상이 우리가 잘한다더라" 8 세우실 2011/09/21 1,514
14825 PD 수첩 보다가......정말 사기꾼 나라네요. 절망스러워요... 39 눈물 나네요.. 2011/09/21 12,079
14824 아이가 밥을 안먹어요 ㅠ.ㅠ 엉엉 4 -_- 2011/09/21 1,718
14823 식도염, 위염 증상 재발로 잠을 못자요...ㅠㅠ 4 너무괴로워요.. 2011/09/21 4,688
14822 말 조심하세요 5 제발 2011/09/21 2,316
14821 페인트칠 하시는분요 2 쭈니맘 2011/09/21 1,420
14820 승승장구 이문세편에서 노래가사가 나왔는데... 2 좀 전에 2011/09/21 2,272
14819 강남터미널 근처 남자양복 사기 2 하프타임 2011/09/20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