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말도 없고 핸드폰만 하고 하길래 잔소리도 많이 하고 했었는데.
죽고 싶어서 손목을 그었었다고 하네요..
친구들하고 있으면 밝아보이는데....집에오면 어둡고 단답형 대답만 합니다.
위클레스에서 우울증 검사를 했는데..엄청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저는 저의 말투등 아이를 대하는 태도를 고치고
아이가 너무 키우고 싶어했던 강아지를 키우게 해주면서 환경의 변화를 주면서 사랑으로 더 키우면 될 듯 한데
남편은 인터넷검색으로 꼭 약을 먹어야한다고 했다고 하면서 병원치료를 하고 싶어합니다.
전 아직 중학교 1학년인 아이 약을 먹이기가...조금은 망설여 집니다.
아이가 많이 예민합니다. 전 나름 열심히 키운다고 키웠는데...지금 멘탈이 나가서 제대로 된 판단이 불가능 한것 같기도 합니다..
인천이나 부천쪽 괜찮은 병원도 소개 부탁드립니다. 종합병원 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