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 20-30년씩 된 부부들 있잖아요... 그런경우에 보통 부부사이에
여행을 가던지 그러는것도 걍 아무렇지 않게 허용이 될정도로 껌딱지로는 안살게 되는건가요
아니면 그것도 사람 성향에 따라서 다른가요..???
오늘 저희집에 아버지 손님이 와서 저녁식사 하고 갔는데
그아저씨 보면요.. 강원도에 사시거든요..근데 2년쯤에 한번씩은
대구여기까자 와서 이근처에 사는 친구들이랑 어울리다가 몇일씩 놀다가
가곤 하더라구요...ㅋㅋ
그게 그아저씨의 유일한 취미생활인것 같더라구요..
이근처에 친구들이 많대요.. 친구도 만나고 구경도 다니고...
그 아저씨 말고는 그러는 사람들이 잘 없어서...ㅋㅋ
보통 어때요..?? 저희 아버지는 엄마 살아계실때 엄마 껌딱지였거든요..
그충격으로 엄마돌아가시고 몸 안좋아진걸 생각하면
차라리 그아저씨 처럼... 자기 생활도 있고 그랬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