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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한줄에 따뜻한 라면은. .

행복 조회수 : 6,065
작성일 : 2017-12-18 20:25:21
돈이 있건
돈이 없건
저렇게 간단히
먹을때 마다 늘 행복하네요
배가고파서도 그렇겠지만. .

퇴근길에 김밥한줄 사와서
진라면컵라면, 그리고 김장김치

이렇게 먹으니 행복하네요

따뜻한
저녁시간되세요
IP : 110.46.xxx.12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7.12.18 8:29 PM (180.65.xxx.239)

    저 오늘 저녁에 반찬 가게에서 사온 김밥 한줄에 오징어짬뽕 작은 컵라면 먹었어요.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 2. 저도
    '17.12.18 8:31 PM (110.12.xxx.88)

    컵라면에 밥말아 볶음김치 곁들여 먹었어요
    추운날에는 라면이 참 땡기고 맛있어요

  • 3.
    '17.12.18 8:31 PM (58.140.xxx.23)

    님은 참 행복지수가 높은분이네요
    저도 소박한거에 행복한데 ..

  • 4. ..
    '17.12.18 8:36 PM (223.62.xxx.248)

    글이 행복하네요. ^^

  • 5. 동감
    '17.12.18 8:39 PM (211.212.xxx.148)

    저도 그런적이 아주 많아요~~

  • 6. 나는나
    '17.12.18 8:42 PM (39.118.xxx.220)

    저도 똑같이 먹었는데..정말 맛있죠. ^^

  • 7. 어제 떡볶이에 반 넣고 남은 라면
    '17.12.18 8:55 PM (211.177.xxx.4)

    물 적게 잡아 끓이고 아침에 너무 맛나게 된 햅쌀밥 식은 거 두술,새콤한 깍두기로 혼저 후루룩♡

  • 8. 찌찌뽕
    '17.12.18 8:56 PM (119.64.xxx.229)

    글이 행복하네요^^22222
    저도 오늘 저녁에 남편은 회식이라 딸아이랑 진짬뽕에 김밥두줄 사와서 먹었는데 맛도있고 간단하고 설거지도 없고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 9. ,,
    '17.12.18 8:58 PM (180.66.xxx.23)

    재벌 총수도 비서한테 사발면 사오라고
    해서 회장실에서 먹는다는 실화 들었어요

    한 10년전에 친구들이 매일 찾아 왔었어요
    대접한다고 고급 일식집을 거의 매일 갔어요
    일식집서 나오는 스키다시만 봐도 토할거 같더라고요
    글타고 찾아 온 손님한테
    김치찌게 먹으러 가자고 할수도 없고 ㅎㅎ

    외국 여행 갈때는
    미슐랭에서 몇십만원짜리 음식을 먹어도
    라면이 왜 땡길까요
    외국 나가면 한국서 안먹는데도 꼭 먹게 되는거 같아요
    기내에서도 비지니스 타는 사람중에
    라면 많이 주문해서 먹는다네요

  • 10. 당산사람
    '17.12.18 9:02 PM (59.5.xxx.220) - 삭제된댓글

    그치만... 영양가가 너무 없고 내용물들이 전부 몸에 해로운 성분들이에요...
    너무 짜고... 탄수화물 덩어리에... 튀긴 음식...

  • 11. 진짜로
    '17.12.18 9:04 PM (211.244.xxx.154)

    진라면인거죠?
    (신 매울신도 아닌 새로울신)딘라면 아니고요? ㅎㅎ

    저도 진라면 끓여먹어야겠어요.

  • 12. 당산사람
    '17.12.18 9:04 PM (59.5.xxx.220)

    그치만... 영양가가 너무 없고 내용물들이 대부분 몸에 해롭기만 한 것들이에요...
    너무 짜고... 탄수화물 덩어리에... 튀긴 면...

  • 13. ㅏㅏㅏㅏ
    '17.12.18 9:25 PM (210.2.xxx.194)

    그래서 라면은 한달에 한 번만.....

    그 이상 먹으면 속이 부대끼더라구요...

  • 14.
    '17.12.18 9:27 PM (175.210.xxx.119)

    그치만... 영양가가 너무 없고 내용물들이 대부분 몸에 해롭기만 한 것들이에요...
    너무 짜고... 탄수화물 덩어리에... 튀긴 면...
    ㅡㅡㅡㅡㅡ
    ㄴ님 프로 산통브레이커..

  • 15. ....
    '17.12.18 9:27 PM (175.193.xxx.104)

    이런 소소한글 읽는거 좋아요 ^^

  • 16. gfsrt
    '17.12.18 10:28 PM (211.202.xxx.83)

    가끔 그리 먹어요.
    행복한 조합이죠.

  • 17. 요즘은
    '17.12.18 11:03 PM (175.211.xxx.119)

    바람에 말린 라면도 나오는데... ;;;

    저는 지난 금욜에 그리 먹었는데
    간만이어서 그런지 정말 꿀맛이었어요.^^

  • 18.
    '17.12.18 11:17 PM (118.34.xxx.205)

    저 집에서 김밥 싸서
    라면끓일때 하나씩 썰어먹었는데
    진짜 행복이 여깄더라고요

  • 19. 이런 글에
    '17.12.19 1:21 AM (211.209.xxx.57)

    영양가 없고 짜고 탄수화물 덩어리고....이런 댓글 다는 사람들
    정신세계가 참 궁금해요.
    김밥과 컵라면...... 황금의 조합이죠^^

  • 20. 그럼
    '17.12.19 3:31 AM (74.75.xxx.61)

    인생에 아직은 먹여살릴 인간들이 없다는 뜻이네요. 저는 직장 마치자마자 미친 여자처럼 뛰고 운전해서 아이 픽업하고 저녁 차려 먹이고 씻기고 재우고 남편 일찍 퇴근 하는 날은 저녁상 차리고 저는 아이 먹다 남긴 거 위주로 걷어 먹고, 근데 왜 나날이 살은 찔까요. 녜녜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다 저의 선택이었겠지만 맞벌이 아줌마가 되면 김밥 한 줄 맘대로 못 먹는다는 말은 아무도 안 해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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