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기다리는데 어디선가 시궁창내가 나는 거예요.
근처에 지저분한 장소도 없는 대로변이고 정류장 앞의 공판장 슈퍼가 수리중인지 안의 기물들이 밖에 나와 있을 뿐..
그 시궁창내의 발원지가 바로 얼마전까지 먹거리를 넣어 팔았음에 틀림없는 이 냉장고더라구요..ㅠ.ㅠ
바닥에 진짜 준설해 줘야 할 것 같은 시꺼먼 찌꺼기 하며 더께가 덕지덕지..
마트 영업 중엔 냄새가 얼어있어서 안 나나 봐요..
두 사진은 한 냉장고가 아니예요,옆에 몇개 더 있는데 그중 덜 더러운 거예요.
땡겨찍을 수 있을만한 거리에 있는 것들이요..더 드러운 것들은 접근이 안돼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