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절임배추로 김장할 예정입니다.
여태까지 멸치, 황태 , 대파 등을 넣어 육수를 만들어서 고추가루 넣고 양념을
만들어 왔거든요.
그런데, 친구가 맛있는 김치 비법을 배워왔다고 가르쳐 주는데, 육수 안넣고
배추 절여서 물을 뺄때, 나중에 나오는 물을 소쿠리에 받혀서 받아서
양념을 만들면 시원하고 깔끔하다고 해요.
혹시 황태육수 없이, 젓갈 과 마늘, 생강 만으로 하기도 하는 지요?
한번 시도해볼까 싶다가도, 솜씨도 없으면서 김장 망칠까봐 82님들께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