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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악기

초등3학년 여아 조회수 : 1,203
작성일 : 2017-12-18 14:32:48
제목 그대로 초등 3학년 올라가는 여아에게 피아노 말고 다른 악기를 가르쳐보려구요. 오케스트라 봉사가 가능한 악기로.
바이올린은 너무 흔해서 다른 악기를 찾아보고 있는데..플룻이나 클라리넷..요런 종류의 악기들을 살피고 있어요.
근데..애가 좋아할지 말지를 어떻게 알 수 있죠??애한테 어떻게 선택권을 줄 수가 있죠??글구 제가 애한테 제시해 줄 수 있는 악기는 또 뭐가 있을까요??
주변에 음악하는 사람이 없어서 궁금한게 광범위하고 많으네요 ㅎㅎ
꼭 알려주세요~~
IP : 125.177.xxx.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17.12.18 2:39 PM (118.37.xxx.72)

    플룻이나 클라는 오케에서 필요한 수가 매우 적어요 많아도 악기별 두명씩만 있으면 되요
    바이올린은 10명이상 필요하니 기회가 더 많습니다

  • 2. //
    '17.12.18 2:57 PM (211.243.xxx.128)

    바이올린흔한데 꾸준히 하는 애가 없어요 플룻 클라가 더 흔하고 오케에 필요한 인원은 바이올린이 더필요해요

  • 3. 바이올린은
    '17.12.18 3:02 PM (58.230.xxx.144)

    끝까지 하는애들이 잘 없더라구요
    이게 저도 배워보니 다른악기보다 힘들어요.
    플룻추천합니다.

  • 4. ㄱㄷ
    '17.12.18 3:06 PM (121.168.xxx.57)

    바이올린이 흔해보이지만 오래 배우는 애들이 별로 없어요. 오케스트라에서 바이올린은 10~20명 필요하지만 플룻 클라리넷같은 관악기는 2명만 필요해서 어딜가도 인원초과더라구요. 차라리 바이올린이 싫다면 비올라나 첼로 추천할게요.

  • 5. 저 또한
    '17.12.18 3:08 PM (116.39.xxx.89)

    첼로 어떤가요?
    바이올린보다는 희소성(?)이 있어 좋아요.
    고학년 올라 갈수록 포기하는 아이들이 많으니
    오디션 볼때마다 탈락 걱정은 안해요.^^단, 관악기보다는 좀 더디고
    저학년이라면 한동안 악기가는 곳에 엄마도 가야한다는 큰 단점이...

    플륫. 클라리넷보다는 오보에 권하고싶어요.
    저희 집 두아이가 첼로, 클라리넷을 각각 취미로 배웠는데
    성품 차이도 있겠지만, 첼로 배운 아이가 더 오래 즐기면서 하네요.
    클라리넷은 섹서폰이랑 운지법이 같다고 하는데 오케스트라 동아리 활동 끝나니
    악기를 가방에서 꺼내지도 않네요.ㅜㅜ

  • 6. 바이올린
    '17.12.18 3:14 PM (211.57.xxx.98) - 삭제된댓글

    바이올린을 꾸준히 하는 아이들 보면 늦어도 초 1 때부터 한 아이들이 많아요. 정말 어릴 때 배워야 하는 악기가 바이올린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첼로도 만만치 않게 첼로도 어려운 악기에요.
    플룻이 배우기가 그나마 가장 만만한 악기에요. 대부분 플릇을 초 3 때 많이 시작해서 늦은 것도 아니고요. 윗분들 말씀대로 플룻은 많아야 인원수가 적고 저희 애가 다니는 오케스트라 같은 경우는 초3부터 고2까지 구성되어 있는 경우는 플룻은 세명 모두 중학생이에요.

    어떤 오케스트라를 들어가냐에 따라 곡 수준 차이도 많이 나거든요. 바이올린과 첼로 같은 경우는 지금 시작해서 오케 들어가는 건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가 피아노가 좋다면 피아노를 계속 해서 특성화 시켜주던가, 아니면 플룻을 세컨 악기로 배우는 게 어떨까 싶어요.

  • 7.
    '17.12.18 3:55 PM (1.229.xxx.143)

    첫째 아들 클라. 둘째 딸 바이올린 시키고있는데요.
    바이올린이 더저렴하기도하고 단촐하고 조립할필요도 없어서 애들이 수시로 가지고 노네요. 걍 바욜린이 속편하네요. 애들도 더좋아하고..

  • 8. 무명
    '17.12.18 3:55 PM (211.177.xxx.71)

    비올라 시키세요. 3학년이면 아직 작은 사이즈 할 때이니 바이올린으로 시작해서 4학년 5학년때 풀사이즈로 사면서 비올라로 바꾸면 좋을거같아요.
    바이올린/비올라 형제 악기라 실제로 바이올린에서 비올라로 전향 많이해요.
    바이올린은 수요도 많지만 공급도 어마어마해서
    잘하는 이들의 경쟁은 어느 분야나 치열하지만
    그중에서도 피아노와 바이올린이 경쟁 최고지 않을까 싶어요.
    암튼 현악기 중에선 비올라 추천이고요...
    사실 콘트라베이스 이런게 좋지만 부피가 크니까요.
    관악기로는 바순은.. 그 존재만으로도 어느 오케에서나 환영받을듯 하지만 악기값이 비싸고요.

  • 9. 바이올린
    '17.12.18 4:43 PM (1.237.xxx.108)

    내년 초3이면 바이올린 해서 중학교 오케스트라 가능할 것 같아요. 커서 배우면 빨리 배우니까요 관악기라면 클라리넷이 플룻보다는 더 쓰임이 많은 것 같았어요. 저라면 피아노 계속 하러라면 클라리넷 시키겠어요. 피아노 바이올린 두개는 힘들더라구요.

  • 10. 한가지 궁금한것은..
    '17.12.18 9:59 PM (58.140.xxx.192)

    자녀가 악기에 대해 흥미가 있어 하나요?
    자녀는 배울 생각도 흥미도 일절 없는데 장래를 위해서 권하는것은 또 다른 스트레스로 다가설수 있어요.
    악기는 한두해 배워서 금방 대성할수 있는 분야도 아니고 꽤 오랫동안 해야 하는데 억지춘향 놀이가
    얼마나 빛을 발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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