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 때만 되면 예민해져 설사하는 자녀 없으신가요?
평소에 느긋하게 아무 생각없이 지내다가
큰 일 앞두고는 소심하고 예민해져
장까지 말썽이네요ㅜ
1. dd
'17.12.18 2:15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진경제 미리 먹이세요
과민성이라 저희 큰애가 설사를 잘해요
넘 자주한다 싶음 진경제 먹입니다
그럼 진정이 돼요2. ...
'17.12.18 2:15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제가 어렸을 때 좀 그런 편이었어요.
설사하거나.. 아니면 배 아프거나...
시험보다가 화장실 가야 했던 경우도!
그래서 전 시험날은 아예 빈 속에 갔던 경우가 많아요.
보통 시험 오전이면 끝나니까, 끝나고 많이 먹고요.
여러번 경험 해 보니 설사나고, 배 아픈 것 보다는 배 고픈게 훨 낫었거든요.
이것 저것 먹여 보시고, 괜찮은 걸 찾아야 하는데요. (사람마다 좀 달라서)
죽 먹고 갈 때도 있었어요. (제가 50을 바라보니, 그때는 다른게 그닥 먹을게 없죠. 죽이그나마...)
약간의 죽 먹으면 그닥 문제는 없었던것 같아요.
요즘엔 이것 저것 애들에게 먹을게 많으니까요.3. T
'17.12.18 2:15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제가 그런사람인데요
방법 없어요. ㅠㅠ
전 오히려 굶는게 편하더라구요.
학교, 회사 가기전에 꼭 화장실 들리고 가구요.
저는 성인이 되고서도 회사에서 중요한 프리젠테이션 있거나 그러면 여지없어요.
그런데 학생때 시험도 잘봤고 회사에서 발표할때 떨거나 하지는 않아요.
잘하는데 그걸 준비하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커서 그래요.4. 잠을
'17.12.18 2:27 PM (122.38.xxx.28)푹 못자면 체온이 떨어져서 설사를 하더라구요. 평상시보다 일찍 일어나서 찬바람 쐬도 설사하고..잘 자야 돼요. 근데 그럴 수가 없으니..
5. 저희애
'17.12.18 5:37 PM (59.15.xxx.87)모든 시험때마다 긴장해서
아침 못먹겠다해서 굶길레
약국에서 포도당캔디 사서 먹였어요.
평소에는 밥굶으면 어지럽다는 애라서..6. --
'17.12.18 6:41 PM (58.120.xxx.213)우리 애가 그래요. 과민성 대장증상이죠.
한약도 먹이고 홍삼도 먹이고 그래도 그때 뿐.
학기 초에 꼭 장염 앓아요.
그래서 면역력 높이고 그래도 식익섬유 많아 좋다길래요.
생강차, 사과 잘 먹여요.
사과는 유기농이나 저농약 사과 사서 껍질째 먹어요. 사과는 껍질 바로 아래 영양분이 많다죠.
사과가 장에 좋다네요.
저도 장이 안 좋아서 매일 설사하는데, 사과 열심히 먹으면 좀 덜한 것 같긴 해요.
생강차 먹으면 몸에 열이 오르고 감기 예방도 되고 좋거든요.
생강, 대추 넣고 끓여서 꿀 타서 마시게 해요.
파는 생강차는 설탕만 너무 많고 생강은 없어서요.
한 번 이거라도 먹게 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