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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당하면 고치는 사람과 고수하는 사람 중

ㅇㅇ 조회수 : 2,183
작성일 : 2017-12-18 13:56:16
누가 더 자존감이 있는 걸까요?
저는 누가 저의 단점을 지적하면 바로바로 고치고 다시는 그런일이 없도록 하는 타입이에요. 술 마신 상황에서도 실수를 하더라도 그후로 두번다시는 같은일이 되풀이 되지 않는.
어떻게 보면 나 자신을 지키기위한 방법이라고 생각되기도 해요.실수란 한번이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건 본인 의지 부족이라 생각되어 가까이 하지 않는 편이기도 해요.

지인은 충고를 해도 난 원래 이런사람이야 하면서 절대 자기뜻을 굽히지 않아요. 그게 자기 자존심을 지키는 방법인것 처럼요.
왜 내가 나를 바꿔가면서 살아야 하냐고 나는 나대로 살거라고.

사실 전 또 다시 같은 충고를 듣고 단점을 지적당하는게 자존심 상해서 반복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크거든요. 가족이든 사회든 공동체 속에 섞여가려면.
그런데 의외로 저 지인같은 사람들이 많고 저더러 그런거에 왜 휘둘리냐고 해요.

그래서 가끔 정말 자존감이 센 사람이 누군가 싶더라구요.
IP : 2.137.xxx.16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7.12.18 1:58 PM (211.36.xxx.121)

    자기 스스로를 사랑한다면
    안좋은 것은 고쳐야죠

  • 2. 원글님
    '17.12.18 2:00 PM (219.249.xxx.7)

    오픈마인디드 한 사람
    그 지인은 편협한 사람.
    전 제가 지적을 잘 못고치는 성격이어서
    선선히 받아들이는 훈련을 하느라 힘들었어요.
    아직도 누가 지적을 하면 속으로 욱, 하는 게 먼저.
    절 참 어리석다고 생각해요.

    남의 말 듣고 단점을 없애가는 사람들이야말로
    자신감이 더 충만한 사람들이라는 걸 느껴요.

  • 3.
    '17.12.18 2:01 PM (119.205.xxx.98)

    좋고 그른일에서 실수를 하거나 하면 고치고 받아들이 겠지만 취향의 문제 성향의 문제라면 굳이 고쳐야하나요?
    나쁜짓 아니면 그냥 그사람 그대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 4. 원글님
    '17.12.18 2:02 PM (219.249.xxx.7)

    자존감이라는 문제에 있어서는
    둘 다 자존감을 걸고 있는 방식이 다른 건데
    남의 지적을 안 듣고 안 바꾸는 데 자존감을 걸고 있다면 어리석다 생각해요.

  • 5. 지적해주는
    '17.12.18 2:12 PM (61.105.xxx.62)

    상대방이 내가 인정할만한 인품이고 상황이 내가 잘못한게 맞다면 고칩니다
    택도 없는게 지적질하면 성향차이라 생각하고 무시할듯~

  • 6. 음...
    '17.12.18 2:14 PM (1.227.xxx.5)

    남의 지적을 안 듣고 안바꾸는 건 전형적인 자존감 저하에 자존심 과잉인 상태죠. 자존감과 자존심은 달라요.
    자존감이 강한 사람들은 내가 사소한 무언가를 바꾼다고 해서 나라는 본질에 상처가 생기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내가 소중하고 존귀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소중한 내가 타인에게 지적을 받고 싫은 소리를 반복해서 듣는 일을 애초에 차단합니다.
    그것과 같아요. 자존감이 강한 아이가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요. 악은 그 자체로 비천하다는 말이 있죠. 그런 비천한 짓을 저지르기에는 나라는 존재가 너무나 귀한 존재여서 나쁜짓을 할 수가 없는 거예요.
    타인에게 지속적으로 지적을 받는 잘못을 저지르면서도 그것을 고치지 않는 것이 내가 낸데! 라는 마음 때문이라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아낄 줄 모르는, 자존감이 대단히 낮은 사람입니다. 자신의 존귀함을 모르는 거예요. 그래서 남들이 막대해도 그게 슬픈 일이라는 걸 모르는 거죠.

  • 7. ㅇㅇ
    '17.12.18 2:16 PM (2.137.xxx.162)

    예를 들면 이런거에요. 다같이 있는 자리에서 불편한 언행을 해서 친한 사람이 지적을 했는데 그게 어떻냐고 내가 틀린말 했냐고. 오히려 충고한 사람이 무안해지는 상황이랄까요. 맞는 말이라도 불편한 주제나 행동은 좀 삼가야 하지 않나 싶은데 ..윗님이 말씀하신 취향이나 성향의 문제는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8.
    '17.12.18 2:20 PM (223.62.xxx.159) - 삭제된댓글

    보통 너나 잘하세요 마인드죠
    왜냐
    자기도 고쳐야할 점 투성인데
    다른 사람에게 지적질하면 기분 나쁘거든요
    원래 인간은 남이 쏼라쏼라하면 싫어합니다
    자존감의 문제가 아니에요

  • 9. ..
    '17.12.18 2:35 PM (99.241.xxx.140)

    자존감까지 갈 것도 없이 자기 성찰을 할 줄 아는 사람이면 반성하고 다시는 실수하지 않겠다 생각하고
    저 사람의 말이 아니꼽고 너나 잘해 싶긴 해도 고칠 점을 지적해 준 점은 고맙네?
    속은 좀 상해도 이러면서 하나 배우는구나 할 것이고
    자기 성찰을 모르는 사람은 백날 남탓만 하고 자기 허물은 모르고 사는 거겠죠.
    살아보니 점점 나은 사람이 되는 것과 갈수록 후진 사람이 되느냐 차이는
    자기 성찰을 하느냐 안하느냐 차이같아요.

  • 10. 예를든
    '17.12.18 2:49 PM (222.236.xxx.145)

    예를든 문제로 보면
    별로 문제없어 보이는데요?
    성인들 사이에서 충고는
    아주 친밀한 사이일때 조용히 해주는거구요
    불편한 언행을 했을때 그 불편한언행의 당사자가 아닌 사람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충고를 했다면 피장파장입니다

    불편한 언행을 당한 당사자가
    불편했다 말하고 그걸 인정하고 사과했다면
    그게 자존심을 지킨거라 생각합니다

  • 11. ㅇㅇ
    '17.12.18 2:56 PM (2.137.xxx.162)

    윗님 말씀이 맞는거 같네요. 다른 사람들 읶는 자리에서 충고한 그 분도 ..결국 두 분다 비슷한거 같다는..갑자기 확 와닿아요. 그 자리에서 저 말고 다른분도 그 분 언행 때문에 자리를 자꾸 피하고 두세명이 부담스러워 하는데도 꼿꼿이 유지하시니 전 더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구요. 제가 나이가 어린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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