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기저귀 떼는 연습 중인데, 도와 주세요

모야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17-12-18 09:48:40
안녕하세요.. 아기 26개월 아기 기르고 있는 엄마입니다.

천천히 스트레스 받지 않게 기저귀 떼려고 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도움 구합니다.

변기에서 소변 보라고 하면 변기에다가 소변 누는 것은 알고있어요 아기가. 아무것도 안 입혀놓으면
변기에다가 가서 소변 봅니다. 근데, 팬티 입혀놓으면, 팬티를 내리고 소변 보는 것을 몰라요.
팬티도 기저귀처럼 생각하는 듯 합니다. 팬티 내리고 소변 보는거야 라고 알려주기는 하는데
아기가 실천하지는 않네요 ㅎㅎ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75.159.xxx.2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저귀 입힌 상태에서
    '17.12.18 9:51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간간히 애를 데려가서
    기저귀 내리고 쉬.... 시킵니다.
    쉬하면 칭찬. 잘벗네. 잘 누네... 등등
    쉬 안하면. 쉬 마려우면 또 오자. 하고 나오고요

  • 2. ...
    '17.12.18 9:51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오줌 쌀만한 타이밍마다 무조건 변기에서 싸버릇해야되요.
    그러니까 아기가 팬티를 적실 시간을 안주는거죠.
    애가 늘 팬티에 오줌을 싸는데 엄마가 치워주면 그게 적응되서 별로 불편하단걸 몰라요
    늘 뽀송뽀송하게 있다가 갑자기 팬티를 적시면 당황하겠죠?
    그래서 애가 아예 팬티에 오줌쌀 시간을 주심 안되요
    최소 며칠이라도요.
    원래 궁딩이는 뽀송뽀송한거다 라는걸 알려주셔야해요

  • 3. 저희
    '17.12.18 9:51 AM (175.223.xxx.108) - 삭제된댓글

    저희아이도 그랬어요
    팬티내리는법을 모르는게 아니라 팔과 손 힘이없고 아직 정교하지못해서 그래요 좀지나면 내릴수있게되면 내릴거에요 그때까진 쉬 하면 달려가서 뉘어주세요
    전 세돌인데도 아직 팬티내리는게 느려서 제가 안
    내려줘요

  • 4. ..
    '17.12.18 9:52 AM (218.148.xxx.195)

    변기가 중요한것보다는
    소변을 그냥 쌋을대 찝찝함을 빨리 느끼고 그래야 금방 소변을 가리더라구요
    집에서 항상 내복반바지같은거 입히고 뗏죠
    지금은 너무 추우니 봄에 시도해보세요

  • 5. ..
    '17.12.18 9:52 AM (175.212.xxx.137)

    놀다보면소변 눌타이밍대충 알잖아요
    그때 데리고 가면 되어요

  • 6.
    '17.12.18 9:58 AM (119.149.xxx.131)

    여아인데
    아이챌린지나 동화 그리고 인형놀이로
    화장실 연습 늘 했었고요
    그런데 자기는 기저귀에 그냥 하고싶다고 그래서 놔뒀었어요.
    30개월되니 이제 기저귀 안하고 싶다길래
    소변 보러갈때 말하면 늘 같이 가서 도와줬어요.
    기저귀 안한다하더니 밤기저귀도 바로 거부하더군요.
    36개월되니 옷 벗고 입고 알아서합니다.

  • 7. 수리
    '17.12.18 10:05 AM (111.91.xxx.231)

    배변팬티도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약간의 방수 기능이 있어서 쉬를 하면 아기가 바로 찝찝함을 느낄 수 있구요.
    바지 까지 새는데 시간이 걸려서 엄마가 대응할 시간이 좀 더 생기더라구요.

  • 8. 저희는
    '17.12.18 10:10 AM (211.107.xxx.100)

    그때쯤이면 말귀 다 알아듣고 간단한 단어 조합 말하는 시기죠. 저희는 우선 기저귀 찬채로 말로 시작했어요.
    "쉬 하고 싶으면 '엄마 쉬' 라고 해 " 라고 자주 말해줬어요.
    그리고 아이가 '엄마 쉬'하면 아기변기로 데려가서 기저귀 벗기고 쉬하도록 도와줬어요. 그게 좀 익숙해지면 윗분들 말씀처럼 쉬 할 시간에 쉬해볼까 하고 뉘어보고 안한다고 하면 또 얘기해줘요. 그러면서 가렸어요.
    여름에 하면 좀 수월해요.
    1월생이라 돌지난 여름에 금방 가렸어요.
    너무 조급히 하지마시고 천천히 해보세요.

  • 9. 변기에
    '17.12.18 10:11 AM (218.237.xxx.241) - 삭제된댓글

    소변누는 정도로도 너무 잘하는데요
    아직 혼자는 어려울것 같아요
    엄마가 팬티내려주고 도와주시고 변기에 누는것까지로 만족하세요
    그렇게 겨울은 집에서 많이 지내니 겨울지내면
    봄에는 아이도 크고 변기도 익숙해지고 스스로 팬티내리고 소변볼것 같은데요

  • 10. ...
    '17.12.18 10:23 AM (175.124.xxx.123)

    기저귀 쉽게 떼려면
    여름에 배변교육하면 편해요.

    며칠 아랫도리를 벗겨놓았어요.
    무릎정도 오는 옷 입혀 놓았어요.
    그래도 이땐 외부손님 못 오게 해야죠.
    일주일 바닥 청소 각오했는데 하루이틀이면 가리더라고요.

  • 11. pi
    '17.12.18 10:44 AM (223.38.xxx.36)

    겨울엔추워요 36개월 지나면ᆢ잘떼져요 내년 여름에 벗겨놓고 느낌오면 알아차려요

  • 12. ㅇㅇㅇ
    '17.12.18 12:47 PM (175.223.xxx.65) - 삭제된댓글

    저는 일부러 뗄 생각도 안하고 젖병도 무한정 주려고
    했는데 두돌이 되니까 스스로 알아서 하더라구요
    그 이유를 생각해보면
    두돌쯤이 여름이어서 그런거 같아요
    그냥 변기만 사놓고 한번 알려주었는데
    덥고 척척하고 싫었던 모양이었던거죠
    젖병도 세상 맛나는 음식이 천지인데
    우유 먹고 싶었겠어요ㅋㅋ
    두돌쯤이 적기이고 여름이 효과적인거 같아요
    여름 6개월만 기다리면되는데
    조금 기다려보세요

  • 13. -ㅌ
    '17.12.18 1:09 PM (222.108.xxx.99)

    요새 배변팬티는 흡수력이 좋아서 그런지 ㅠ
    제가 산 팬티는 기저귀처럼 느끼더라구요
    밖으로 새는 것도 없으니 배변 훈련 도움 안되서 그냥 팬티로 했어요
    저 같은 분 여럿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134 치위생사님 계신가요? 6 고3맘 2018/02/02 1,867
775133 사귀었던 사람(전남친) 연락하고 지내시는 분 혹시 계세요? 12 .... 2018/02/02 4,348
775132 드럼 세탁기 원래 빨래가 잘 안되나요? 10 드럼 2018/02/02 5,460
775131 아니 안태큰 최교일은 대체 9 ... 2018/02/02 1,064
775130 원목가구 어디 예쁜곳이 있을까요.? 2 ..... 2018/02/02 1,755
775129 재취업 5년차 2018/02/02 554
775128 딸애게 서운해 새벽내내 눈물이 났어요 43 저는 2018/02/02 21,728
775127 동영상 잘만드시는 분 계신가요? 8 ddd 2018/02/02 560
775126 인기있는 드라마는 다르네요 7 꽃남 2018/02/02 4,362
775125 언니들...엄마들,,,,오늘은 울고싶네요.. 32 여러분이 저.. 2018/02/02 19,798
775124 산초기름 입원하는 바람에 한달간 베란다 방치햇어요 산초기름 2018/02/02 552
775123 난감해요 좋은 방법 있을까요? 3 2018/02/02 675
775122 화려한? 맨투맨 티셔츠 어디서 사면 될까요? 3 패션 2018/02/02 1,072
775121 도깨비 시청률은 다시 봐도 후덜덜하네요 1 .. 2018/02/02 1,489
775120 차명진이 이놈은 3 .. 2018/02/02 1,028
775119 초등아이가 전학을 가야하는데 선생님께 문자로 말씀드려도 될까요?.. 3 2018/02/02 1,410
775118 영화 '밀정' 마지막 장면도 그렇고 왜 이렇게 슬픈지... 5 격려 2018/02/02 1,971
775117 기간제교사에 대하여 아시는 부운 6 궁금 2018/02/02 2,048
775116 MB 조카 김동혁, 상속받은 부동산,,사실 MB 차명 재산 진술.. 4 고딩맘 2018/02/02 1,560
775115 식탁고민.. 7 식탁 2018/02/02 1,663
775114 지하철 내 큰소리 통화 4 ㅁㅁ 2018/02/02 1,017
775113 김남주는 늙지도 않네요 ㅎ 13 ,, 2018/02/02 7,608
775112 예비고3 화장&색깔렌즈&쌍수 의견부탁드릴께요. 6 예비고3 2018/02/02 1,033
775111 손석희를 통해서 본 그들 24 바보들 2018/02/02 2,053
775110 김백준, 구속후 MB 측 면회도 거부하며 수사 협조 5 고딩맘 2018/02/02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