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웅인' 최고의 배역

깜빵 조회수 : 5,282
작성일 : 2017-12-18 00:40:11

정웅인씨가 상당히 비중있는 조연이던데

지금까지 맡은 어떤 역할보다  슬기로운 깜빵생활의 교도관 역이 제일 좋네요.

악역을 많이 맡아서 이번에도 악독한 간수역일줄 알았는데

참 괜찮은....교도관역이네요.

말은 시크하게 하면서도 마음씀씀이가 따뜻합니다.

마이웨이도 멋있게 부르고^^

매우 마음에 듭니다.

IP : 211.209.xxx.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8 12:42 AM (1.238.xxx.165)

    고박사 전복사주고 자기는 라면 먹는거 보고 정웅인씨도 사연이 있을거 같아요

  • 2. 그쵸..
    '17.12.18 12:51 AM (122.38.xxx.28)

    근데..성동일은 아주 더러운 인물로 나오고ㅋㅋㅋ

  • 3. 옹?
    '17.12.18 1:14 AM (211.209.xxx.57)

    윗님 성동일씨도 나오나요?
    못 봤는데...

  • 4. 무엇보다
    '17.12.18 1:20 AM (222.106.xxx.19)

    남의 얘기를 들어 주는 자세가 좋아요.
    유대위는 자신의 얘기를 정웅인에게 한 것만으로 분노를 많이 줄였을 거예요.
    사람들은 남의 말을 잘 안들어주죠. 가족간에도 그렇죠.
    남의 말만 경청해도 오해를 많이 줄일 수 있어요.

  • 5. 우리애들
    '17.12.18 1:45 AM (211.184.xxx.212)

    직급 좀 있는 교도관한테 본인이 관리하는 죄인들을 우리애들이라고 표현할때 정말 너무 따뜻한사람이구나 싶었어요 편의점에서 급하게 라면 먹으면서 다른사람 먹으라고 일어날때는 눈물날뻔했어요 겉으로만 욕도하고 짜증도 내지 속은 참 알차고 뜨거운사람같어요 그리고 유대위한테 만들어주던 아메리카노도 ㅋㅋ 인상적이였는데 정웅인은 악역뿐만 아니라 코미디나 순한역도 참 잘하는데 악역이나 비열한 캐릭터를 너무 많이해서 안타까운 배우였죠 이드라마의 최고반전은 성동일이 나쁜사람으로 특별출연했다는거고 정웅인이 알고보니 착한사람이였다는거 같어요 참 다른 조연들도 매력있어요

  • 6. 아아아아
    '17.12.18 2:08 AM (223.62.xxx.79)

    실제로 저런 사람이 있다면 참 좋을 텐데.
    저렇게 속 깊고 남의 마음을 헤아려 주는 사람.

  • 7. ㅎㅎ
    '17.12.18 2:09 AM (39.7.xxx.91)

    저도 반전에 재미있게보내요
    진짜 환자가 아파죽겠다는데 소변으로 나올테니
    참아보라고 하는의사한테 불끈 하는모습보고
    좋더군요

  • 8. 나나
    '17.12.18 2:10 AM (125.177.xxx.163)

    저도 그 “내가 다 죽일거다”하던 역할때문에
    이번엔 또 얼마나 무섭고 못되게 나올라나 했더니 완전 츤데레 ㅋㅋ
    커피 그래뉼 알갱이 세는거보고 빵터졌어요

  • 9. 끝까지 반말
    '17.12.18 3:59 AM (110.35.xxx.215)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ㅎ반말하지 말라며 바락바락 대드는 고박사에게 끝까지 반말하는 뚝심에 빵 터졌어요.
    반말은 할 망정 온 마음으로 대하는 교도관이라니ㅎㅎ

    저도 편의점 씬에서 울컥 하더라고요. 심지어 먹고 있는 중간이었는데도 손짓으로 일로 오라고 해놓고서 연신 입안의 음식물을 씹으며 주섬주섬 일어나던 모습..ㅠㅠ
    저는 정웅인씨 연기를 좋아해요.
    직진ㅎㅎㅎ. 얼버무림이 없고 웅얼대는 것도 없고 깨끗하면서도 날이 서있어서 좋아해요.

  • 10.
    '17.12.18 9:38 AM (110.15.xxx.47)

    저도 의사한테 고박사 아픈거 어필하다 욱하는 장면
    아메리카노 커피 만들어주는 장면 좋았어요
    캐릭터 매력적이네요

  • 11. 츤데레
    '17.12.18 2:29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츤데레 츤데레 들어만 봤지 내가 츤데레라는 말을 쓸 날이 올 줄이야.
    반전 보여주고 착하게만 나올까 걱정했는데 쭉~ 앞에서는 싸가지 없으면서 뒷정 보여주니 더 마음이 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1451 황금빛내인생 서연이 친딸이 아닌가요? 13 드라마 2017/12/24 6,516
761450 진짜 맛있는 과자 알려드릴게요 35 천기누설 2017/12/24 13,594
761449 돈꽃 대박이네요. 20 ㅇㅇ 2017/12/24 7,733
761448 월급 숨기는 남편 12 .. 2017/12/24 4,492
761447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하던데요 38 tree1 2017/12/24 14,814
761446 마크 해밀이 말하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에서의 루크 스카이워커.. 1 다스베이더 2017/12/24 929
761445 대박ㅋ조선 중앙 페북지기 짓거리보세요ㅎ 2 ㅋㅋ 2017/12/24 879
761444 허리 아플때 108배해도 괜찮나요. 11 절수행 2017/12/24 3,334
761443 하필 사고나기 며칠 전에 세신사들이 해고됐다네요. 46 킁킁 2017/12/24 22,617
761442 채시라는 미모,인기에 비해 낮춰 결혼 42 행복한삶 2017/12/24 20,701
761441 제천화재 선정적 언론보도, 도움 안 된다 4 기사 2017/12/24 677
761440 냉부 보니까 김승수가 고기를 인터넷으로 구매하는데요 7 .. 2017/12/24 4,666
761439 강남에서 위화감 안 느끼게 어떻게 해야 할까요? 30 ㅇㅇ 2017/12/24 6,997
761438 공신폰 자녀에게 사주신분 있나요? 3 공신폰 2017/12/24 1,653
761437 노는 게 적성에 안 맞는 분 있으신가요? 6 ... 2017/12/24 2,333
761436 다시 돌아온 나의 대통령 19 샬랄라 2017/12/24 2,433
761435 고양이 입양고민 17 ... 2017/12/24 2,234
761434 일본 다녀온 지인에게 받은 빵같은 과자인데요 15 목동낭자 2017/12/24 6,193
761433 Skeeter Davis - the End of the Worl.. 2 뮤직 2017/12/24 407
761432 딸 아이 현재 영문학 전공자 18 복수전공 2017/12/24 4,310
761431 제가 내일 처음으로 깍두기를 할건데요 11 요리5일차 2017/12/24 1,423
761430 고속도로 뿌연게 좀 빠졌네요.. 이제 운전하셔도 될듯. 통신원 2017/12/24 772
761429 시판만두 에어프라이어 조리 후 충격 43 haha 2017/12/24 32,281
761428 2017년 연말 가요축제 라인업 및 시간(방탄, 워너원, 아이유.. 3 ㄷㄷㄷ 2017/12/24 1,361
761427 제천 - 3대 모녀의 사망 44 .... 2017/12/24 16,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