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콧물 범벅 됐어요
겨울이면 안구건조증 땜에 인공눈물 없인 못사는데
말랐던 눈물이 어디서 그리 한꺼번에 나오는건지
작가가 요술장이네요 ㅜㅜㅜ
내용 다 아는 건데도
대사나 연기 보는 맛에 재밌게 봐요.
연극 보는 느낌도 나구요.
오늘 마지막이네요 아쉬워요.
예전거 몇번봐서 다아는데도 어제 마지막장면에서 진짜 눈물
많이 나더라구요 예전이랑 비교하는 재미도 있고.. 정말 눈물나요 오늘 본방도 기다리는중..
자궁암에서 난소암으로 바꼈네요
그러니까 원작은 자궁암
가만 생각해 보니 원작대로 자궁암이였으면 파장이 컸을듯...
의사들 룸싸롱 출입부터 외도 얘기에 선입견이 더 생길까봐? 원작 나오고 20년 전에요 드라마 끝나고 여자들이 자궁암 검사 주기적으로 받게 되는 계몽?드라마가 되었지요
이 드라마 본 사람은 많은데 주인공이 누구였다는 것도 잘 알면서 병이 바뀐건 잘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