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0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데
요즘은 생리할 때 몸이 많이 뻐근하고
무엇보다 눈이 너무 침침해서 슬퍼 지네요.
어제는 스마트폰으로 무얼 보다가 너무 안보여서
갑자기 늙는다는 느낌에 우울했어요.
이러다가 또 생리 지나고 컨디션 돌아오면 까맣게 잊고 살겠죠.
82에 언니분들이 더 많으실텐데 새파란게 이런 소리해서 죄송해요ㅠㅠ
그러게요. 그런 시기엔 감기도 더 잘 걸리는 것 같아요.
따뜻하게 하고 계세요.
아랫배에 붙이는 핫팩이나 찜질팩 하나 대시고, 뒷목에 찬 바람 들지 않게 집안에서도 스카프나 수건 두르시고요.
달손님 갈 때까지 남은 며칠 편안하고 따숩게 보내시길^^
저도 40 넘으면서부터 생리때는 핫팩 끌어안고 끙끙 앓아요
어릴땐 생리 하든말든 좀 불편하다 뿐이지 잘 돌아다니고 할일 다하고 했는데 나이드니 어지럽고 기운 딸리고 통증도 심해진듯해서 맥을 못춰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