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쓸신잡.유시민은 사랑입니다.
이번회에서 유시민은 사랑하지 않을수 없네요...
1. ..
'17.12.16 8:51 PM (58.232.xxx.216)전 별로... 알쓸신잡 보면서 유시민님 실망 많이 하네요
이기적이고 남이 자기 이기는꼴을 못보더라구요2. ....
'17.12.16 8:53 PM (122.34.xxx.61)저는 아우르는게 보이던데...
같은 방송을 보고도 이렇게 틀리네요..3. ..
'17.12.16 8:54 PM (124.216.xxx.111)어쩜 문맥이 아까 어떤 인간 댓글과 똑같은지 누가 보면 같은 인간인줄
4. ㅇㅇ
'17.12.16 8:55 PM (223.33.xxx.97)회를 거듭할수록 인간미에 빠져드네요
5. 요즘
'17.12.16 8:57 PM (116.125.xxx.64)얼굴이 너무 편해보여 좋아요
유시민씨 나오는것 다 좋음6. ㅇㅇ
'17.12.16 8:59 PM (121.168.xxx.41)첫댓글님 무슨 얘기하는지 알아요
누가 새로운 얘기를 시작할 때
딱 끼어들어서 그것에 관한 책이나 사람 이름을 대면서
이런 내용이죠? 하는 패턴이 있어요
간단하게 얘기하고 얘기 꺼내는 사람한테 바톤을 건네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7. ...
'17.12.16 9:08 PM (218.234.xxx.185)윗님, 그래야 방송이 주고받고가 되고 연결성이 있지 안 그러면 각자 자기 아는 것만 떠들고 남이 말할 땐 관심도 없이 앉아 있는 모 건축가처럼 되죠. 생각이란 걸 좀 해보세요.
8. 노력하는 천재들에 대한 비난
'17.12.16 9:14 PM (59.26.xxx.197)새로운 이야기가 반가워서 자기도 그쪽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어서
딱 끼어들어서 그것에 관한 책이나 사람 이름을 대면
유시민 이야기에 딱 맞장구를 치면서 전 유시민이 말한 책이나 사람 이외에
그와 관련된 재미있는 논리를 대거나 책을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없네요.
류시민 선생님에게 늘 감탄하는 것은 분석력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매회 어떤 시각으로 이 도시를 볼 수 있게 할 지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나오시는 것 같다는 겁니다.
류시민 선생님은 노력하는 천재시더라고요.
스스로 분석력 하나는 따라올 사람 없다고 단언 할 수 있을 만큼 수많은 책들을 읽고 고민하고 객관화 시키
려고 남모르게 고민을 많이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전에는 김 영하작가가 조금은 그런 역할을 해줬는데
새로 들어온 분들 2분은 감탄과 경청(?) 하는 모드로 돌변하시더라고요.
그나마 뇌과학자는 열심히 공부하는 모드인데 건축가는 그냥 묵묵히 준비없이 오시는 분위기라 매사에
어떤 일에 임하는 자세를 볼 수 있는 기분입니다.9. 21C 유시민의 종묘
'17.12.16 9:19 PM (151.231.xxx.194)투어 해주셔서 감사해요 유시민님.
그 시대 그 자리에 있었던 저는 보는 내내 가슴 뜨거웠습니다.10. 다른것보다
'17.12.16 9:30 PM (61.101.xxx.246)너무 잘생겼어요.양조위인줄
11. 저도 유시민님 실망
'17.12.16 9:55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누가 좋은 얘기하면 견디지 못하는게 보여서 실망스러워요.
어제도 답글 달았는데 정치가 행정가 작가로는 너무 좋지만
옆에는 두고 싶지 않은 사람 타입이에요.12. ,,
'17.12.16 10:21 PM (175.223.xxx.109)원글님 말에 완전공감~~~아까운 시민오빠ㅋㅋ
13. 유시민 보면
'17.12.16 10:31 PM (219.115.xxx.51)냉철한 두뇌와 따뜻한 심장이죠. 어제는 형형하던 젊은 유시민이 떠올리며 유작가님이 아나라 호칭없이 유시민이라 부르고 싶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겠지만, 유시민 보면서 누가 좋은 얘기하면 견디지 못하는 게 보인다고 느끼시는 분도 있으시구나.
14. 저는
'17.12.16 11:22 PM (223.62.xxx.194)유시민님 좋은 이야기에 겸손하게 받아들이는겅 보고 좋다 생각했는데 경청하는 사람이 아닌것처럼 보이나요???
전 유시민님 이거 보고 팬되었네요.
누님 유시춘님도 잠깐 나와서 검색해보니 문빠시던데.
운동권이셨구요15. ㅇㅇ
'17.12.17 1:00 AM (121.168.xxx.41)그래야 방송이 주고받고가 되고 연결성이 있지 안 그러면 각자 자기 아는 것만 떠들고 남이 말할 땐 관심도 없이 앉아 있는 모 건축가처럼 되죠. 생각이란 걸 좀 해보세요.
ㅡㅡㅡ
아뇨 그 상황은 전혀 주고 받기로 보이지 않아요.
그 얘기 나도 아는 거다, 나 안다.. 이걸로 보여요.
그리고 생각이란 걸 좀 해보세요..라고요?
아주 웃기는 짬뽕이네요16. 그렇죠
'17.12.17 1:04 AM (218.236.xxx.162)이번주 썰전도 넘 좋았어요~
17. oo 님
'17.12.17 1:22 AM (59.26.xxx.197)님은 연예를 다큐로 받아들이시는 것 같은데 하루종일 찍은 분량을 한시간으로 편집 하는 겁니다.
무조건 류시민 선생님이 치고들어가는 게 아니라 들어주고 답을 해주고 다른 사람들 이야기를 듣고
그중에 괜찮은 것들 편집하다보니 그 괜찮은 것들이 류시민 선생님 말 밖에 없어서
그렇게 치고들어오는 것 처럼 밖에 안보일겁니다.
전 유시민님 정도로 분석력이 뛰어난 사람은 아니지만 굉장히 학식이 높은 학계에서 이름난 교수님과
사적으로 2시간정도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는데 솔직히 너무 좋은 말과 그쪽 학계에 전반적인 흐름과
맥을 잡아주어서 그 2시간을 녹음하고 싶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알쓸신잡 보면서 모르는 도시의 사소한 역사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시각으로 도시나 사건을 보려고
노력하는지 전체적인 숲을 보려고 하는 방법을 많이 배웁니다.18. 동시대인
'17.12.17 9:14 AM (211.186.xxx.231)유시민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19. 너무나 소중한
'17.12.17 10:33 AM (112.173.xxx.236) - 삭제된댓글지식인이에요. 냉철하면서도 마음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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