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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식 두유와 빵이 궁금하네요

ㅇㅇ 조회수 : 3,315
작성일 : 2017-12-16 19:09:45
전 팥없는 찐빵같은 밀가루 빵이랑 쌀죽만 먹어봐서
한국의 콩국같은건가요
저도 함 저렇게 중국식 아침 식사 먹어보고싶네요
여긴 견문넓으신 분들이 많아
드셔보신분들도 많을거 같아요
IP : 117.111.xxx.9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2.16 7:10 PM (110.14.xxx.125) - 삭제된댓글

    대구에서 파는 그 콩국 같을거같아요 찹쌀빵이랑 같이 주는것도 비슷하고..

  • 2. ㅇㅇㅇㅇㅇ
    '17.12.16 7:14 PM (121.153.xxx.195)

    모양은 진빵인데, 아무런 맛도 없는, 심지어 간도 되어 있지 않는 그런 빵입니다.

  • 3. 그냥 따뜻하게 갈아낸 밍밍한 콩국이랑
    '17.12.16 7:16 PM (211.177.xxx.4)

    쇼트닝 켜켜이 발라 크라상 같은 반죽 길게 잘라 튀겨내는 무가당 패스트리입니다.
    엷은 쌀죽이나 콩국에 적셔먹거나 油條한입 먹고 국물 한번 마시고 하죠.

  • 4. ..
    '17.12.16 7:18 PM (58.236.xxx.83)

    대구에도 파는 곳이 있나보네요.
    황교익씨가 뉴스공장에서 말하길 어렸을적에 마산역에서 먹곤 했고
    부산역 앞 리어카에서도 판다고 하더라구요.

  • 5. ...
    '17.12.16 7:25 PM (59.20.xxx.124) - 삭제된댓글

    구로 고대병원옆에 구로시장인가 큰시장있어요.
    그쪽이 조선족등 외국인 많이 살아서 시장서 그런거 팔더라구요.
    장보다가 한번 사먹어봤네요.
    아주 옅은 두유?같은 콩국하고 저는 꽈배기같이 생긴건데 튀긴거 먹어봤어요.
    설탕없는 담백한맛? 매일아침 콩국을 먹는다니 좋겠다 싶더라구요.

  • 6. ..
    '17.12.16 7:25 PM (49.170.xxx.24)

    중국 출장 때 호텔 조식 부페에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냥 맹맹한 맛? 고소하다면 고소하고.
    부산에는 부산역 맞은편에 중국인 거리가 있어요. 거기서 아침에 판다고 들었어요.

  • 7. 들으니
    '17.12.16 7:33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되게 든든하대요.

  • 8. happ
    '17.12.16 7:47 PM (122.45.xxx.28)

    중국 현지서도 먹고 한국 화교가 하는 유명한 집에서도
    먹어봤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그 고소한 콩국 절대 아님
    그냥 음료로 물보다는 구수하다 느낌 들 정도라
    설탕 많이 넣어서들 먹더군요.
    찍어먹는 빵도 그냥 무미 ㅎ
    아무맛이 안나요.
    향신료 진한 중국 음식들 중에
    빈속이나 간단히 간식 정도로
    부담없이 후루룩 하기 좋다 싶더군요.

  • 9. 언젠가는
    '17.12.16 7:56 PM (112.153.xxx.47) - 삭제된댓글

    부산에는 예전부터 많이 먹었어요
    지금은 다 사라졌지만
    비슷한 맛으로 남포동 신창토스트에 가면
    먹을 수 있답니다
    오전에 가면 우아한 일본 아주머니
    홍콩 여행객 한국인은 거의 없을 때도 있어요
    생각난 김에 낼 가려고요
    문프덕분에^^
    맛있어요 인절미도 넣어주고
    혹 부산여행 예정이신분들 신창토스트
    꼭 가보세요
    우리나라 보단 일본 홍콩 여행객들에겐
    엄청유명합니다

  • 10. ...
    '17.12.16 8:08 PM (112.186.xxx.183)

    원글님께서 드신 것은 만터우예요.
    아무 맛 없는 앙꼬 없는 찐빵 같은건데 이게 희한한게 먹다보면 맛있어요. ㅋㅋ
    각 가게와 지역마다 맛도 다르고요.

    여우티아오는 설탕 없는 꽈배기라고 생각하시면 비슷합니다.

    더우쟝은 콩물인데 주로 따뜻하게 먹어요.
    우리나라 콩국보다 묽습니다.
    소금 넣어 먹기도 하고 설탕 넣어 먹기도 해요.
    각종 양념한 더우쟝도 본 적 있어요.

    아침에 먹기에 좋은 순한 맛이랍니다.

    한국에서 야매로 편하게 집에서 먹으려면
    설탕 안뭍힌 꽈배기와 물 좀 섞은 따뜻한 두유면 되지 않을까 싶고요.
    어차피 더우쟝에 설탕 타서도 먹는데 설탕 뿌린 꽈배기여도 괜찮겠다는 생각은 들어요. ㅎㅎ

    가정용 다우쟝 제조기 사셔서 만들어 드셔도 됩니다.
    만들기는 쉽지만 설거지가 번거로워요.

  • 11. 맞아요.
    '17.12.16 8:20 PM (39.115.xxx.158)

    설탕없는 꽈배기ㅡ조금 더 식감이 가벼워요.
    물 탄 두유ㅡ고소한 맛이 더 옅지는 않구요.

  • 12. 부산
    '17.12.16 8:22 PM (218.51.xxx.247) - 삭제된댓글

    부산역 길 건너
    차이나타운에 화교가 운영하는
    신발원이라는 꽈배기 ,만두 파는 가게가 있는데
    여기서도 콩국 팔아요.

  • 13.
    '17.12.16 8:24 PM (223.62.xxx.47)

    너무 궁금해요.
    구로시장 함 가봐야겠어요.
    중국은 당장은 못 가니...
    오므라이스 잼잼에서 본 기억도 있어요.

  • 14. ...
    '17.12.16 9:05 PM (222.236.xxx.4)

    대구에 파는데 다른지역도 안파나요.. 겨울되면 한번씩 생각나는 음식이예요.. 고소하니 맛있어요. 한그릇 먹고 나면 그다음날까지 속 든든해서 좋아해요..

  • 15. 저도
    '17.12.16 9:18 PM (220.120.xxx.207)

    부산여행갔을땨 먹어봤는데 콩국물이 멀겋고 돠게 심심한 맛이더라구요.
    빵은 좀 기름지고..일부랴 찾아가서 먹을만큼은 아니었네요.ㅠ

  • 16. ,,,
    '17.12.16 9:28 PM (32.208.xxx.203)

    저는 다른나라 음식 가리지 않는편인데.. 도우장은 너무 묽어서 아무맛도 못느끼면서 살짝 비리더군요
    빵은 도우넛과 다르게 좀 질기고 아무맛도 없어서 호감이 가는맛은 아니었어요
    웃기건 평소에 중국표 밍밍한 두유는 잘마시고 있다는거죠

  • 17. 중국음식중에서
    '17.12.16 9:48 PM (84.170.xxx.3) - 삭제된댓글

    저는 제일 괜찮다고 생각되는게 아침식사에요~

    콩국은 요즘은 중국가정마다
    두유제조기가 물끓이는 기계처럼 간단하게 생겨서
    집에서 콩넣고 물넣고 작동하면 20분이면 되서
    집에서도 해먹더라구요.
    그 기계 진짜 괜찮은데 왜 한국엔 없는지??

    콩국에 소금 넣기도 하고 설탕을 넣기도 해서
    크로아상처럼 겹겹이 된 가벼운 꽈배기랑 같이 먹죠.

    우리나라 꽈배기는 속이 빵 같고
    중국 아침식사 튀김빵은 질기긴 한데 속이 크로아상 같아요.

    아님 그냥 속에 아무것도 안든 찐빵도 아침에 먹고
    단팥빵, 고기빵도 먹고
    완탕도 먹어요. 절인야채에 김 조금 넣은 국물에 넣어서.

    중국에서 점심 저녁 식사가 거나해서 그런지
    아침은 기름기도 적고 몸에도 좋고 소박해요.

  • 18. ..
    '17.12.16 10:29 PM (211.207.xxx.180) - 삭제된댓글

    저도 구로시장 어디였는지 궁금해요
    자주 가는곳인데..

  • 19. ..............................
    '17.12.16 10:48 PM (165.132.xxx.241) - 삭제된댓글

    차라리 아침으로 죽을 먹지

    기름을 싫어하는 저는 정말 그 꽈배기는 고역이었어요.

    심지어는 거기가 그렇게 유명한 데여서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는데

    특별히 데려와 준 중국 친구 눈치를 보며 한 입 먹고는 매우 난감,,,

  • 20. ㅇㅇ
    '17.12.16 10:49 PM (219.251.xxx.29)

    대만에서 먹었는데 맛있진 않았어요
    좀 낯선 이상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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