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 기준에서 재미있는 드라마는
MBC 돈꽃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렇게 2가지네요. 요즘 주변에서 재밌는 드라마 추천해달라고 하면 요렇게 2개 해줍니다 ㅎㅎ
kbs 황금빛 내 인생은 그냥 그 시간대 고정으로 주말드라마 보니까 보기는 하는데 재밌다는 느낌은 잘 못느끼고요(초반에는 전개가 빠르다는 장점이라도 있었는데..)
jtbc 언터처블은 괜찮기는 한데 엄~청 재밌다!는 느낌까지는 들지 않네요. 고준희 발연기도 거슬리고..
tvn 막돼먹은 영애씨는 막영애에 대한 의리로 초반은 봤는데 영 땡기지가 않고..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 드라마는 꽤 괜찮을거 같은데 1회 첫 10분쯤만 보고 아직 못봤어요!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이 모티브 같아서 마음 아플거 같기도 하구요.
tvn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제가 좋아하는 노희경 작가 작품이긴 한데(이번이 리메이크) 오래 전 원작을 봤던 사람으로서는 주구장창 울어야 하는 슬픈 이야기라서 또 보고싶지는 않네요.
쓰고보니 대부분 케이블이나 종편 드라마네요. 요즘 하는 지상파 미니시리즈는 정말...재미없더라구요. 그냥 지루함..어디까지나 제 취향이니까 다른 분들에게는 재미있으실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