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베란다 물이 넘쳤어요
아들만 둘이라 윗세대는 엄두 안내고 1층 살아요
아침에 갑자기 아이들이 베란다에 물이 많다길래
봤더니 진짜 콸콸 넘치고 있는거예요
부랴부랴 물 퍼내는데 너무 짜증나고 화가나요
영하로 내려갈 때 앞베란다 안쓰는 거 기본 아닌가요?
6년째 살고 있는데 처음이에요.
18층까지 있는데 다 자기네는 아니라한다는데
진짜 너무 화가나네요
1. 음
'17.12.16 11:33 AM (168.126.xxx.150)관리사무소에 신고하면 어느 집에서 물을 썼는지 찾아 주던데요.
2. ....
'17.12.16 11:34 AM (220.85.xxx.115)앞베란다에 세탁기 놓은집도 있죠?
세탁기 돌려서 그럴거에요
방송 해달라하세요,저희 아파트도 계속 방송했어요
1층 물 역류하니 절대 세탁기 돌리지 말라고요3. 원글
'17.12.16 11:40 AM (121.143.xxx.199)관리사무소에 얘기 젤 먼저 했는데
토요일이라 직원도 얼마없더군요.
방송 했다는데 들리지도 않아요4. 음..
'17.12.16 11:59 AM (14.34.xxx.180)누가 앞배란다에서 세탁기를 돌리나봐요.
추운날 앞배란다에 세탁기 돌리면 배수구가 얼어서 역류할 수 있거든요.
빨리 관리사무소에가서 전 세대에 방송을 하라고 하세요.
앞배란다에서 세탁기나 물을 쓰는 세대는 멈추라고
1층 배란다 역류한다고~5. 영선반
'17.12.16 11:59 AM (218.50.xxx.141)관리사무소에 신고하면 영선반 아저씨들이 윗집 어느집이 물썼는지 찿아내실거예요.
강력하게 항의해야죠6. @@
'17.12.16 12:13 PM (175.223.xxx.190)6년동안 없던 일이 일어놨으면 최근 이사온집 알아보세요..
앞베란다에 세탁기라....
꼭 찾아내서 강력히 항의하세요..7. 아이고
'17.12.16 12:41 PM (112.150.xxx.63)우리언니네는 그 물이 방까지 들어온적 있어요.
퇴근해오니 방이 물바다 되서..ㅠㅠ
사람들이 왜 그리 이기적인지 모르겠어요8. ㅁㅁㅁㅁ
'17.12.16 12:46 PM (119.70.xxx.206)몰라서 그러는 사람도 있을 듯요
관리소에서 좀더 적극적으로 방송해고 해줘야 하는데.9. wj
'17.12.16 12:57 PM (121.171.xxx.88)우리아파트도 입주초기에 그런일 있었어요. 계속 그래서 1층집이 몇번 겪었지요. 그집이 23층 전부 다 찾아다녔어요. 일부러 그런거죠. 누가 집안을 보여주진 않지만 경고의 의미..
확장한 거실 마루까지물차서 썪어서 마루 다시 그쪽 깔아야 할 정도였어요.
근데 그렇게 하지말라는데 꼭 앞베란다에 세탁기 두는 집은 뭔지..
그리고 세탁기뿐아니라 분갈이 했는지 흙이랑 스티로폴 덩어리까지 마구 내려보낸 집도 있데요.10. ditto
'17.12.16 1:17 PM (121.182.xxx.138)베란다 배수구 개폐기라고 저번에 여기 게시판에서 어느 님이 링크 올려 주셨어요 범인도 찾고 그것도 설치 고려해 보세요
11. 배수구 개폐기는
'17.12.16 1:59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냄새나 잡아 주지 물넘치는건 못잡아주는걸로 알고 있는데.
12. 꼭
'17.12.16 2:14 PM (112.150.xxx.194)그런 인간들 있어요. 고생하시네요
13. ᆢ
'17.12.16 3:06 PM (175.117.xxx.158)1층은 허구헌날 넘쳐요 얼어도 넘치고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