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스 좋아하시나요?
좋은줄 모르겠어요
가벼운 버드키스는 좋은데..딥키스는ㅜㅜ
어제 오랜만에 키스하는데 상대가 저보고 인상쓴데요 ㅋㅋㅋ
좋은사람인데;
님들은 어떠신가요?ㅜㅜ
1. .......
'17.12.16 10:13 AM (114.202.xxx.242)저도 개인적으로 싫어요.
영화에서도 최대한 아름답게 그려지는 진한 키스신도,, 제 눈에는 그닥 멋있어 보이지 않아서
빨리 그 장면 끝나고 다음화면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영화봐요.
그러다보니, 연애 잘 안하고, 시작은 되었지만, 결국 짧게 끊나고 ㅎㅎ 오랜기간 솔로로 오롯이 지내다.
비슷한 성향 남자 만나 결혼함 ㅋㅋㅋ2. ㅠㅠ
'17.12.16 10:14 AM (49.146.xxx.187)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안나요
3. 저도
'17.12.16 10:24 AM (59.11.xxx.175)키스 별로. 키스보다 카스가 좋을 지경.
4. ....
'17.12.16 10:27 AM (117.111.xxx.108)싫다고 얘기하세요
타액이 섞이는 기분 정말 더럽고 엮겨움 ㅜㅜ5. ㅇㅇ
'17.12.16 10:27 AM (221.140.xxx.36)저는 키스가 섹스보다 더 야한거같아요
섹스까지 아직 안 간 커플이 하는 딥키스!
섹스까지 갈 수 없는 환경에서 하는 딥키스!
이거 진짜 야하지 않나요?
전 이게 너무 좋아요
그러나 제 현실은
키스는 반드시 섹스와 연결되는
남자와 살고 있습니다
부부는 다 그렇겠지만요... ㅠㅠ6. 음
'17.12.16 10:37 AM (175.223.xxx.71)섹스까지 갈 수 없는 애절한 딥키스 안해본 사람은 키스에 대해 논할 자격이 없음
7. 왠지
'17.12.16 10:43 AM (59.11.xxx.175)입속에 세균이 무지하게 많을거 같고 그래요
생식기보다도
입 속은 왠지 세균과 충치와....그런게 많은 느낌.
하루 세번 뒷물은 안하잖아요
양치는 하루 세번 이상 해야함8. 좋은데
'17.12.16 10:52 AM (223.38.xxx.103)저는 섹스는 남편이 유일하지만 키스는 경험이 좀 있는데요(쿨럭) 엄청 많은 건 아니지만요
키스라고 다 같은 게 아니더라구요 정말정말 좋았던 키스와 엥? 뭐지? 싶고 지저분한 느낌만 드는 키스가 있어요
물론 그 중간도 있겠죠 이도저도 아닌
다행히 제일 느낌이 좋았던 사람이람 결혼했는데요
그냥 할 때마다 황홀하고 행복했었던 것 같아요(결혼한지 오래돼서 과거형 ㅠ)
지금도 나쁜건 아닌데 윗분들 말씀대로 섹스까지 갈 수 없는 상황에서의 딥키스는 정말이지 말로 표현이 안 돼요 너무너무 좋거든요
어찌 보면 이런 키스는 결혼 전에만 경험할 수 있는거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결혼 후에는 많이 달라지는게 사실이에요 감정,절박함,잠자리와의 연계성 등등이 이유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키스의 미학(?)을 모르고 사는 인생은 많이 아쉽다고 생각해요
그 몰입도와 감정이 완벽하게 교감되는 느낌 때문에요9. 아줌마들
'17.12.16 10:53 AM (1.237.xxx.175)키스 싫어해요. ㅋㅋ
10. ......
'17.12.16 10:59 AM (125.129.xxx.56) - 삭제된댓글저도 싫어요~~
11. ..
'17.12.16 11:34 AM (219.254.xxx.151)싫을수밖에 없는건 남자가너무못하기때문이에요 정말잘하는사람이랑하면 그냥황홀할뿐이에요
12. 우리 남편이
'17.12.16 12:01 PM (39.7.xxx.244)남편이 그렇게 키스를 못허네요.
만만찮게 저도 못하고요.
코도 엄청 높은 남자가
고개도 안돌리고 키스를 해대니
진짜 모냥빠지게 제코는 짜부가 되거든요.
언제부턴가 키스 못하게 했어요. ㅎㅎㅎ 남편이 키스하고싶다고 노래부르더니 이제 나이들어선
버드키스로 포기하더라구요.
"나도 못하지만 자기도 에지간히 키스 못한다"이렇게 놀리는데 가끔 영화에서 키스 장면보면 부럽고 그래요.13. 어디서
'17.12.16 12:44 PM (110.45.xxx.161)보니
키스의 조건중에 혀가 두꺼우면 안된다고
그말에 동의
키스가 좋았던 경우가 혀 두께가 얇았던거 같아요.14. ㅡㅡㅡ
'17.12.16 1:17 PM (39.7.xxx.223)잘하는 사람하고의 키스만 좋음 아 정말 못하는 사람은 더럽기만 함;;
15. 눈꽃
'17.12.16 3:56 PM (114.207.xxx.118)연애할 때 키스 넘 좋지 않아요? 결혼해서 살면서 키스에 대한 감흥이 많이 떨어졌어요..
연애할 때 남친들과 했던 키스들은 정신 쏙 빼놓을 정도로 황홀하고 좋았던..간혹 그 때 상황들이 떠오르면서 아련해져요.16. 키스..
'17.12.17 3:15 PM (58.127.xxx.232) - 삭제된댓글남편이 제 속살 칭찬을 평생 하는데
얼마전에 제가 솔직하게 털어놨어요. 당신이 섹스할때 나한테 느끼는 좋다고 한 그 느낌이 내가 당신하고 키스할때 느끼는 느낌이라구요. 나긋나긋하게 제 모든걸 녹이거든요. 키스 싫은 분들은 못하는 남자분하고 해서 그럴거예요.17. 전
'17.12.18 12:30 PM (211.38.xxx.42)저는 좋아요.... 얼굴만 가까이 있어도 볼에 뽀뽀하고 싶고 ^^;;
사람따라 틀리나봐요. 여튼...현재는 키스하는거 좋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3979 | 급)멘붕 컴잘하시는분 도와주세요 파일실종 ㅠㅠ 8 | 컴 | 2018/01/30 | 599 |
773978 | 천연화장품 재료 숍 추천 부탁 드려요. 1 | .. | 2018/01/30 | 630 |
773977 | 마음에 드는 가방이 있는데 이런 경우 사시나요? 7 | 웃겨요 | 2018/01/30 | 1,920 |
773976 | 길냥이의 죽음 22 | 오늘 | 2018/01/30 | 2,385 |
773975 | 재주가 전혀 없고 말귀 못 알아듣는 강아지도 있나요? 23 | 강아지 | 2018/01/30 | 4,231 |
773974 | 서울 오늘 눈 소식 있었나요? 7 | .. | 2018/01/30 | 1,829 |
773973 | 혹시 이런글도 신고되는지 봐주세요 13 | ㅇㅇ | 2018/01/30 | 1,051 |
773972 | 밍크털 깍아주는곳 있나요?? 2 | ... | 2018/01/30 | 1,541 |
773971 | 인성은 사소한 것에서부터 풍기네요.jpg 12 | ㅇㅇ | 2018/01/30 | 6,297 |
773970 | 순대먹다 궁금한 거 생겼어요 1 | 네네 | 2018/01/30 | 1,059 |
773969 | 최교일은 2 | ㅉㅉㅉㅉ | 2018/01/30 | 922 |
773968 | 중3 수학학원 어떤지 봐주세요 3 | 수학학원 | 2018/01/30 | 1,343 |
773967 | 171만원 부담했던 '특진' 癌환자.. 올해부턴 32만원만 낸다.. 22 | 샬랄라 | 2018/01/30 | 2,655 |
773966 | 손님접대용 다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6 | 00 | 2018/01/30 | 3,220 |
773965 | 산후우울증 극복하신분 1 | sany | 2018/01/30 | 935 |
773964 | 여수 질문입니다 6 | 루루 | 2018/01/30 | 1,119 |
773963 | 아파트를 샀는데 너무 걱정됩니다 ㅠㅠ 35 | .... | 2018/01/30 | 23,949 |
773962 | 인공지능 스피커 매달 돈 나가는건가요?? 2 | ... | 2018/01/30 | 1,894 |
773961 | kbs 라디오 정상화 - 듣기싫은 목소리 나오네요 1 | ... | 2018/01/30 | 1,351 |
773960 | 고등졸업식 | ㅇㅇ | 2018/01/30 | 833 |
773959 | 이정도면 인서울 할수있을까요 12 | ㅇ | 2018/01/30 | 3,403 |
773958 | 노처녀 노총각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예전 글 보고 24 | ㅁㅁㅁ | 2018/01/30 | 8,124 |
773957 | 국민 지혜담은카드 쓰시는분 5 | 학원비 | 2018/01/30 | 1,373 |
773956 | 피아노교습소 오픈예정이예요 8 | ♡ | 2018/01/30 | 1,937 |
773955 | 대한법조인協 "서지현 검사 용기에 경의 표해".. 8 | oo | 2018/01/30 | 1,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