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식하기

소식하기 조회수 : 1,790
작성일 : 2017-12-15 16:59:06

회사다니면서 점심 먹을때

다이어트 중에 도시락을 싸갖고 다니면서 먹었는데
위가 줄어들었는지 많이 못먹겠어요

그런데 이제는

날이 추워서 뜨끈한 국물이나 따뜻한 음식을 먹어야 할거 같아서

예를 들어 포장해와서 먹으면

둘이 쌀국수하나 시키고, 볶음밥 하나 시키고 월남쌈 1개 포장해와서 먹는데요

쌀국수도 양이 많고 볶음밥도 그렇고, 월남쌈도 반자른거 3개씩은 먹어야 해서

양이 많다고 생각이 되요

살쪗을떄는 몰랐는데, 다이어트 하면서 음식을 조금씩 먹다보니

밖에서 먹는 음식 1인분이 양이 많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양 적으신 분들은 나온 음식의 반정도씩 남기시나요?

하지 말아야 할 죄책감이 들어 다 먹게 되니 배불러서 괴롭기도 하고..

아직 빼야 할 살도 많은데...

적게 먹어야 하는데 아깝다고 남은거 다 먹게 되는 저.

그래서 저녁은 소화도 시킬겸.. 안먹고 있긴해요

점심을 어떻게 먹는게 좋을까요?

IP : 121.160.xxx.1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5 5:13 PM (121.136.xxx.215)

    다시 도시락을 싸갖고 다니며 드시던지, 외식하실거면 다음 중에서 택1 하시면 되요. 죄책감을 더는 대신 배불러서 괴로우시던지, 반만 먹어서 속이 편한 대신 죄책감 또는 아깝다는 마음을 가득 안고 계시던지. 양손에 원하는 떡을 모두 쥐고 있을 수는 없어요. 선택은 님의 몫.

  • 2.
    '17.12.15 5:17 PM (211.114.xxx.77)

    아무래도 밖에서 먹는 음식은. 밥.국물.그리고 반찬. 기본으로 내놔야 하니까.
    보통은 그걸 다 먹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온거는 먹게 되잖아요.
    그래서 저는. 일단 밥을 절반을 덜어요. 그리고 국물류도 국물은 말고 건더기만 적당히 덜어서 먹고.
    근데. 문제는 반찬. 맛있으면 이것 저것 집어먹게 되서...
    신경쓰면 그래도 양 조절을 하기는 하는데. 한순간 정신줄 놓으면 막 먹게되서.
    점심을 먹되. 덜어먹고. 양을 생각해가면서. 적당양을 덜어서 내 양만큼만 먹는게 젤로 좋은 방법인듯요.

  • 3. ..
    '17.12.15 5:34 PM (121.160.xxx.148)

    여직원이랑 저 둘이 식사를 하는데
    그동안 제가 다이어트 한다고,, 여직원도 나가서 맛있는것도 못먹고,,ㅜㅜ
    점심에 사무실이 춥기도 하고 그래서 나가서 먹었던건데...
    음님 방법대로 해봐야겠어요
    댓글 감사드려요~

  • 4. 근데
    '17.12.15 6:24 PM (211.48.xxx.170)

    양도 적은데 일인당 메뉴 하나씩만 시키시지 그러셨어요.
    저희 식구들 요즘 체중이 자꾸 늘어서 왜 그런가 생각해 보니
    예전엔 라면 먹으면 딱 라면만 먹고 말았는데
    요즘은 라면이면 김밥 한 줄, 비빔국수면 만두 한 접시, 피자시키면 스파게티 등등 식당 가서도 일인 일메뉴에 파전 하나라도 더 시켜서 먹고 있더라구요
    양도 적으신데 두 분이서 메뉴 세 개 시키는 거 보고 걱정되어 주제랑은 상관 없지만 오지랖 떨고 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1319 화유기.. 어땠나요? 15 건망증 2017/12/24 5,176
761318 예비고3 엄마 지금 뭘 준비해야할까요? 7 저도 맘이 .. 2017/12/24 2,242
761317 내일 호텔 1박 하려 했는데 26개월 아기가 열이 나요 7 후루룩국수 2017/12/24 1,819
761316 명동나들이 합니다. 식사 구경할 곳 추천 부탁드려요. 18 명동 2017/12/24 3,248
761315 몸무게 유지에도 죽지않을 만큼만 먹어야 되나봐요 6 나이드니 2017/12/24 3,801
761314 다들 흰머리가 어느정도 났을 때 염색 시작하셨나요? 4 염색 2017/12/24 2,627
761313 키스미방수 마스카라 라네즈 워터푸루프 리무버로 잘지워지나요? 4 .. 2017/12/24 1,027
761312 누가 프랑스를 선진국이라 하나 118 프랑스 실망.. 2017/12/24 22,638
761311 다들 남편 분 어디서 만나셨어요? 27 ... 2017/12/24 6,279
761310 세상에 통합대기지수가 305 ㅜㅜㅜ 6 ㅅㅈ 2017/12/24 3,545
761309 오늘 Btv 영화보기 제내로 되나요 2 혹시 2017/12/24 1,071
761308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 아이 경험담 좀... 8 목격담좀 2017/12/24 2,292
761307 역사학자 이이화 “123년만에 전봉준 유언 이뤄진다” 4 ........ 2017/12/24 2,320
761306 물빠진 곤색이랑 어울리는 침대커버색 뭐가 좋을까요. 4 . 2017/12/24 1,084
761305 소송이혼 해보신분... 5 2017/12/24 3,353
761304 이런 거 제대로 보도 안하는 기레기 5 아마 2017/12/23 1,169
761303 인생 심각하게 살지 말걸 하는거 1 자식 키우기.. 2017/12/23 2,485
761302 저 알콜 중독인가봐요.... 18 익명이라 고.. 2017/12/23 6,467
761301 에토미 4 에토미 2017/12/23 2,111
761300 20년전 아들딸 차별로 아직도 서러움. 5 . . 2017/12/23 2,344
761299 제천 유족 "소방 인력·장비 늘려 참사 재발 막아야&q.. 16 샬랄라 2017/12/23 1,703
761298 비올때 에버랜드 가도 될까요? 2 .. 2017/12/23 2,416
761297 문재인 정부 아래에서 맞는 성탄절! 12 richwo.. 2017/12/23 1,533
761296 정기후원 신청했어요 2 Show m.. 2017/12/23 899
761295 아이패드 잘 쓰고 싶은데 3 빵과스프 2017/12/23 1,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