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ㅎㅎ
'17.12.15 3:32 PM
(211.245.xxx.178)
못 가진거 부러워 말고,
그래도 최소한 내가 아껴서라도 살수있으니 다행이라고,
그게 더 나아요.
부러워해봤자 하등 도움 안됩니당...
2. ...
'17.12.15 3:32 PM
(175.205.xxx.198)
-
삭제된댓글
부모복이 전부죠..
3. 그렇죠
'17.12.15 3:37 PM
(121.137.xxx.231)
아무리 아껴도 받고 시작하는 거랑 비교가 안돼죠.
저도 참 받은 거 없이 맞벌이로 계속 일해야 해서
고만고만한 월급으로 노후는 잘 대비할 수 있을까 걱정되지만
부러워해봐야 나만 손해니 그냥 다른 사람 이야기구나..하고 말아요.
4. ㅠㅠ
'17.12.15 3:37 PM
(125.176.xxx.13)
시댁에서 집사준 친구도 안부럽고 옆집 엄마도 안부러웠어요
복이 많은 가보다 했죠
미친듯이 아껴쓰고 아이 학원하나 안보내고 겨우 집샀는데
아랫동서 집사주는 시부모님때문에 홧병걸리는 줄 알았어요
그 순간 시부모도 제 맘에선 아웃되더라구요
5. ..
'17.12.15 3:39 PM
(175.223.xxx.82)
지나치게 아끼는건 도움안됩니다
돈의흐름이 더욱 아껴야할 상황만 만들어집니다
어느정도는 써야 그빈자리가 채워집니다
그리고 회사말고 내자신이 수익을 창출할 다른것을 생각해안됩니다
부러워한다고해서 그거 나 줄거아니잖아요
나에게 집중하세요 내인생을사는사람은 결국 잘됩니다
6. 그렇게
'17.12.15 3:39 P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아껴야 노년에 살집이라도 있죠
7. ....
'17.12.15 3:41 PM
(14.39.xxx.18)
그러고 궁상안떨면 갑자기 집사주는 시댁이 나타나나요? 어디 숨겨둔 시부모라도 있대요? 어디 말같아야...
8. ..
'17.12.15 3:42 PM
(61.98.xxx.44)
아끼려고 궁상맞고 스트레스받느니 적당히쓰는게낫죠.
외벌이들은 마트도 잘안가요? 첨듣네요.
먹을거먹고. 누려야죠. 인생뭐있나요
9. ...
'17.12.15 3:45 PM
(175.117.xxx.75)
왜 집은 시댁에서 사줘야하나요??
10. ...
'17.12.15 3:45 PM
(61.252.xxx.29)
집사준 그 부모도 아꼈으니 자식에게 득 줬겠죠. 님도 자식에게 손 안벌리고 득 주려면 어째야 할지 잘 생각해 보세요.
11. 아끼고
'17.12.15 3:46 PM
(1.234.xxx.114)
아끼고 집한채라도 샀는데 그순간 병들면 끝이예요
다 부질없어지죠
적당히아끼세요 넘써도문제지만
12. ..
'17.12.15 3:46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아랫동서 집사주는 시부모님때문에 홧병걸리는 줄 알았어요
---비슷한 집이 있네요
큰아들은 완전 맨손 빚으로 분가시키더니
막내는 전세를 얻어 주네요
서운하다 했더니 방 2칸인데 왜 그러냐는 반응
--그래서 저희 방 2칸 돈 마련하는데 7년 걸렸다고 했지요 사실이고요
그렇게 빈손으로 분가시키면서도 왜 동생들 결혼하는데 너희들이 책임지지 않느냐고
--정말이지 띠용 이게 무슨말???????
안보고 삽니다
13. 왜 부질없어요?
'17.12.15 3:48 PM
(1.238.xxx.39)
집 사줄 시댁 없으니 내가 벌어 사야 하니 아껴야죠.
괜히 쓸데없이 비교질하고 상처 받지 말고 아낄수 있음 아껴서 잘 사세요.
남이 에버랜드를 가건 외식을 가건 시댁서 집 사주건 그런건 좀 신경쓰지 마세요.
듣기만 해도 끔찍하네요.
남의 집 일에 레이더를 세우고 그런거 비교질이라니...
14. ㅇㅇ
'17.12.15 3:49 PM
(114.200.xxx.189)
부러워할려면 한도끝도 없지 않나요? 옆집 그여자 부러워할바에얀 부러워하는김에 효리를 부러워하겠음..
15. 지금아신게
'17.12.15 3:50 PM
(223.62.xxx.134)
-
삭제된댓글
신기하긴하네요
돈쓰는거 보면알지요
16. 에고
'17.12.15 3:51 PM
(110.15.xxx.47)
돈 달란 시댁 없는것만 해도 복 있는겁니다
근데 너무 아끼진 마세요. 마음도 누추해지더라구요.
옷이나 여행을 아끼면 먹는거라도 좋은거 드시러 가고 그래야 아이들도 좋은 추억 만들지요.
17. 근데
'17.12.15 3:52 PM
(58.226.xxx.120)
그집을 따라가려고 님이 돈을 아끼는건 아니잖아요 나름의 목표가 있으셔서 그런거 아니세요 ?
그집이랑 비교하는거부터 괴로움의 시작이죠
18. ㅇㅇ
'17.12.15 3:53 PM
(175.223.xxx.204)
어찌보면 비교가 비극인거 같아요.
그 사람들 그럴줄알고 그렇게 산건지도
원글님은 그걸 모르다 저렇게 살아서 어찌살지하다
맥빠지는 느낌이 드신걸수도 있구요.
한 순간 그런 느낌 가졌더래도 빨리 터시는게 좋아요.
19. 넘
'17.12.15 3:54 PM
(223.62.xxx.172)
너무 아끼진 마시고 적당히 아끼고 사심 되죠. 늙그막에 자식한테 손 안벌릴 정도로만요
20. 상대적인 것
'17.12.15 3:56 PM
(61.77.xxx.86)
없는 사람이 아끼면 참 기특하다, 혹은 분수를 안다.
있는 사람이 아끼면 인색하다, 혹은 징하다. 세상에 일률적 잣대는 없는 법.
21. ..
'17.12.15 4:01 PM
(112.185.xxx.31)
행복하게 살려면 남과 비교하지 말라고 했어요 특히 물질을요 돈없는 부모둔 자식이 돈 많은집 부모 부러워 해봤자 자신을 부정하는거 밖에 더하겠어요 나보다 못한집 자식도 분명 있을것인데 비록 돈땜에 힘들더라도 행복의 순위를 물질에 두지 않는다면 원글이나 돈때문에 힘들어 하는분들이 조금은 더 행복해질거라 믿어요
22. ...
'17.12.15 4:12 PM
(223.62.xxx.115)
.... ..... ..... ...... .... .....
23. 로랑
'17.12.15 4:16 PM
(118.220.xxx.112)
-
삭제된댓글
남하고 비교하는 거 아무 의미 없어요.
무엇보다 '남'을 내가 정확히 알 수가 없거든요.
알 길이 없는 실체하고 어떻게 비교를 할 수 있나요?
아끼고 절약하는 건 그 자체로 의미있으니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절약하면 되는 거구요.
친정에서 집도 사주고 재산 물려주는 사람도 많아요.
시집에서 해준 것만 배아플 필요도 없고
인생이 그렇게 불공평하지만 나는 나대로 내 가치관대로 마이웨이 살면 돼요.
24. ㅡㅡ
'17.12.15 4:18 PM
(203.226.xxx.117)
-
삭제된댓글
아니 애도 아니고 님과 그 여자가 같나요?
그 여자는 그 여자대로 사는 거고
님은 님대로 사는 거죠
님이 아끼던 펑펑 쓰든 그 여자한테 단돈 천원이라도
계좌이체 시킵니까?
님이 아끼든 안아끼든 그 여자와는 아무 관계가 없어요
부러워 하려고만 들면 그것만 부럽나요?
부러운거 천지지
부러워하든 말든 저랑 상관도 없죠 당연히
그런데 멘탈도 관리 잘해야 서민 중에서도 돈걱정 안하는
서민이 됩니다
그 여자가 시댁에서 돈을 줘서 집을 사든,친정에서 돈을
줘서 집을 사든 로또당첨이 되어 집을 사든 주식대박이
나서 집을 사든
님과는 아무 상관이 없어요
님 계좌, 님 재산은 그 여자와 관계가 전혀 없다구요
25. 더아껴요
'17.12.15 4:24 PM
(121.151.xxx.26)
나중에 원글님 애들 집사줘야죠.
원글님처럼 부모원망하게 만들지 말고요.
26. ㅎㅎ
'17.12.15 4:33 PM
(210.109.xxx.130)
아니 애도 아니고 님과 그 여자가 같나요?
그 여자는 그 여자대로 사는 거고
님은 님대로 사는 거죠
님이 아끼던 펑펑 쓰든 그 여자한테 단돈 천원이라도
계좌이체 시킵니까?
님이 아끼든 안아끼든 그 여자와는 아무 관계가 없어요
부러워 하려고만 들면 그것만 부럽나요?
부러운거 천지지 2222
님도 집사셨으니 그걸로 된거죠~ 머^^
27. 새옹
'17.12.15 4:36 PM
(1.229.xxx.37)
님은 돈이 없으니 아껴쓴거고
그 사람은 받을 돈이 있으니 쓴거고
왜 남과 비교해서 스스로를 초라하게 만드나요?
나중에 님 자식이 님과 같은 생각 안 하게 하려면 그 남의 부모처럼 물려줄 재산이라도 미리 챵겨두세요
28. 역시나
'17.12.15 5:04 PM
(49.1.xxx.183)
-
삭제된댓글
믿을 구석이 있으니 잘 쓰네요
29. 로또 50억 당첨자는
'17.12.15 5:25 PM
(117.111.xxx.12)
안부러우세요???
30. ...
'17.12.15 5:37 PM
(119.64.xxx.92)
아끼고 살았으니 대출받아 집이라도 산거죠.
그게 아끼고 산거에 대한 보답이지, 수입도 많지 않으면서 펑펑 쓰고 산 주변 사람들
집도 없는 거지꼴 되는거 보는게 내 절약의 보답인거에요?
남이 집샀다고 보답이 없고 아낀게 부질없다니 ㅎㅎ
31. 행복한호호맘
'17.12.15 5:38 PM
(223.62.xxx.217)
돈돈거리지말고 가진거에만족하며 감사합시다.
돈많아지면 근심도 늘어납니다.
세상에 완전한건없답니다
32. ㅁㅁㅁㅁ
'17.12.15 6:14 PM
(119.70.xxx.206)
아끼고 살았으니 대출받아 집이라도 산거죠.222
물려받을 것도 없는데 아끼지도 않으면 노후는 포기하는 거 아닌가요
33. ^^
'17.12.15 8:21 PM
(211.110.xxx.188)
-
삭제된댓글
가진거없고 물려받을거 없으면 당연히 아껴야죠 아끼고사는거 미덕입니다 대출없이 집사신거 축하드립니다 백세시댄데 아끼고 살아 돈걱정없으면 그래도 살만한노후지만 돈없는 노후 지옥열립니다
34. 다 같은 집이 아니예요
'17.12.15 8:25 PM
(220.73.xxx.20)
부모에게 받은 집과
님이 노력하고 아껴서 산 집이 같나요?
집 샀을 때 얼마나 뿌듯하시고 행복하실까
부러워요...
알뜰하게 살고 부지런히 일하는 지혜가 있으시네요
35. 못 버는집
'17.12.15 8:36 PM
(223.38.xxx.104)
-
삭제된댓글
못 버는집.연봉 적은집이 평생 아끼고 살면 50대부터
거지꼴은 면합니다
못 버는집.연봉 적은집이 평생 아끼고라도 안살면
50대부터 딱 거지꼴됩니다
근데요~~ 님
마음까지 피폐해지게 아끼지는 마세요
지금처럼 너무 스트레스 받으실때는
스스로 본인이 아는 가능하다라는 선이 있을거에요
이만큼 이를테면 내 인생 내 자신한테 100만원 10번 쓴다고
그돈 10번때문에 내 노년 경제상태가 좌우되지는 안되거든요
근데 실상 5~6번 쓰는 사이에 나머지 횟수 채우지도 못하고 의미없다 생각될 노년 와요
49세까지의 인생도 내인생입니다(원글님 나이대를 모르지만 말하자면이에요)
49세까지 인생도 적절히 아름답게 누리셔야
50세 이후에 생각도 건강할수 있겠지요...
36. ....
'17.12.15 8:45 PM
(175.223.xxx.144)
-
삭제된댓글
여기 아끼지 말고 쓰고 살라는 말 절대 들으면 안 됩니다.
그마저도 안 아끼면 금수저가 나중에 자식 집 사줄 때
나는 긔한 내 자식 등골 빼먹게 되거든요.
정신 단단히 차리고 무책임한 댓글에 위안받지 말고 한심한 댓글에 현혹되지 마세요.
37. 8887777
'17.12.15 8:45 PM
(180.230.xxx.43)
주옥같은 댓글들 정말정말감사합니다
부러워하지않고 내인생만들어가겠습니다
윗님 저 44이에요 마음에 확 와닿는 댓글 정말감사합니다
38. 못 버는집
'17.12.15 8:52 PM
(223.38.xxx.104)
못 버는집.연봉 적은집이 평생 아끼고 살면 50대부터
거지꼴은 면합니다
못 버는집.연봉 적은집이 평생 아끼고라도 안살면
50대부터 딱 거지꼴됩니다
근데요~~ 님
마음까지 피폐해지게 아끼지는 마세요
지금처럼 너무 스트레스 받으실때는
스스로 본인이 아는 가능하다라는 선이 있을거에요
이만큼 이를테면 내 인생 내 자신한테 100만원 10번 쓴다고
그돈 10번때문에 내 노년 경제상태가 좌우되지는 안되거든요
근데 실상 5~6번 쓰는 사이에 나머지 횟수 채우지도 못하고 의미없다 생각될 노년 와요
결국은 지금 이렇게 미쳐버릴거같은 우울감이 올때는
소비도 치료에요
왜냐하면 어차피 절약을 기반으로 사시는분들은
어차피 본인이 정한 고지에 목표점은 가긴 가거든요
목표기간이건 목표액수이건 그 지점 10프로 미만 차이에요
(저는 이런분들 존경해요
누구는 안 쓰고 싶나요? 누구는 쓸줄 모르나요?
그게 다 배우자 자녀를 위한 희생이니까요
왜냐면 가족 모두가 함께 아껴주지는 않아요
누구 한명의 독박 희생이 있을수밖에 없는데
그게 원글님이죠 그 욕구와 의욕을 늘 억누르고 제지하고... ㅜ
나라도 아낄수밖에요)
49세까지의 인생도 내인생. 무시하시면 안됩니다
이 과정또한 마음이 건강해야 늙어서
심리적 부작용이 없어요
(원글님 나이대를 모르지만 말하자면이에요)
49세까지 인생도 적절히 아름답게 누리셔야
50세 이후에 생각도 건강할수 있겠지요...
39. 못 버는집
'17.12.15 8:53 PM
(223.38.xxx.104)
저 아래로 내려왔어요 ㅋㅋ 수정하느라요
40. 내비도
'17.12.15 9:08 PM
(121.133.xxx.138)
사람들은 지나치다 싶을만큼 미래 지향적인면이 있어요.
미래 지향적 좋죠. 그런데 어릴때부터 그것만 각인 됐는지, 우리 인생에 현재는 없고 미래만 있는 것 같아요.
현재가 밝아야 미래도 밝아요. 현재도 중요하고 그리 중요하다 생각되는 미래 또한 언젠간 현재가 되고 과거가 돼요. 너무 미래만 보지말고 가끔 현재도 어루만지고 보살폈으면 해요.
41. 님
'17.12.15 9:44 PM
(183.101.xxx.69)
위로해드릴께요~
제가 그런면이 많았답니다.
아껴야된다는 강박이 있었나 싶을정도였어요.
지나고 보니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사람은 그 나이대에 해야되는것들이 있더라구요.
최소한의 것은 누리고 살아야된다고
마음 고쳐먹었어요.
저도 미래에 대한 불안감때문에 아끼고 아껴서
살았답니다.
지금의 목표는 자식들한테
노후를 맡기지 않고 스스로
독립해서 산다가 목표예요.
경제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요~~
아무래도 경제적인 면이 크겠죠..
님도 최소한의 것은 누리셨음 좋겠어요^^
집안 경제사정에 타격이 없는 선에서~~
42. ....
'17.12.15 10:22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전 이런글 보면 아껴 자식 줘봐야 지들 잘 쓰고 잘 먹고 써제끼겠지 생각되니
나나 잘 써야하나 싶기도 하고 그래요
정확히는 내가 아껴 남에 자식 호강하며 잘 쓰는게 싫은 마음이겠죠
여기 가끔 시부모가 재산 움켜지고 빨리 안준다고 뭐라하는거 보면 기가 막혀요
지들도 받고 싶으니 휘둘리는거면서
43. ...
'17.12.15 10:24 PM
(1.237.xxx.189)
전 이런글 보면 아껴 자식 줘봐야 지들 잘 쓰고 잘 먹고 써제끼겠지 생각되니
나나 잘 써야하나 싶기도 하고 그래요
정확히는 내가 아껴 남에 자식 호강하며 잘 쓰는게 싫은 마음이겠죠
여기 가끔 시부모가 재산 움켜지고 빨리 안준다고 뭐라하는거 보면 기가 막혀요
지들도 받고 싶으니 휘둘리는거면서
잘 쓰는 그들 너무 부러워마세요
그들이 누리는게 누군가에게는 억울함도 좀 있을수 있는 희생에 댓가거든요
44. .........
'17.12.15 10:5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부질없는게 아니죠.
부모한테 받을게 없을수록 더 악착같이 아껴야죠.
같이 아낍시다.
45. ..
'17.12.15 11:00 PM
(182.228.xxx.37)
비교하는 순간 불행이더라구요.
양쪽집에서 받은거 없이 시작해서 만원 한장 쓰는것도 벌벌 떨고 아이 천기저귀 써가며 장난감이며 책도 거의 안사주고
딱 먹고만 살았어요.겨울 외투 5만원짜리 사면서 망설이던 시절이 있었어요.지금 12년 되었는데 집도 있고 차도 있고 얼마전에 버버리 패딩도 사봤어요.아 그동안 아껴쓴 보람이 있구나 하면서요.
가끔 가난한 친정,시댁 생각하면 답답하고
매달 들어가는 용돈이 어떨땐 화도 나는데
덕분에 강인한 생활력은 생겼구나 생각해요.
그리고 나중에 내 자식에게는 경제적인 부담은 절대 주지말자 다짐하구요.
제 주위에 시댁,친정덕 보는 사람들 많은데
그냥 그런가보다해요.안그러면 지금의 내가 너무 힘들어질까봐요.
그래도 남들 하는거 다 하게 된 지금이 좋아요
46. 미래에
'17.12.16 12:54 AM
(223.38.xxx.104)
내 자식 생각하면 제대로된 집이라도 한채있는 부모가
그집이라도 기대고 사실테니 자식마음 낫죠
노년에 제대로된 집도 하나 없이 빌라 반지하에 사는 부모 보는
자식 마음 어떤줄 아실런지...
그 자식은요 지금 원글님처럼 또 원글님네 같은 부모도 부럽답니다 ㅜ 힘내세요
47. 그
'17.12.16 2:46 AM
(14.45.xxx.231)
그 집보다 더 잘사는 집도 많아요~더 못 사는 집은 더더욱 많구요~
사실 부러운 마음이야 들 수 있죠. 알바까지 하시니 얼마나 몸이 힘들겠어요~
근데 님이 아끼고 절약하는 거 방법이 참 좋아보여요~절대 부질 없는 게 아니고
님 같은 부모 밑에서 큰 아이들은 왠지 현명하고 야무질 것 같은데요?
외식 맛있긴 하지만 어디 내 가족들 주듯이 깔끔하게 하는 집 얼마나 되나요?
재료도 그렇구요
집에서 해 먹을 수 있으면 해 먹는 게 저는 좋다 생각해요. 대신 그게 엄마의 몫이 아니고 애들도 식사 준비 나서서 돕고 남편도 하면 좋겠죠~엄마만 힘들면 별 의미 없으니까요. 일도 하시는데
제가 부자로 못 살아봐서 그런 사람들 속마음까진 모르지만 사람이 그렇잖아요. 반복되는 일상은 지루한 거..
좋은 데 다니는 것도 나중엔 질려요. 더더 좋은 곳 더더 비싼 물건을 안 가지면 만족이 될까 모르겠어요.
놀러도 그렇게 계획적으로 가는 거 참 좋아요
절약하는 게 절ㄷ 궁상 맞은 게 아니예요.
에버랜드를 일주일에 한번씩 가야 꼭 좋은 건 아니잖아요
그렇게 한 번 가기 위해 6개월짜리 소액적금을 든다던지...저는 이런 식으로 가계를 꾸려나가는 사람들 현명해보여요~
그리고 제 생각엔...원글님이 대출 왕창 내서 사신 집도 꽤 괜찮은 곳일 것 같은데..저는 허름한 곳에 살지만 만족하거든요. 물론 새아파트, 입지 좋은 곳에 살면 좋지만 가족들 모여 상 펴서 밥 먹고 도란도란 과일 먹고 내 한 몸 누울 자리 있음 행복해요~절제하고 사는 게 뭐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니랍니다
48. 아이스
'17.12.16 6:22 AM
(203.229.xxx.14)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가 많이 아프답니다...
전 님이 부러워요~
49. gg
'17.12.16 8:28 AM
(66.27.xxx.3)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님이 궁상맞은 일생을 사는게 집 안사준 시집 때문이라는 거네요 ㅎㅎ
그 나이 되도록 그 정도 생각밖에 못하고 여기에 하소연 올려서
줄줄이 달린 댓글에 위로받아야 맘이 풀리는 의식수준과
아끼는 것 외에 아무것도 못하는 경제적 무능력이 당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겁니다.
50. gg
'17.12.16 8:29 AM
(66.27.xxx.3)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님이 궁상맞은 일생을 사는게 집 안사준 시집 때문이라는 거네요 ㅎㅎ
그 나이 되도록 그 정도 생각밖에 못하고 여기에 하소연 올려서
줄줄이 달린 댓글에 위로받아야 맘이 풀리는 의식수준과
아끼는 것 외에 아무것도 못하는 당신 자신의 경제적 무능력이 당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겁니다.
51. ㅇㅇ
'17.12.16 11:01 AM
(80.130.xxx.246)
아끼는게 왜 부질없나요?
그렇게 아껴야 나중에 자식들 집 한채씩 사줄 수 있는거잖아요.
그런 사람들은 머 땅파서 자식들 호강시켜주나요?
그나마 부모가 허리졸라매고 아껴야 자식들 집해줄 수 있는 거예요.
그리고 아무리 유산을 턱 받아도 그거 믿고 맨날 흥청망청 쓰면
그 다음 세대는 다시 힘들게 살아야해요.
그러니 부자는 3대를 못간다는 말도 있는듯...
남들 유산받은거 부러워마시고 아끼고 저축해서
본인이 유산 줄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시길...
52. ㅇㅇㅇ
'17.12.16 11:17 AM
(110.70.xxx.126)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더 아껴서 그집 어르신처럼 자식들
집 사주는 부모 되기위해 더 분발해보셔요
53. 집장만을 하고도
'17.12.16 11:24 AM
(61.82.xxx.218)
집장만의 하고도 행복하지 않고 불행하다 느끼는분은 처음봅니다.
남과의 비교는 불행해지는 지름길이란걸 느끼게 되는글이네요.
금수저 부러워해봐야 내 인생에 도움안되요.
보통은 내집 장만했으니 아끼고 살아도 뿌듯하고 행복하고 그러고 삽니다.
한번뿐인 인생인데 이왕이면 내가 선택한 삶에 행복을 느끼며 사시길 바래요.
54. 1234
'17.12.16 11:25 AM
(61.74.xxx.65)
주위의 부자 많아요. 시댁에서 물려주는 집들이요. 많이요..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돈가진 부모는 자식들을 휘둘르고 살아요. 내가 벌어서 내가 산집이 떳떳하고 좋아요. 부모가 준 집은 넓고 큰집이여도 정도 안가고 부모유세에 기죽어요.참..저는 시댁부자들이 많은 집을 봤어요. 친정에서 준 집은 또 다르겠네요..
55. 집해준 시댁에선
'17.12.16 11:26 AM
(124.5.xxx.71)
어떻게 생각할까요. 한 쪽에서 대박이면, 상대에겐 쪽박이라잖아요. 결혼할때 전세집 마련해주고 , 생활비 다달이 생활비보태주고 집까지 사준 시어머니가 헛헛해하는 마음을 알아요. 원글님 시댁에선 독립적인 원글님이 대박인거지요.
56. 시댁은 집해줄때만
'17.12.16 11:47 AM
(124.62.xxx.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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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시댁은 집해줄때만 좋은거네요. 이런글 보면 더욱 쓸때 써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57. gfsrt
'17.12.16 11:53 AM
(211.202.xxx.83)
남 비교질..지옥 시작이에요.
나를 다스리세요.
58. ㅇㅇㅇ
'17.12.16 12:30 PM
(107.77.xxx.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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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무의미한 비교예요.
시집이 집을 사주는 경우도 있고 친정이 사주는 경우도 있고 본인이 돈을 아주 잘 벌어서 부모 집을 사드리는 경우도 있잖아요.
님 시부모가 남들은 며느리 덕을 보고 산다는데 하고 비교하면 기분이 좋겠어요?
59. /////////
'17.12.16 12:57 PM
(1.224.xxx.99)
친정에서 우리 형제들 다 집사줬어요.
남들보면 허탈할까???
근데, 우리부모님은 평생을 아끼셨어요. 원글님보다 더 심하게 아끼고 사셨어요. 죽을때까지 울 아빠는 독산동할인점에서 양복사입었어요.
소위 부자동인 대형평수에 살면서 거기 아줌마들 평소에보면 파출부아줌마들과 입성이 비슷해요. 다들 몇십년된 원피스 잘라서 치마만들어 입고 있어요. 그정도로 부잣집 할머니들 대단히 아끼고 사십디다.
원글님...평생 그렇게 이낀거 자식대로 내려가면 그들은 숨쉬고 살만하네 싶을거구요. 자식들도 그리 아끼고 살면 손주들은 아 먹을거 잘먹고 사네 싶을겁니다............
60. 욕심을 버리세요
'17.12.16 1:05 PM
(124.56.xxx.35)
그냥 자기 욕심이 크면 어떻게 살아도 채워지지 않아요
그냥 마음관리 밖에 답이 없어요
에버랜드 가서 뭐가 재미있어요?
거기가 뭐 대단한 곳이라고..
외식도 자주하면 그냥 그럴려니 하고
세상에 별거 없어요
61. 욕심을 버리세요
'17.12.16 1:10 PM
(124.56.xxx.35)
친구의 부모가 강남부자동네 살아요
근데 그친구 얼굴이 주름으로 쭉굴쭈굴해요
그친구가 피부관리 더 많이 하고
더 좋은 화장품 써도 소용없어요
그앤 강한 건성피부이고 전 지성피부이거든요
전 피부과 한번 안가도 피부탱탱 주름하나없어요
(이나이에 잠을 7~9시간을 매일 자거든요)
친구가 나만 만나면 주름없어서 부럽다고 해요
근데 전 그런것도 별 의미없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제가 안 늙을껏도 아니고
사람사는게 별거 없잖아요
62. 근데
'17.12.16 1:41 PM
(101.188.xxx.109)
원망을 하려면 양가부모를 원망해야지 시댁만 원망하나요?
이 이상한 논리가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나요?
63. 뭔가싶어 끝까지 읽어보니
'17.12.16 2:32 PM
(175.194.xxx.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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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결국은 또 돈타령..
그 무거운집을 머리위에 이고 사는데 행복할리가..
요즘 사람들은 정말 이렇게 의존적인가?
거지도 아니고..
64. 홍삼캔디
'17.12.16 3:59 PM
(222.118.xxx.49)
하루하루가 쌓여서 이뤄내는 일이 의외로 큰 경우도 많구요 조금씩 차근차그 모으다보면 좋은 기회를 만날수도 있어요 돈 모은것으로만 크게 모은다기보다는 그렇게 살다보면 좋은 기회가 올 수 있다는거죠 당장엔 힘들고
비교되고 무의미해보여도 훗날 크게 이뤄낼수 있어요 인생의 플랜을 잘 짜서 가족 모두 긍정적인 마음으로
힘내시기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