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만 그랬던 건가요
1. ...
'17.12.15 3:34 AM (223.33.xxx.110)그냥 엄마 이야기는 한귀로 흘리세요
원글님 마음 이해됩니다.
우리 아이들에겐 그런일 없도록 잘 봐야겠어요2. ....
'17.12.15 3:40 AM (38.75.xxx.87)당황하셔서 그렇게 대답하셨을까요? 에구.
저는 기독교 사립 초등학교 나왔어요. 선생님들이 당시 모두 대학원이상 졸업이셨고 외국인 영어 선생님도 계셨어요. 6학년때 담임 선생님이 키 크고 성장발육이 잘 된 아이들 가슴을 주물주물럭 거리셨네요. 어려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그떄는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역겨워요. 사립이라고 딱히 더 안전하지는 않죠.
다만, 어머님의 그런 교육관을 듣는데 님 마음이 불편하셨을 것 같아요. 너무 자식만 챙기지 말고 나를 챙겨라라는 의도라면... 자식한테 기대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부모는 자식이 힘들어 하는 것 같습니다.3. xxx
'17.12.15 3:45 AM (5.89.xxx.252)뭘 당황해서 그러셨을까요...
그냥 원글님 어머니 이상한 분이네요...
아무리 지난 얘기지만 저런 얘기를 듣고 저런 식으로 반응한다는 게...헐4. 엄마가
'17.12.15 6:43 AM (124.54.xxx.150)그런쪽으로 제대로 대응못해주시는 분인거죠 그리고 딸붙잡고 남의 집 안된거 특히 친척들 흉보는거 아주 나쁜 행동이에요 딸에게 지옥을 선물해주는겁니다 엄마가 그런얘기할때 아예 초장에 주제를 바꾸세요 그리고 자식한테 들일돈있으면 늙은 부모한테나 써라 이런식의 말 정말 싫어요 결국 자기한테나 돈주고 자기한테나 잘하라는 말을 저렇게 남 흉봐가면서 하는거잖아요 시부모가 저러면 더 싫지만 친정부모도 마찬가지에요
5. 에휴
'17.12.15 6:53 AM (116.121.xxx.188) - 삭제된댓글보호도 보살핌도 부족하셔놓고....
정으로도 정성껏도 안 키운 분이 남의 집까지 들춰내가며 부모인 자신에게 잘 하라는 논리는 뭘까요.
어린 날에도 지금도 외면하면서.6. ..
'17.12.15 7:42 AM (131.243.xxx.221)자식한테 공들이는게 아무 소용이 없는 거라서 어린 초등생 자식이 성추행을 당하는데도 보호 못 해줬나요.
자기 중심적이고 구역질나는 소리만 내 뱉는 그 입 닥치라고 하세요.7. ..
'17.12.15 8:23 AM (124.111.xxx.201) - 삭제된댓글아이고 아이고 어무이 그건 아니지요.
8. 정말
'17.12.15 9:00 AM (74.75.xxx.61)초등학교 때 선생님들이 자주 만지지 않았어요? 저 92학번이고 강남 8학군에서 학교 나왔어요. 이게 저만 그랬던 거 아닌 것 같은데요? 제가 봤던 것만 해도?
9. 음...
'17.12.15 3:18 PM (175.211.xxx.84)전 원글님보다 학번 좀 낮고, 강남 8학군서 초중고대 다 나오긴 했는데 학교에선 그런일 없었어요.
대신 감기 몸살로 내과 진료 받으러 갔는데 흰머리 난 의사가 감기랑 아무 상관 없는 아래쪽을 들춰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