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영화 북촌방향을 보고...
작성일 : 2017-12-14 23: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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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영화 재미있게 봤었어요.
특히 좋아했던건 잘알지도못하면서..
고현정으로 나오는 역도 이해가 가고
조연인 하정우도 웃겼고..
애정어린 비웃음??을 가지고 봤었어요.
북촌방향이 2011년 작이더라고요.
송선미씨 너무 예뻤어요. 지금은 드라마 보면 얼굴이 많이 상했는데
참 뽀얗고 예쁘더라고요.
김보경 씨는 처음봤는데
목소리도 좋고 송선미씨가 물론 더 예쁘지만 참 이쁘더라고요.
고현정씨 나온장면은 너무 웃기고요..
근데 약간 불편함을 느꼈어요.
홍상수감독이 김민희와 그런것 때문인지..
여자들은 왜 약간 맹하고
쓸데없는 말을하고
감독님 감독님 하며 어쩔줄 몰라하고
아마 유부남인듯한 유준상인데..애인 왜없어요?라고 물어보는 송선미 역으로 나온 후배여교수..
그들의 세상이겠지만
지식인들을 고발한다지만
맹한 여자들 사이에
지질한 남자들 환멸이 좀 느껴지네요.
김민희 그사건 이후로도
잘알지도 못하면서는 우연히 다시봐도 즐겁게(?)봤는데
음. 북촌 방향을 보니 마음이 불편하네요.
여자들이 하는 마음의 소리라곤
다 애매하고 맹하고
송선미가 외로워요.. 술취해서 하는 말밖에 없어요.
딸도 하나 가졌었던 정말 끈끈한 부부의 연을 가졌던 사람이 맞을까요?
어쩜 여자란 사람에 대해 저렇게 멍청하고 맹하게 밖에 표현하지 못하는지
왠지 너무 실망스럽네요. 다들 들뜨고 말한마디라도 더하려는 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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