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대충 듣고
이건 뭔소리야! 하고 열받아 있었는데
여기서 폭행사건이 일어난 행사가 어떤 행사였나? 궁금했어요...
아까 보도에는
"한.중 정상 행사'에서 중국 정부 경호원이 폭행했다." 들었는데
...
일하다 지금
다시 확인해보니까
정확하게 알아본 결과.....
"한국 측 단독행사에서 행사 주최 측 중국 사설 보안요원들"이 그랬다는 거네요...
물론 그 사설 경호원들이 중국 공안공무원이 아니고 하청업체 직원이였으며 비용 받으며 관리 받는 업체였다는 것...
이게 기자가 잘못인지 사설 보안요원이 잘못인지 그걸 떠나서
보도국이 동행한 예민한 외교관련행사에서
중국이 미개한 짓 한 것은 확실하구요...(사실 전 굉장히 분통터지네요.)
사과 요청 받는 것도 마땅하다고 생각하네요.....
그런데...
기자들아!
이 사건을 정치적으로 편향된 보도를 한다거나 쓸데없이 부풀린다면 너희들도 욕 먹어도 싸다!! (하도 기레기짓을 많이해서...)
우선 대한민국 대통령이
외교 순방 중이고
진행 중인 한.중회담이 중요한 보도라인인데
자기들 맞은 사건이 2~3배 많이 이슈가 된다면
이또한 문제라고 생각들지 않을까?
...
찾아보니까
오늘 외신뉴스에
영국 가디언도 과거 중국에서 발생한 외신기자 폭행 사례를 언급했네요...상습범들이구만...
근데 기분이 나쁘기는 하네요....저것들이...
.....
사과는 정확하게 받고
일은 똑바로 하고...
외교 성과도 정확하게 보도 좀 하고....
이런 기사는 신속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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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신기자클럽 "韓기자 폭행, 중국 정부에 조사 요구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421&aid=0003100551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 수행 취재과정에서 발생한 중국인 경호원의 한국 기자 집단폭행 사건에 대해 중국 외신기자클럽(FCCC)이 중국 정부에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FCCC는 1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보안 요원들이 중국 베이징에서 한국인 취재진에게 심한 폭력을 가한 사실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FCCC는 2017년에만 특파원에 대한 폭행 사건을 수차례 보고받았다"며 "언론인에 대한 폭행은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으며 FCCC는 중국 정부에 사건에 대한 조사와 설명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