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지막 실업급여 수령했네요

.. 조회수 : 3,453
작성일 : 2017-12-14 17:39:58
몇 달 전 계약직 2년이 끝나서 백수 상태로 있는데 이번 달로 실업급여 받는 것도 끝났네요. 사실 계약직 2년차 들어서면서 구직활동 시작했는데 그 때는 몇 달간 회사 일이 진짜 너무 많아서(제 업무만 몇 달간 엄청 늘었었어요) 아주 열심히는 못하다가 계약만료 6개월 전부터는 열심히 했거든요. 뜬금포로 평일에 반차나 연가 쓰고 면접 보러 가고, 가끔 한 번씩 주말 근무를 해야 했는데 필기시험과 주말 근무가 겹치면 팀장 님이 양해해주셔서 오전에 시험보고 30분 늦게 출근하기도 하고, 그마저도 여의치 않을 때는 다른 직원이 대체 근무하기도 하고(주말수당이 나오긴 합니다). 처음엔 일정 겹치면 팀장님께 뭐라고 말씀드려야 하나, 부모님 편찮으시다고 거짓말 해야하나 등등 너무 고민됐었는데 계약종료가 가까워 올수록 팀장님이 많이 양해해주셨어요. 지금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아무튼 계약종료 전후로 다른 곳에 채용이 될락 말락 해서 실업급여 받는 몇 개월동안 되지 않을까 내심 희망 어린 기대를 걸어봤었는데...결국은 아직도 구직 중이네요. 최근 40일 사이에 공기업 최종면접 4번 연속 탈락했더니 솔직히 지금 제가 제 정신이 아니기도 하구요. 그 네 곳 중 가장 가고 싶었던 곳이 한 군데 있었던 터라 연타 맞은 우울함과 자괴감이 잘 회복이 안되네요. 연말이라 채용 공고도 별로 없고 나이때문에 빨리 취직해야 하는데 걱정이고 예전부터 적금 붓고 있는게 몇 개 있어서 계속 불입하려면 얼마라도 벌긴 벌어야 하는데(싱글에 부모님댁에 얹혀 살아서 다른 비용은 걱정 안해도 됩니다) 참 고민이네요. 오늘도 자기소개서 쓰다가 심란해 하다가 채용공고 더 나온거 없나 찾아보다가 이렇게 글 남깁니다.
IP : 121.137.xxx.2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7.12.14 5:59 PM (223.38.xxx.228)

    힘내세요. 경력있으시고 마음 선하시니 좋은일 있으실거에요

  • 2. 힘내세요
    '17.12.14 6:00 PM (1.242.xxx.34)

    저도 지난달까지 실업급여 받고 이번달부터는 그동안 모아둔 돈으로 살아야 하네요.
    저는 나이가 있어서 구직활동해도 오라는 데가 없어요.ㅠㅠ
    힘내세요!

  • 3. 자유
    '17.12.14 6:36 PM (220.92.xxx.13)

    저도 방금 면접보고왔는데 살다살다 이리 면접 못보기도 첨이네요ㅠ
    정말 우울하네요
    임기제공무원이라 기대 많이 걸었는데ᆢ

  • 4. ,,,
    '17.12.14 6:58 PM (121.167.xxx.212)

    마음 느긋하게 가지고 열심히 구직 하세요.
    조바심 치면 스트레쓰 심해요.
    부모님이 힘들게 안하면 마음 편히 가지세요.
    적금도 몇달 불입 못하면 몇달후에 타면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7741 밀크티 강사 하시는 분 계신가요? 구직 2017/12/15 1,281
757740 기말 시험 후 비디오나 자습으로 시간만 보내는 학교 ㅠㅠ 17 시험 후 2017/12/15 2,129
757739 하지정맥 초기증상...저림이 꼭 동반되나요? 10 잘될꺼야! 2017/12/15 2,926
757738 한수원노조, 박종운·김익중·양이원영·공무원까지 고소 (?)  1 ........ 2017/12/15 653
757737 명바기 자서전 샀던 알바생 인터뷰 4 고딩맘 2017/12/15 2,109
757736 판매직원의 경멸스런 표정을 봤어요. . . 5 . . . .. 2017/12/15 6,202
757735 인간의 3대 욕구 다 채우고 사시는 분 12 인간 2017/12/15 5,950
757734 김관진 김태효 풀어주고 대신 우병우 구속해서 여론 무마? 5 푸른하늘25.. 2017/12/15 1,198
757733 중2아들이 지금 제 옆에서 자요 ㅎ 12 나무꽃 2017/12/15 5,815
757732 조두순 개새끼가 탄원서를 썼대요 18 아오 2017/12/15 5,180
757731 건강검진 결과 유방 양성석회화. 낭종. 결절소견을받았어요 3 근심 2017/12/15 6,981
757730 김앤장도 찌르는 속 시원한 개혁의 칼날 : 김상조의 공정한 행보.. 3 공정하고 정.. 2017/12/15 2,103
757729 10번 돌려봤어요 꼬소미 우병우의 아악(밀려서 문부딪히는 소리).. 39 오유펌 2017/12/15 18,564
757728 불고기거리 한우와 수입육(호주, 미국)은 맛이 확실히 다른가요?.. 3 궁금 2017/12/15 1,663
757727 새술은 새부대에... 청와대 출입기자들도 싹 바꿨어야.... 2 말씀 2017/12/15 1,065
757726 핫도그 맛없는 사람 또 계신가요? 21 ... 2017/12/15 2,834
757725 짠내 투어보면 박나래는 왜캐 굽신되요 10 .. 2017/12/15 6,699
757724 문대통령 위신 떨어지니 기자들 맞은거 덮기로 해요 20 부끄 2017/12/15 3,986
757723 저만 그랬던 건가요 7 진짜 2017/12/15 1,922
757722 한국일보 기사 제목 수정했네요.jpg 7 써글넘들 2017/12/15 2,927
757721 저 좀 도와주세요. 여초직장. 19 .. 2017/12/15 5,944
757720 순실이 25년 너무 작은거 아니에요? 7 답답해요 2017/12/15 1,779
757719 한 문제 틀렸는데 3등급-변별력 없는 수능 2 학생들만불쌍.. 2017/12/15 1,991
757718 말주변 없는 제가 마구 퍼붓고 나니 정신이 없네요 4 ... 2017/12/15 2,553
757717 무선 핸드 블렌더 비싸군요.. 2 ... 2017/12/15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