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근 근종이 14cm라는데
1. ...
'17.12.14 1:25 PM (119.71.xxx.61)수술잘하면 괜찮아요
너무 걱정마시고요
하이푸시술이라고 있는데 그것만 하지마세요
혹시 출산계획이 있으시면 불임전문으로하는 병원으로 가시는게 좋아요2. 건강
'17.12.14 1:27 PM (211.226.xxx.108)1.4가 아니고 14라구요?
여자의 자궁크기 자체가 주먹만 한데요
다시 알아보세요3. 00
'17.12.14 1:27 PM (220.118.xxx.208) - 삭제된댓글일단 큰병원가셔서 검사 다시하시고 수술하시면 괜찮아요
미즈메디에서 복강경으로 했는데 지금은 이상없어서 검진만 받고 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4. 14cm
'17.12.14 1:30 PM (122.36.xxx.93)소견서에 14cm이라고 써져있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대학병원 예약했어요
외과 의술은 꼭 필요한거겠죠?5. 위치
'17.12.14 1:35 PM (222.109.xxx.72) - 삭제된댓글자궁근종은 위치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저같은 경우는 올해 들어서 생리양이 일상생활이 불가할정도로 너무 많아지고 빈혈이 심각해서
병원 방문했는데
몇년전 건강검진에서 원래 6센치 넘는 근종이 있는건 알고 있었어요.
근데 그 근종도 더 커지긴 했는데 위치상 생리에 별 영향주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제 문제는 내막쪽에 있는 2센치 가량의 근종이 문제라고 그거 제거하자고 해서
제거했고 이젠 괜찮아 졌네요.6. 그게뭘까
'17.12.14 1:36 PM (222.110.xxx.149)출산계획이 있으시다면 하이푸는 절대 안됩니다.
근종수술을 잘하는 병원들은 의외로 좀 되는 것 같아요.
저도 8cm짜리가 있었는데, 자궁보다 더 큰 사이즈라 하더군요..
14cm보다 더 큰 근종을 지니신 분들도 봤습니다만, 수술하시면 별 무리는 없습니다.
전 오류동에 있는 병원엘 갔습니다.7. 위치
'17.12.14 1:36 PM (222.109.xxx.72)자궁근종은 위치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저같은 경우는 올해 들어서 생리양이 일상생활이 불가할정도로 너무 많아지고 빈혈이 심각해서
병원 방문했는데
몇년전 건강검진에서 원래 6센치 넘는 근종이 있는건 알고 있었어요.
근데 그 근종도 더 커지긴 했는데 위치상 생리에 별 영향주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제거할 필요도 없고 그냥 놔두면 된데요
제 문제는 내막쪽에 있는 2센치 가량의 근종이 문제라고 그거 제거하자고 해서
제거했고 이젠 괜찮아 졌네요.8. ...
'17.12.14 1:37 PM (223.33.xxx.207)그정도면 밖에서도 만져질듯~
14밀리가 아니고?9. 그게뭘까
'17.12.14 1:39 PM (222.110.xxx.149) - 삭제된댓글대학병원이라고 다 잘하는 것도 아닌지라, 잘 보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선배 한분은 강남세브란스에서 받으셨던 것 같아요.
하이푸, 색전술은 비용이 의외로 비쌌던 데다 출산을 계획하신다면 자궁에 긍정적이지 않다고 합니다.10. 그게뭘까
'17.12.14 1:41 PM (222.110.xxx.149) - 삭제된댓글11. 커피번
'17.12.14 1:43 PM (39.116.xxx.27) - 삭제된댓글14센티고 계속 자라는거면 위치에 상관 없이 수술하셔야 할거예요.
저도 아무 증상 없었는데 우연히 4센티 근종 발견했어요.
병원에서 위치도 괜찮으니 지켜보자고 했구요.
그래서 6년동안 계속 사이즈만 체크 하다가 10센티 넘어가서 3년전 적출 수술했네요.
근데 몇살이세요?12. ........
'17.12.14 1:44 PM (39.116.xxx.27)14센티고 계속 자라는거면 위치에 상관 없이 수술하셔야 할거예요.
저도 아무 증상 없었는데 우연히 4센티 근종 발견했어요.
병원에서 위치도 괜찮으니 지켜보자고 했구요.
그래서 6년동안 계속 사이즈만 체크 하다가 10센티 넘어가서 3년전 적출 수술했네요.
근데 몇살이세요?13. 그게뭘까
'17.12.14 1:46 PM (222.110.xxx.149)대학병원이라고 다 잘하는 것도 아닌지라, 잘 보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선배 한분은 강남세브란스에서 받으셨던 것 같아요.
하이푸, 색전술은 비용이 의외로 비쌌던 데다 출산을 계획하신다면 자궁에 긍정적이지 않다고 합니다.
14cm이면 폐경이 오기 전까진 줄어들기가 거의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수술하시고 한 2~3주는 힘이 없고, 2~3개월간 생리가 불규칙하지만 제 경우는 기저귀로도 모자랄 정도의 출혈이 해결되니 살 것 같더군요.
아래 글도 참조 바랍니다.
http://www.nongmin.com/nature/NAT/HLT/272759/view14. ...
'17.12.14 1:46 PM (14.36.xxx.228)저는 7센티에 물혹인줄 알고 발견했다 11센티에 아랫배 통증으로 수술했어요- 심지어 한개도 아니고 두개요
개복까지 얘기하다 복강경 해보고 안되면 개복수술 한다고 해서 수술했는데 다행히 복강경으로 제거 했어요
난소도 다 살리고요
복강경이다 보니 회복은 확실히 빨라요
소견서 갖고 대학병원부터 빨리 가세요15. ...
'17.12.14 1:48 PM (14.36.xxx.228)참- 저는 자궁내막증이었어요
제거 수술받고 1년동안 호르몬치료 했고요16. 수술하세요
'17.12.14 1:52 PM (39.7.xxx.213)달고살필요없어요
17. ㅇㅇ
'17.12.14 2:36 PM (121.165.xxx.77)저도 10센티가량 근종 있어요. 그런데 빈혈도 없고 과다출혈도 없고 생리도 정상적이고 규칙적이고 (양이 좀 많아진 느낌은 있지만)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어서 수술안하고 그냥 경과만 보고 있어요. 이정도면 개복해야해서 의사도 불편한 점이 없고 빈혈이나 출혈이 없으니 폐경때까지 기다려보자고 하네요. 저도 47세에요. 그래도 산부인가서 다시한번 보시고 6개월마다 한번씩 검사받으세요
18. -;;
'17.12.14 2:40 PM (222.104.xxx.169)자궁이 달걀크기 만한데 14센티면 일단 외과적인 수술도 제거하시구요, 복강경이나 개복이나 의료진이 하는 안전한 수술로 하세요...그리고 조직이 다른곳을 침범하지 않았으면 자궁 보존하면서 제거 가능합니다.
수술하고 건강찾으세요, 그리고 혹시 모를 적출을 하더라도 난소만 이상 없으면 갱년증상등 일상 생활 아무렇지 않아요. 점점 커질수 있는 단계니 하루빨리 수술하심이 좋을듯 하구요, 여성홀몬증가하는 음식들 드시지 마세요,석류,우유,달걀,등 항생제나 호르몬등에 영향줄수 있어요19. ll
'17.12.14 2:50 PM (119.193.xxx.174)마흔중반 친구가 일년전 10센티 넘는 근종있어서 수술했어요..
너무 커서..복강경으로는 안된다해서 개복수술했는데
잘돼서 금방 퇴원하고 잘 지냈었어요..넘 걱정하지마세요~
지금도 넘 건강하구요20. 11cm
'17.12.14 2:54 PM (61.98.xxx.124)저도 11cm예요..첨 발견했을때 4년전에 5cm였는데 점점 자라더라고요..저도 자궁 뒤 위쪽에 위치해있어서 매번 생리양이 많진 않고 2~3달에 한번씩 생리양이 많았고 1년에 2~3번 정도는 울컥하고 쏟아지면 생리대 대형 사이즈 다 적시고 넘쳤었어요. 근데 이게 커지니까 소변도 자주 마렵고 요실금 증상도 있구요. 왼쪽 허리도 아프더라구요. (왼쪽만 아파서 이상하다 했는데..검진시 허리 안아프세요? 그러더라구요...위치가 신경을 누를 수 있대요)
2년전에 수술 알아보러 가니 위치때문에 자궁 제거해야한다 해서 겁먹고 수술안했는데..크기도 더 커져서 이번에 병원 알아보고 갔더니 복강경으로 가능하다고 해서 1월에 수술하려고 예약 잡아놨답니다.
4박 5일 입원이고...2~3주는 몸조심해야한다네요. 한번 병원가서 알아보세요. 참 저는 42살이예요21. ᆢ
'17.12.14 3:11 PM (210.96.xxx.161)저는 15센티일때 개복 수술했어요.
적출하자는걸 개복했어요.어찌나 시원한지요.
걱정마세요.22. 11cm님
'17.12.14 3:48 PM (211.109.xxx.230)복강경 어디서 하시는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그 정도 크기면 개복하자고 하던데요?
그리고 바로 위에님 적출하자는걸 개복수술해준곳이 어느 병원인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초성만이라도 알려주셔도 되고요.23. 저도
'17.12.14 3:50 PM (116.39.xxx.29)10센티 넘었는데 복강경으로 하기엔 너무 크다 해서
석달간 강제로 폐경시키는 주사를 맞고(근종 사이즈를 줄이는 효과)
한 8센티 쯤 됐을 때 복강경 수술했어요.
근데 막상 열어보니까 더 컸다고...입체형이니까 체감하는 크기는 그랬나봐요.
아무튼 수술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일주일 쯤 입원했어요.
근종이 잘 생기는 체질인지 지금도 2센티짜리 3개쯤 있는데 병원서도 그냥 지켜보는 수준예요.
넘 걱정 마시고, 수술해서 마취 깰 때만 좀 힘들지 견딜만해요. 요즘엔 진통제도 잘 나오고요.24. ........
'17.12.14 3:53 PM (175.192.xxx.37)제 동생은 더 컸었어요.
냉면 그릇에 딱 담겨져서 나온거 보여주더라구요.
개복해서 꺼냈고요.
퇴계로 ㅈ ㅇ 병원에서 수술했어요.25. 저도
'17.12.14 3:58 PM (116.39.xxx.29)211.109님도 수술 고민 중이신가본데 제가 간 병원도 힌트 드릴까요? (정보는 많을수록 좋으니)
광고라 할까봐 병원 풀네임은 못 쓰고 인터넷에 '조준형' 원장님 쳐보세요.
복강경 근종수술로 유명합니다.
구로구 오류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그분이 운영하는 여성병원이 있어요. 삼***
선생님 친절, 세심하고 간호사들도 다 좋았어요.26. 저도님
'17.12.14 4:32 PM (211.109.xxx.230)정말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섬세한 댓글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되었습니다.27. 퓨쳐
'17.12.14 4:38 PM (114.207.xxx.67)116님~저도 그분 알아요.
복강경 수술이 거의 달인 반열이시라 들은적이 있네요.28. 다들 같은 병원을
'17.12.14 5:33 PM (58.120.xxx.213) - 삭제된댓글저도 복강경으로 자궁근종 수술했어요. 근종 크다고 대학병원에선 자궁 적출하라는데 이 병원 가서 복강경 수술했어요. 윗 댓글 병원 저도 알아요.
조준형 원장님. 오류동 삼성여성병원요. 거기 가보세요.29. 원글
'17.12.14 6:02 PM (122.36.xxx.93)저는 가족력이 없지만 근종원인이
식생활문제일까요? 육류섭취를 하지 않아
13년부터 j
하루에 달걀 2~3개, 플레인 요구르트 300m, 연어 1팩200g (1주일에 섭취 2번)
이렇게 식사 생활을 해왔어요
오전보다 더 심란해집니다 댓글 감사합니다30. 근종원인을 누가 알까요?
'17.12.14 6:06 PM (58.120.xxx.213) - 삭제된댓글근종 원인은 아직 아무도 몰라요. 원글님 육류섭취 안 해서일까 걱정하시는데, 저는 육류 섭취의 여왕이에요. 채소 과일도 잘 먹고요. 그냥 별거 아니니 병원가서 진료 받으시고 수술하시면 돼요. 맹장 걸렸다고 원인 놓고 심란해하거나 그러지 않잖아요. 걱정마세요. 며칠 입원 안 하고 일상생활 지장 없어요. 힘 내세요.^^
31. 별일
'17.12.14 6:18 PM (218.150.xxx.42)아니에요
저는 대구 동산병ㅝㄴ에서 수술했어요
산부인과는 여기가 잘한대서
심란마시고 복강경하세요32. ....
'17.12.14 7:48 PM (223.62.xxx.133) - 삭제된댓글저 위에 11센티인데요;;; 물어보셔서요
이대목동 병원에서 했어요33. ㅁㅁㅁㅁㅁㅁ
'17.12.14 10:42 PM (116.40.xxx.48)저도 얼마전에 동네 병원 갔다가 6cm쯤 된다는 말에 부랴부랴 세브란스 예약했는데 (집에서 많이 가까움) 어떻게 하자고 할지 궁금하네요.. 지켜보자고 할지, 복강경 하자고 할지.
생리에 문제는 없는데 제가 말라서 그런지 불편하더라구요. 배 앞에 만져지기도 하고 골반도 좀 아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