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갈치액젓으로 김치 담가보신 분

갈치 조회수 : 4,342
작성일 : 2017-12-14 11:25:43
계신가요? 선물로 받았는데 감칠맛이 날까 냄새가 너무 강할 지 몰라서 망설이고 있어요.
넣어서 김치 담가 보신 분 맛이 어떤가요?
IP : 182.221.xxx.9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처음이라면
    '17.12.14 11:30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겉절이로 한번 시도해 보세요
    넣으면 기름기가 돌고 색도 검게 변하고 , 호불호가 확실해요

    저는 겉절이 할때 넣어 봤는데 맛은 있지만 , 김장 같이 1년 먹을 음식에는 모험은 안해요 ㅎㅎ

  • 2. ..
    '17.12.14 11:32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저는 갈치액젓 정도가 아니라
    아예 걸르지 않은 갈치젓을 갈치랑 국물이랑 같이 갈아서 넣습니다
    워낙 젓갈을 좋아해서요
    깊은 맛이 난다고 합니다

  • 3. 현직
    '17.12.14 11:33 AM (121.134.xxx.112)

    저희집 갈치액젖 직접 담아 해요
    젓갈향이 쎄지 않고 맛있어요

  • 4. ....
    '17.12.14 11:33 AM (175.213.xxx.89)

    갈치젓 맛있어요..
    액젓이지요?
    진젓이라면 내려서 액젓으로 넣으면 맛있습니다.
    저는 항상 갈치액젓, 까나리젓, 새우젓 넣고 하는데요...
    생새우 안 넣어도 시원하고 맛있어요. 서울식으로요..

  • 5. 저희
    '17.12.14 11:41 AM (112.164.xxx.149)

    친정엄마는 생갈치를 넣어 주시는데.... 지금 삭아서 완전 맛있어요.. 쫄깃한 식감이 홍어회무침같기도 하고... 김치는 특유의 시원하고 싸한 맛이 나요. 김치 시커멓게 되는건 묵은 고춧가루 쓰면 그렇고 붉은 김치색 나오는데... 갈치액젓도 같은 효과일까 궁금하네요.

  • 6. ....
    '17.12.14 11:42 AM (211.49.xxx.157) - 삭제된댓글

    점 두 개님처럼
    갈치젓의 국물은 물론이고 갈치까지 넣어요.
    갈지도 않고 가위로 작게 똑똑 잘라서 넣는데
    김치 먹다가 젓갈 덩어리 나올 때도 있는데
    다들 김치 맛있다고 해요.

  • 7. ㅇㅇ
    '17.12.14 11:53 AM (180.230.xxx.96)

    어우~
    저는 황석어젓 갈치젓 넣고 김치 두포기 담았었는데
    결국 버렸어요
    뼈채 넣어서인지 버적거리는것 같고 그렇던데요
    엄마한테 물어보니
    그걸 다려서 걸러 쓰는거라고 해서
    걸러 병에 담아놨는데
    김치는 못담고 있어요 망칠까봐 ㅋㅋ

  • 8. **
    '17.12.14 11:59 AM (49.169.xxx.133)

    황석어젓이랑 멸치육젓 넣어 담갔는데 맛이 깊고 진하든데요
    대신 아주 곰삭은 것을 믹서에 곱게 갈아 넣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더 맛있었지요

  • 9. 갈치액젓으로 담궜어요
    '17.12.14 12:06 PM (112.155.xxx.101)

    깊은 감칠맛이 멸치나 까나리에 비할바가 아니더라구요
    익으면 익을수록 신맛과 어울려서 김치맛을 부드럽게 해주는것
    같아요

  • 10. 초보
    '17.12.14 12:09 PM (223.62.xxx.23) - 삭제된댓글

    황석어젓 얻어 와서 파김치에 살짝 넣었는데...
    와...맛이 그윽합니다.

  • 11. 모모
    '17.12.14 1:48 PM (223.54.xxx.147)

    고향이 경상도나 전라도이던지
    평소 갈치젓 으로 담근 김치 드셔보셨다연
    시도해보세요
    젓갈맛이 강하고 김치 색도 곱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맛을 아는 사람이면 잊지 못합니다

  • 12. 액젓
    '17.12.14 1:54 PM (223.38.xxx.161)

    답변 주신 모든 분 감사합니다. ~~

  • 13. 액젓
    '17.12.14 1:55 PM (223.38.xxx.161)

    한 번 조금 담가봐야겠어요

  • 14. 나옹
    '17.12.14 6:53 PM (39.117.xxx.187)

    친정어머니가 항상 갈치젓 직접 담그셔서 김장김치 하십니다. 갈치살이랑 뼈까지 다 넣으시구요. 김치 먹을때는 있는지 잘 모르지만 무지 맛있어요. 고추가루는 많이 안 넣으시고 설탕대신 배를 엄청 썰어서 넣으시는데 되게 시원하고 깊은 맛이 납니다.

    저희집 김치 어디 가져가면 난리가 나요. 더 가져오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570 4인용 소파 6 길이 2018/02/19 1,758
780569 이기사좀 보세요.아직도 자?이상화 결전의 날, 컨디션 망가뜨린 .. 11 엄마야 2018/02/19 3,173
780568 靑 "文대통령, 펜스 면담 때 韓세탁기 세이프가.. 2 ........ 2018/02/19 1,144
780567 어떤 부랜드 일까요 1 운동화 2018/02/19 948
780566 고딩 자녀 생일에 엄마가 해줘야 될 일은 뭔가요? 5 ㅡㅡ 2018/02/19 1,261
780565 고등 쎈수학 c단계정도 풀면 6 2018/02/19 2,874
780564 기차안인데 옆에 덩치남이 다리를 너무떨어요 7 ........ 2018/02/19 1,508
780563 첫손주 자리가 그렇게 탐이 나나요? 2 ... 2018/02/19 2,177
780562 집에서 무릎나오지않고 그래도 폼새있는 옷은~ 9 고고 2018/02/19 2,668
780561 인천도 경기도라고 하나요? 18 무식 2018/02/19 17,800
780560 명절에 남은 나물 냉동보관 해도 될까요?! 7 일주일후 제.. 2018/02/19 2,466
780559 김세의 이런애들 페북에 머라하든지 무관심이답인디 ㅅㄱ 2018/02/19 449
780558 아이 영유 옮기려고하는데 너무 고민되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7 교육 2018/02/19 1,652
780557 밤12시 푸켓에서 혼자 택시타기 안전한가요 6 태국 2018/02/19 2,316
780556 Plz.여행용크로스백 좀 알려주세요. 4 가방1도몰라.. 2018/02/19 1,215
780555 삼성돈은 탈이 안난다 5 최순시리 2018/02/19 1,203
780554 남향살면 덜추운대신 더 더운가요? 13 밝음 2018/02/19 2,989
780553 26일 강릉갈일이 있는데 1 ... 2018/02/19 641
780552 "아직도 자?" 이상화 결전의 날, 컨디션 망.. 25 ar 2018/02/19 7,177
780551 맨날 청원은하는데 답변은 어디서? 6 ㅅㄴ 2018/02/19 485
780550 피겨 보고 있으니 연아보고싶네요 3 뱃살겅쥬 2018/02/19 981
780549 명절이 끝난뒤 내모습을보니 ㅜㅜ 1 .. 2018/02/19 1,875
780548 간호학과의 실체..(펌) 28 큐큐 2018/02/19 21,394
780547 스위스 국민들 행복지수 높지요? 3 자연환경 짱.. 2018/02/19 1,230
780546 aaa컵이신분들요 2 .... 2018/02/19 3,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