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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도 저금 많이 했어요!

... 조회수 : 6,048
작성일 : 2017-12-14 10:56:17
결혼 3년차 아직은 신혼인가 싶은 부부에요.
둘다 30대 딱 중반.

남편이랑 저랑은 연봉이 비슷해요 연봉 7천 조금 넘어요 
양가 도움 안받고 서울 변두리에서 반전세로 시작해서 열심히 모아서 우리 아이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는 
내집마련 하자는 목표를 갖고 ㅎㅎ 올해도 열심히 모았어요.

1월부터 12월까지 총 적금액 보니까 1억이 되었네요.
시어머니 용돈이랑 생활비랑 다 저희 부담이라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아껴쓰니 ㅎㅎ 뿌듯하네요! 
그래도 너무 아껴쓰지도 않고 여름휴가로 유럽도 다녀오고 남편 정장도 몇벌 사주고 


스스로 기특해서 자랑하고 싶은데
이런얘기는 할데가 없네요 ㅎㅎ

이렇게 열심히 살다보면 나중엔 여유를 부릴 수 있겠죠
애기 생겨서 이제 이렇게까지 모으기는 쉽지 않겠지만 부자되는 그날까지 화이팅 ㅎㅎ 
 
이 글 읽는 모든분 부자되세요!
IP : 1.209.xxx.24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품달
    '17.12.14 10:57 AM (121.178.xxx.67)

    정말 부럽네요
    저는 쓰는재미만 알지 모으는 재미를 몰라서요 ㅠ.ㅠ
    안쓰고 저축하고 싶은데 정말 안되네요

  • 2. ...
    '17.12.14 10:59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부부 합산 한 달 실수령액이 천만원 정도인데 1년에 1억 모았다는 게 말이 되나요?
    시댁 생활비에 유럽여행까지 다녀왔다면서요...
    낚시를 하고 싶으면 산수실력 좀 키워요

  • 3. ㅇㅇ
    '17.12.14 11:02 AM (211.246.xxx.239)

    ㅎㅎ
    그러게요
    연봉이7천대인데
    어떻게 일년에 1억을 모을까요
    비법좀 알고 싶네요

  • 4. 헐....
    '17.12.14 11:03 AM (175.223.xxx.126)

    끝내주네요...그만큼 노력했겠지요..
    전 신혼때 한 7년인가...걸렸는데....
    근데 각각 7천이예요?? 그럼 더 노력하세요..^^

  • 5. . .
    '17.12.14 11:04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각 7천이겠죠? 대견합니다

  • 6. ??
    '17.12.14 11:05 AM (1.235.xxx.221)

    부부 각각 연봉이 7천.합쳐서 1억 4천이란 얘기 아닌가요?
    아껴쓰고 1억 모았다는 것 같은데.
    보통은 저 정도 연봉이면 재벌2세까진 아니어도 은수저 2세 흉내내며 돈 펑펑 쓰는데
    부부가 정말 야무지네요.

  • 7. 연봉1억4천
    '17.12.14 11:05 AM (118.220.xxx.113)

    7천씩 두명이니 1ㆍ4천 거기서 4천쓰고 1억 모았다고 읽었는데요 저는

  • 8. 연봉1억4천
    '17.12.14 11:06 AM (118.220.xxx.113)

    아이없이 둘이서 4천쓰고 1억 모았으니 잘 모으신거네요 축하드립니다

  • 9. ...
    '17.12.14 11:07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연봉이 7천이면 실수령액은 490 만원 정도예요
    둘이 합쳐 한 달에 천만원 버는 거라구요
    연봉 개념 모르세요?
    게다가 이 분은 반전세이니 월세까지 내야 하는데 무슨 수로 1억을 모아요?

  • 10.
    '17.12.14 11:08 AM (61.83.xxx.48)

    기분좋으시겠어요 축하드립니다

  • 11. 아~~
    '17.12.14 11:08 AM (59.31.xxx.242)

    각각 7천
    합이 1억4천ㅜㅜ
    아이고 부럽네요
    원래 돈이 모이면 더 저축하고 싶잖아요
    저도 자극받고 갑니다~

  • 12. 세후
    '17.12.14 11:09 AM (118.220.xxx.113) - 삭제된댓글

    세후로 7천넘나보지요 남자랑글에 그냥 축하함되지 다들 왜그리 보태주지도않음서들 따지실까요 글들읽고 그저 축하함될일을

  • 13.
    '17.12.14 11:12 AM (49.167.xxx.131)

    아이학교가고 학년올라갈수록 빠듯해지더라구요 고.중 두아이 키우며 시엄니용돈드리는샮 저금은 꿈도 못꿔요. 저흰

  • 14. ....
    '17.12.14 11:14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세후 실수령액이 각 7천씩이라면 말 되겠네요. 1억4천 중 둘이 4천 쓰고 1억 모은 거니까.
    근데 연봉이라면 대개 세전 급여를 말하니까 계산이 이상하다는 댓글이 나오는 거죠.

  • 15. ..
    '17.12.14 11:17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연봉 7천이면 정말 부럽네요
    공무원부부는 합쳐도 7천이 요원합니다

  • 16. .......
    '17.12.14 11:18 AM (175.192.xxx.37)

    세전이든 세후든 각7천이면 가능하죠.
    한달에 원금830만원이면 1억이에요.

  • 17. ㅇㅇ
    '17.12.14 11:18 AM (222.104.xxx.5)

    성과급은 별도로 친 거겠죠. 뭐.

  • 18. .....
    '17.12.14 11:19 AM (175.213.xxx.89)

    연봉이 그렇다는 거고 보너스는 안쳤겠죠...
    대기업 다니면 가능한 얘기에요.
    30대 중반이면 과장급일거구요...
    축하합니다. 두 분이 야무지시네요...

  • 19. ㅇㅇ
    '17.12.14 11:20 AM (211.46.xxx.61)

    아니 본인들이 1억을 모았다는데
    그게 말이되냐는 둥 산수실력을 키우라는 둥 너무 무례하네요
    왜 말이 안돼요 모은 사람이 이렇게 버젓이 있는데요...
    급여외에 가끔 성과금도 나오고 그랬나보죠...
    암튼 원글님과 남편 칭찬합니다~~

  • 20. **
    '17.12.14 11:20 AM (14.138.xxx.53) - 삭제된댓글

    시댁용돈에 생활비
    유럽여행, 정장 몇벌....
    이건 글에 써있는거고
    뭔가 먹고 쓰고 사실텐데 무슨돈으로?
    이상한 느낌 드는게 당연하지않나요?

  • 21. 저는
    '17.12.14 11:20 AM (220.117.xxx.253) - 삭제된댓글

    30대 미혼이고요, 올해 1억 벌어서 6천 저축했어요. 1500은 부모님 드린 것 같은데, 나머지는 어디 썼는지 모르겠어요. 여행도 다녀오고 명품 가방 1개 사긴 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까지 돈을 많이 쓴건 아닌듯 한데...돈이 다 어디갔는지 모르겠어요~ㅜ

  • 22. ...
    '17.12.14 11:21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얼마 전에도 비슷한 글 올라왔는데 사람들이 계산이 안 맞다고 하니 다른 수입 있다고 실토하면서 오히려 댓글들 욕하던데 이런 글 쓰는 사람들은 왜 제대로 말을 안 할까요?

  • 23. 그냥 부러울뿐
    '17.12.14 11:22 AM (121.137.xxx.231)

    연봉 각각 7천씩이면 1억 모으고 가능했겠는데요.
    세전이든 세후든.
    알뜰하게 해외여행도 다녀왔을 수 있겠고요.

    부부둘이 합해도 연봉 5천이 겨우 될까 말까한데...

    그정도 연봉이면 금방 재산 불리시겠어요. 부럽네요.

  • 24. ...
    '17.12.14 11:24 AM (39.7.xxx.121)

    연봉 7천 세후 수령액이 1억 약간 넘을텐데요
    성과급 별도라면 몰라도요.
    그리고 연봉 높으신 분은 집 빨리 사세요. 그게 나아요
    저축하다가 집값은 저멀리 달아납니다.
    중심지에 집을 사고 갚아 나가세요. 그게 더 빠릅니다.

  • 25.
    '17.12.14 11:30 AM (118.220.xxx.166)

    연봉 높아서 가능한 일이겠지만..여러모로 노력했을것 같네요..
    유럽여행..못해도 천은 들테고..반전세라니..몇백은 더 들었을테고
    숨만 쉬어도 나가는 돈들 통신비..관리비..보험비..
    거기다 시부모 생활비 용돈도 부담했다면..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것도 적게 는 몇백..많게는 적어도 천..
    흠...정말 팍팍하게 사셨을듯 싶어요.대단

  • 26. 각자 세후라 쳐도
    '17.12.14 11:44 AM (182.226.xxx.200) - 삭제된댓글

    1억4천인데 그중 1억 빼고 4천으로 살았단건가요?
    평균 월 330은 썼단 건데..
    시어머니 생활비에 용돈에 월세 , 유럽여행이면 4천으로 부족하지않아요?

    진짜라면 부식비나 기타 비용은 거의 제로에 수렴하겠네요..

  • 27. 해품달
    '17.12.14 11:51 AM (121.178.xxx.67)

    제가보기엔 가능한거같아요

    평소에 돈을 아에 안쓰고 사는사람들 많더라구요

    제친구중에 하나도 그래요

    그리모아서 여행은 잘가요

    근데 진짜 커피한잔 안사먹던데요
    하루에 돈 일절 한푼도 안쓰고 사는거 가능

  • 28. ????
    '17.12.14 12:03 PM (218.236.xxx.244)

    단순계산으로 해도 셈이 안 맞는데요??? 두분 연봉 7천 넘으면 세후 손에 쥐는 돈이 1억일텐데요....

    다달이 들어간다는 시댁 생활비랑 유럽여행이랑 이것저것 해서 2천만원 잡아도....

    성과급이 꽤 많은 회사 다니시나봐요...아무튼 두분 다 기특하고 장하십니다...^0^

  • 29. ...
    '17.12.14 12:19 PM (121.132.xxx.12)

    그런가 보다~~하면 될텐데... 다들 연말인데 팍팍하시네요.
    보너스가 빵빵한가보다 생각했어요.

    부럽네욤... 아이 있으면 생각도 못할 저축액입니다
    아이 없을때 마구 모으시길..

  • 30. 신종낚시인가
    '17.12.14 8:03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며칠전에도 비슷한 글 올라오지 않았나요? 댓글이 계산이 안맞고 원글 이상하다 하니 그제사 주식으로 돈 불렸다고 투자한거 쏙빼고 맨몸으로 아껴 바닥부터 온리 저축한 것 마냥 호도했던.. 그런데 이런 금방 탄로날 글은 도대체 왜 쓰는건가요? 원글이 낚시거나 제정신이 아니거나 겠죠.

  • 31. ,,,
    '17.12.14 9:18 PM (121.167.xxx.212)

    알뜰하면 가능할것 같은데요.
    대기업이면 식사 3끼 해결되고 집에서 식사 거의 안하든데요.
    식비 안들면 가능할 것 같아요.
    가족중에 대기업 맞벌이 있어서 알아요.
    돈 더 모으지 말고 대출껴서 집 사세요.
    그리고 대출 열심히 갚고 사세요.

  • 32. 꿈다롱이엄마
    '19.4.15 5:29 AM (125.185.xxx.75)

    ㅋ,, 축하합니다. 저도 요즘 열심히 공돈 모읍니다. 모아서 노트북하나 살려고요.. 근데 지금있는 노트북은 소리가 조금나는거 말고는 인터넷은 됩니다 .고민중이죠. 아무튼 .. 힘내서 모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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