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배어머니들의 슬기로운 조언 들어보고 싶습니다

습관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17-12-14 09:00:22
아이가 하나구요아직 초딩입니다근데 제가 유약하고 소심해서인지벌써부터 애가 속썩이고 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두근하고어떤식으로 해결해야할지 모르겠고너무너무 우울합니다여기서 글읽다보면대학을 가서도 결혼을 시켜서도 자식때문에 힘들어하는 글들 많이보이던데그때마다어떤식으로 해결하시는지 궁금해요가슴답답함이나 우울증어떤식으로 해결해야할지 모르겠네요앞으로 아이를 키워야할 앞길이 구만리인데눈앞이 캄캄해요슬기로운 방법좀 알려주세요
IP : 121.178.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배맘
    '17.12.14 9:09 AM (219.249.xxx.7)

    앞으로도 그런 상태라면 힘들겠네요.
    아이를 옆집 아이라 생각하고 객관화 시키는 훈련을 해보세요.
    '건강한 무관심' 은 유아교육에서 매우 중요한 부모의 덕목이에요.
    이거 조금이라도 되면 서로에게 훨씬 건강한 관계가 됩니다.

  • 2. 일어나지도
    '17.12.14 9:13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않은 일에 미리 걱정하지마세요.
    불안감은 상대에게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특히 주양육자의 불안은 아이를 계속 흔드는 겁니다. 즉 아이도 불안 초조 나타나게되요. 제발 아이를 위해서라도 그러지마세요.
    종교를 가지시든 마음공부를 하시든 본인마음 잘 다스리세요.

  • 3. 그 원인을
    '17.12.14 9:14 A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

    우선 알아야 겠는데요
    아이를 망칠까봐 걱정되시는건가요?

  • 4. ..
    '17.12.14 9:58 AM (223.62.xxx.162)

    그게 처음부터 지혜가 생기진 않더라구요.
    나이가 들어감에따라 세월이 겹겹이 쌓일수록 경험과
    또는 실패에서 배우고 지혜로운 사람으로부터 배우기도 합니다. 최선이라고 생각했던 것도 지나고보면 참 한심했고 부끄러운일도 많고...지금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자기가 선택한일에 책임을 지며 살뿐! 인생에 정답은 없는듯합니다.

  • 5. 님하고 아이하고 몰아일체가.. 되서 그런 거임
    '17.12.14 10:07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그게 지금은 못 깨우치구요,

    아이와 실랑이하다 아.. 죽겠구나. 하고 심장마비 비슷한거 몇 번 겪고
    내가 왜 이렇게 반응하는가 파다보니
    나오더라구요.

    전 지금도 제가 그런 여자가 아닌데
    당최 왜 집착하는지 모르겠음.
    남이 보면 전혀 안 그렇게 보이는데. 날 파보면 집착 말고는 답이 없음.

    마음은 못 고치겠고. 당최 모르겠어서요.
    그냥 행동을 고치려고 노력중이예요

  • 6. 님하고 아이하고 몰아일체가.. 되서 그런 거임
    '17.12.14 10:08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처럼.
    건강한 무관심... 그거 진짜 중요함.
    전 조카다... 생각하려고 노력함.
    완전 이상적인 이모거든요. 제가. ㅎㅎㅎㅎ
    근데. 잘 안됨.

  • 7. 습관
    '17.12.14 10:14 AM (121.178.xxx.67)

    아이들 내 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키우라는데
    아직 저는 그게 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저의질문은
    힘들때
    어떻게 극복하냐는건데...

    잠시 마음을 비운다던가
    취미를 갖는다던가
    그런 방법이요

  • 8. 일어나지도 않은일을두고
    '17.12.14 10:27 AM (39.118.xxx.211)

    그런일이생겼을때 본인의 마음이 힘들지않게 어떻게 하면 좋을까 묻고있군요. 본인을 보호하고싶은건가요?아이를 보호하고싶은건가요? 제가보기엔 사는데 별고민없으시고 열정을 쏟아 하는일도 없으시고 자기애는 무척 강하신분인듯.

  • 9. 습관
    '17.12.14 10:55 AM (121.178.xxx.67)

    사실 다 맞는말같습니다
    일어나지도 않는일을 걱정하고 있는게 맞아요 ㅠ.ㅠ
    제가 힘든게 싫은것도 맞구요

    자기애는 안강해요
    강해졌음 싶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954 작사가 되려면 어떻해야하나요? 3 ㅇㅇ 11:33:24 110
1682953 50초반 치아교정 해도 될까요? 1 ^^ 11:32:52 98
1682952 경찰, ‘김성훈·이광우 겨냥’ 경호처 압수수색 시도 중 2 ㅇㅇ 11:30:24 295
1682951 제 주식들 난리났어요.. 10 ... 11:26:48 1,143
1682950 포트메리온 그릇들 상부장에 넣어도 될까요? 7 .. 11:25:14 325
1682949 윤석열은 왜 전기 가스 전부 올려놓은거예요? 5 ........ 11:24:45 486
1682948 빙판길에 넘어졌는데요. 2 .. 11:24:19 404
1682947 민주당 혁신당 국힘당 5 ㄱㄱ 11:23:27 172
1682946 소금물로 장청소 염증관리 4 Aa 11:22:26 274
1682945 포항.죽도시장말고 다른 어시장도 있는지 여쭤봅니다 11:20:51 63
1682944 제가 본 인간극장 레전드. 사실 우리는 8 11:18:38 995
1682943 오늘 환율.. 1 11:18:05 559
1682942 저는 영어단어가 그렇게 안외워져요 1 ... 11:15:58 252
1682941 친정엄마 17 ... 11:10:47 916
1682940 한 달동안 엑셀과 한글을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4 취업경단녀 11:10:07 451
1682939 요즘 종편에선 ㅜㅜ 11:08:48 159
1682938 내수 살리기 운동이라도 해야되는 거 아닐까요? 9 ….. 11:07:28 471
1682937 어쩌다 배탈이 나서 하루 단식 중인데요 5 단식 11:06:48 488
1682936 이재명, 반도체 ‘주52시간 예외’ 힘 싣나 우클릭 행보 가속 29 ㅇㅇ 11:01:33 846
1682935 집사고 싶어요. 9 주택청약 10:58:40 900
1682934 뉴스공장 보기가 안되요ㅠ 2 ... 10:57:53 652
1682933 뉴스공장 다시보기왜안될까요? 2 Oo 10:56:35 774
1682932 82 들어올때 광고 클릭 하시나요? 흥해라 10:54:30 63
1682931 리플 흘러내리는거 장난아니네요 1 ㅇㅇ 10:52:40 1,007
1682930 예금 가입하려구요. 금리 높은곳중에 어디에 가입하세요? 2 ... 10:51:35 802